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제정 100돌을 기념해 전 세계 71개국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 학습자 181명이 한국을 찾아 우리 말과 글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은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 화성시 호텔 푸르미르에서 '2026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글쓰기 대회' 결선 및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학당 한국어 우수 학습자 181명을 포함해 '2026 한국 문화 경연대회' 수상자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57명의 해외 학습자가 참석했다. 수요일 열린 대회 결선은 '내 마음속의 한국'을 주제로 펼쳐졌다. 조선시대 선비 복장을 갖추고 에세이를 작성한 글쓰기 부문(11명 결선 진출)에서는 베트남의 응우옌 바오 차우(Nguyen Bao Chau)가 대상을, 이집트의 마리암 칼리드(Mariam Khalid)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5분 연설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말하기 부문(9명 결선 진출)에서는 이란의 마르잔 하기(Marjan Haghi)가 대상을, 에콰도르의 사라 라레나스 게레로(Sara Larenas Guerrero)가 우수상을 각각 안았다. 참가자들은 K-팝과 K-드라마로 시작된 관심이 한국어 자체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발전했다고 입을 모
방탄소년단(BTS)이 데뷔 이후 첫 페루 공연을 시작한다. 현지 시간 7일 리마에서 첫 무대를 열고, 시는 일주일간 ‘BTS 애비뉴’와 보라색 조명을 내걸어 맞이했다. 빅히트뮤직은 7인조가 아리랑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리마 에스타디오 산마르코스에서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공연한다고 밝혔다. 2013년 데뷔 후 페루에서는 처음 서는 무대다. 산티아고 데 수르코구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새크라멘토 거리를 ‘BTS 애비뉴’로 임시 개칭하고 구간 표지판을 세웠다. 구 우정공원의 랜드마크 아르코 모리스코는 월요일 그룹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밝혀졌고, 일요일까지 매일 라이트 쇼를 연다. 리마 분수공원의 판타지 분수도 같은 기간 음악·조명·수막 화면을 넣은 BTS 테마 쇼를 진행한다. 남미 일정은 지난 주말 보고타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카마초 엘 캄핀 이틀 공연으로 열렸다. 약 10만 명이 찾았다. 리마 3회는 보고타에 이은 남미 두 번째 도시 일정이다. 거리 개칭과 랜드마크 조명은 공연 기간에 맞춘 임시 행사다. 산마르코스 3회 동원과 현지 반응이 남미 구간의 다음 도시 분위기를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하츠투하츠가 첫 일본 싱글 타이틀곡 ‘아이코닉 하트’의 한국어 버전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6일 이 곡이 주요 음원 플랫폼에 올라왔다고 밝혔다. 원곡 일본 발매일은 8월 12일로, 약 두 달 만의 한국어 버전이다. 곡은 미국 뉴저지에서 시작된 빠른 클럽 음악 저지 클럽에서 따온 댄스곡이다. 밝은 신시사이저와 튀는 비트가 중심이다. SM은 가사가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설렘을 발랄하고 젊은 이미지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어 버전은 원곡의 에너지는 유지하면서 새 해석을 더했다고 했다. 그룹은 지난 금요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스포티파이 클로저’에서 한국어 버전을 먼저 불렀다. 스포티파이가 한국 아티스트를 조명하려고 연 이 시리즈의 첫 주인공이 하츠투하츠였다. 한국어 싱글 활동은 다음 주 음악 방송에서 이어간다. 일본 싱글 성적은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오리콘 주간 싱글과 실물·다운로드·스트리밍을 합친 컴바인드 싱글에서 모두 2위였다. 빌보드 재팬 핫 100과 톱 싱글 세일즈도 2위였고, 첫 주 판매는 6만5,176장이었다. 8인조 하츠투하츠는 2025년 2월 싱글 ‘더 체이스’로 데뷔했다. 두 번째 EP ‘레몬 탱’은 6월에 나왔다. 소
그룹 BTS가 진행 중인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 누적 티켓 매출이 5억 달러를 넘었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가 9월 30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박스스코어 집계 결과다. 한화로 약 6,800억 원 규모이며, 단일 투어 누적 티켓 매출 5억 달러를 팝 그룹이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빌보드 박스스코어 역사에서 단일 투어 매출 5억 달러를 기록한 투어는 20건이 채 되지 않는다. 그룹 단위로는 이번이 7번째다. 앞서 같은 기준을 넘긴 6개 팀은 모두 록 밴드였다. 빌보드는 BTS가 팝 그룹으로서는 전례 없는 영역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투어는 2026년 4월 경기 고양에서 시작됐다. 5억 달러 돌파의 상당 부분은 8월 실적에서 나왔다. 