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추석을 앞두고 소중한 이들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2025 추석 선물세트’를 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허벌라이프는 일상 속 건강 관리가 자연스러운 소비 습관으로 자리 잡고, 개인 맞춤형 케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실용성과 의미를 동시에 담은 ‘2025 추석 선물세트’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한국허벌라이프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해 기획됐다. 먼저, '프리미엄 트리플 헬스 드링크 선물세트'는 바쁜 일상 속 에너지 충전과 활력 증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아가리쿠스 세 가지 원료를 배합해 일상에 활기와 에너지를 더해줄 수 있는 '트리플 헬스 드링크'(일반식품) 10병을 고급스러운 블랙과 골드 패키징에 담아내 선물하기에 제격이다. 환절기 수분 보충 및 활기찬 하루를 위한 '허브티타임 선물세트'는 녹차, 홍차, 카다몬, 히비스커스 등 허브 추출 성분이 들어있는 상쾌한 맛의 '허벌 베버리지'와 과라나를 함유해 활기를 더해주는 '엔-알-지 티'로 구성
국내 뇌과학 전문기업 파낙토스(대표 박병운)는 자사 연구소가 수행한 웨어러블 2채널 EEG 기반 치매 조기진단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이 네이처(Nature) 출판그룹의 세계적 과학 저널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파낙토스 장국인 박사 중심으로 뇌과학·의료공학·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이 수행했으며, 고가의 영상장비 없이 웨어러블 2채널 뇌파 측정기기만을 사용해 치매 환자와 정상인을 97.05% 정확도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치매 진단, 이제 뇌파로 가능할까? 연구에는 치매군 29명, 정상 대조군 54명으로 이뤄진 83명의 피험자가 참여했으며, 치매군은 모두 알츠하이머형 치매 확진자로 구성됐다. 모든 피험자는 파낙토스의 휴대용 EEG 기기(뉴로하모니)를 통해 전두부 뇌파를 측정했고, 추출된 EEG 데이터는 Xgboost 기반의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분류됐다. 연구진은 EEG 지표 중 피크 주파수(PF), 세타 및 알파 파워, 코히런스 등의 요소에 집중했으며, 특히 PF 단일 지표만을 사용한 경우에도 97.05%의 균형 정확도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의 다채널 EEG 또는 MRI, P
나라지식정보(대표 손영호)는 4일 AI 기반 지식검색 정보화와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양사 대표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AI 더빙·AI 키오스크·에이전트(앨런 LLM), 페르소에이아이(PERSO.ai) 등을 보유한 AI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공공문화 콘텐츠 AX 사업 본격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사업과 공공기관의 AX(인공지능 전환) 구축 및 정보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의 협력 사업은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자동 더빙 솔루션 ‘AI 더빙’ △지능형 디바이스 ‘AI 키오스크’ △에이전트 서비스 ‘앨런LLM’과 나라지식정보의 △공공사업 분야 노하우 △문화 데이터베이스 △헤리티지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개된다. 나라지식정보는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AI도 없다’는 모토 아래 국내 180여 기관 600여 건의 데이터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AI OCR·RAG 지식검색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이노디테크(InnoDtech, 대표 주보훈)가 글로벌 IT 및 덴탈 전시회 참가와 자사 솔루션의 현지 맞춤형 전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노디테크는 30년 이상 치아교정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주보훈 대표가 지난 2019년 3월 창업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이다. 주보훈 대표의 치아교정 성공 사례 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치아교정 분야 AX 및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이노디테크는 △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Dr.dentAI)’ △환자 맞춤형 투명 교정 솔루션 ‘클라라AI(clara AI)’ △환자 대상 투명 교정 치료 관리 앱 ‘클라라(clara)’를 제공한다. 닥터덴트AI는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실시간으로 자동 추천하는 AI 기반 교정 진단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정밀한 치료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할 수 있어 교정 치료 효과 및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클라라AI는 철사 교정 장치의 단점을 보완한 투명 교정 솔루션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면서 통증이 적고 효과적인 치아교정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클라라 앱은 환자가 투명
휴일 이후 거래가 재개된 첫날, 주식 시장으로 유입된 자금이 급감하며 VN-지수는 1,680포인트로 거의 변동 없이 마감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긴 휴일 이후 투자자들의 신중한 태도로 인해 시장이 1,650~1,690포인트 범위에서 횡보할 것으로 예측했다. 실제로 VN-지수는 장중 녹색(상승)과 적색(하락)을 오가며 결국 기준 대비 1포인트 미만 하락으로 마감, 4연속 상승세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단기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VN-지수는 적색으로 마감했지만, 상승 종목(212개)이 하락 종목(110개)을 크게 앞질렀다. 대형주 그룹의 차익 실현 압력이 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이었다. 시장의 주요 종목인 VCB, VIC, MWG, SSI는 기준 대비 2% 이상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주가 가장 강한 매도 압력을 받았다. SSI가 2% 하락한 가운데 HCM, VCI, VIX도 약 1% 조정을 받았다. 반면 AGR은 시장 흐름을 거스르며 상한가인 20,550동까지 치솟았다. 부동산, 오일·가스, 철강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에서는 VIC, VHM, VRE만 기준 이하로 마감했으며, PDR, CII, DIG, DSX 등 소형주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글로벌 완구 기업 레고(Lego)가 베트남에 새로운 공장을 개설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4월 문을 연 베트남 공장은 동남아시아 최초의 생산 시설로, 아시아의 급성장하는 중산층을 타겟으로 레고의 지역 공급망을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아시아 시장 공략과 글로벌 확장 레고는 2025년 상반기 매출 54억 달러(약 7조 2천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 이는 경쟁사 마텔(Mattel)과 해즈브로(Hasbro)를 앞서는 성과다.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14억 달러(약 1조 9천억 원)를 기록했으나, 대규모 투자로 인해 현금 보유량은 감소했다. 레고는 베트남 공장 외에도 미국 버지니아에 15억 달러(약 2조 원) 규모의 공장 및 지역 물류센터를 2027년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보스턴에는 아메리카 지역 본부를 신설한다. 또한 멕시코와 헝가리 기존 공장에 새로운 생산 라인을 추가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확충하고 있다. 아시아 중산층의 성장 기회 레고의 닐스 B. 크리스티안센 CEO는 “글로벌 완구 시장은 올해 약 7% 성장했지만, 레고는 이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화 사기가 역대 최대 피해를 기록하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찰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사기범들이 다중 기관 사칭 수법을 사용해 피해자를 속이고 조종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검사, 금융감독원 직원, 은행 직원, 심지어 배달원으로 위장해 다크웹에서 미리 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 피해자의 신뢰를 얻는다. 이후 가짜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보내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거나, 피해자의 휴대폰을 제어해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한다. 심리 조종과 AI 기술 악용 사기범들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조종해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 수법을 사용한다. 전라북도 익산시의 한 사례에서는 20대 남성이 자신이 범죄에 연루됐다고 믿게 되어 며칠간 호텔에 숨어 지냈다. 그가 5,000만 원을 송금하려던 순간 경찰의 개입으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특히, 사기범들은 딥페이크(deepfake) 또는 **딥보이스(deep voice)**와 같은 AI 기술을 활용해 피해자의 친척이나 지인의 목소리를 흉내 내 돈을 요구한다. 한 대학교수는 외동딸의 목소리로 위장한 전화를 받고 급히 5,000만 원을 송금할 뻔했으나, 이는 A
글로벌 핫팟 체인 하이딜라오의 국제 시장 운영사인 슈퍼하이 인터내셔널이 베트남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반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딜라오는 2025년 상반기 베트남에서 4,360만 달러(약 1조 1,480억 동)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수치로, 베트남 시장에서 하루 평균 60억 동 이상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 베트남, 하이딜라오의 핵심 시장으로 부상 베트남은 인구 1억 명 이상의 거대 시장으로, 하이딜라오의 글로벌 매출에서 10% 이상을 차지하는 4대 주요 시장(싱가포르, 미국, 말레이시아 포함)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1994년 중국 쓰촨성의 작은 마을에서 장융과 그의 친구들이 설립한 하이딜라오는 이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 레스토랑 브랜드 중 하나로 성장했다. 글로벌 매출 7% 성장, 테이블 회전율 3.9회 슈퍼하이 인터내셔널의 상반기 해외 시장 매출은 3억 9,670만 달러(약 10조 4,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테이블 회전율은 하루 평균 3.9회로, 해외 시장의 외식 수요가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준
독도수호신 안용복장군기념사업회(회장:이수자)는 2025년 9 월 2일 부산 수영구에 있는 안용복장군을 모신 사당 수강사에서 베트남 8월혁명과 독립선언, 건국 80주년을 기념하는 베트남 동해사진전과 영유권 문제에 대한 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번 동해사진전은 김용만 작가가 자체 제작한 전통애등과 베트남 동해사진을 담아 전시하였으며, 일반 시민과 사회단체, 언론인, 베트남 연구가, 베트남교민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특강에서 하노이와 호찌민시 양대 도시의 명예시민인 베트 남 응우옌짜이대학교 안경환 총장(대외담당)은 필리핀-중국 간 남중국해 분쟁에 대한 2016년 7월 12일 자 중재재판소 판결 이후 남중국의 복잡한 정세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중국이 판결을 불이행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군사화 활동을 계속에 따라, 남중국해 정세가 계속해서 복잡해지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남중국해 해상에서 영해영유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분쟁 당사국들은 중재재판소의 판결을 존중할 것, 국제법의 규정을 준수할 것, 그리고 남중국해에서의 분쟁을 평화적인 방법 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하였다. 김용만 작가는 해양 생태계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의 행동을 자세
필리핀 최대 식품 기업 졸리비 푸드 코퍼레이션(Jollibee Foods Corporation)이 2025년 상반기 베트남 사업 실적을 발표하며, 하이랜드 커피(Highlands Coffee)와 졸리비 프라이드 치킨 체인이 약 1조 2,000억 동(약 570억 원)의 이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두 브랜드는 베트남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며 졸리비의 글로벌 확장을 견인하고 있다. 하이랜드 커피, 꾸준한 성장과 매장 확장 하이랜드 커피는 2025년 상반기 EBITDA(세전·이자·감가상각 전 이익)가 11억 7,000만 페소(약 5,740억 동, 약 270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8% 성장했다. 이 기간 동안 49개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3개 매장을 폐쇄해 총 46개 매장이 순증가했다. 현재 하이랜드 커피는 베트남 내 896개 매장(직영 716개, 프랜차이즈 134개)을 운영 중이다. 매장당 평균 EBITDA 이익은 약 6억 4,000만 동(약 3,000만 원)로, 일일 기준 약 350만 동(약 16만 원)에 달한다. 하이랜드 커피는 1999년 고품질 로스팅 커피를 슈퍼마켓과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패키지 커피 브랜드로 시작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