투어 시작 약 4개월 뒤인 8월 한 달 동안 BTS는 12회 공연을 열었고, 약 80만 명을 동원해 1억 7,170만 달러(약 2,300억 원)를 기록했다. 이 금액은 빌보드 박스스코어 월간 매출 역대 2위다. 1위는 2023년 8월 비욘세의 1억 7,930만 달러다. 북미 스타디움 일정이 8월 수치를 끌어올렸다. 6개 도시 12회 공연이 모두 매진됐고, 6개 공연장이 8월 톱 박스스코어에 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신작 ‘디거(Digger)’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번이 13번째 방문으로, 그는 기자회견에서 이를 할리우드 기록에 가깝다고 말했다. 행사는 10월 1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디거’에서 크루즈는 억만장자 디거 록웰을 맡는다. 고집 센 이 인물이 그린란드 빙하에서 벌인 시추 작업이 작은 균열을 일으킨 뒤 전례 없는 세계적 재난으로 번지는 이야기다. 크루즈는 백발과 노화 분장, 성마른 성격의 인물로 등장하며, 50년 연기 경력에서 가장 급진적인 변신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는 작품에 참여한 이유로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과의 협업을 꼽았다. 이냐리투는 ‘버드맨’, ‘레버넌트’로 아카데미상을 받은 감독이다. 크루즈는 디거 같은 인물을 영화에서 본 적이 없다며, 익숙하지 않은 창작 영역에 들어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협업 논의는 그가 ‘탑건: 매버릭’을 준비하던 시기부터 시작됐다. 크루즈는 분장, 의상, 세트, 모형이 모두 실물로 제작됐으며 카메라 앵글까지 이야기의 깊이를 위해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환경, 탐욕, 인간의 실수를 다루지만, 그가 주목한 핵심은 인간 본성이다. 현대적으로 그려졌지만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연례 문화 교류 행사 '한일축제한마당'이 일본 도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주말 동안 수백 명의 일본인 방문객들이 현장을 찾아 한복 체험, K-팝 스타일 메이크업, 청년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2005년 한일 국교 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 기존 히비야 공원에서 도쿄 한국문화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실내 공간을 활용함으로써 공원 내 상업 활동 제한을 해소하고, K-뷰티 및 최신 트렌드 체험과 문화 공연의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주최 측은 3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총 6,000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복 착용 체험과 K-팝 스타일링 공간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혜 도쿄 한국문화원장은 "과거 TV 드라마나 영화 중심이었던 K-컬처 관심사가 이제는 일본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됐다"며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젊은 층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전환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민간 교류 부문에서는 한일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JENESYS)을 통해 참가한 한국 대학생 자원봉사단과 일본 현지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아시아•태평양 대표 B2B 뷰티 행사의 독점 프리뷰 홍콩 2026년 9월 21일 --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B2B 뷰티 행사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6(Cosmoprof Asia 2026)이 로열 홍콩 요트 클럽(Royal Hong Kong Yacht Club)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행사의 주요 내용을 미리 공개했다. 주요 하이라이트는 아시아•태평양과 유럽 전역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생중계되어 국제 뷰티 업계와 역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소싱 및 혁신 플랫폼을 연결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의 글로벌 'WANTED' 캠페인과 2026년 행사 주제, 프로그램, 파트너십, 연사 라인업 및 주요 이니셔티브를 독점적으로 미리 선보였다. 뷰티 비저너리를 위한 플랫폼 공식 환영사에서 볼로냐피에레 차이나(Bologna Fiere China)의 마르코 첸(Marco Tchen) 사장과 인포마 마켓 아시아(Informa Markets Asia)의 재니스 리(Janice Lee) 부사장은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아시아•태평양 대표 B2B 뷰티 행사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
올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s) 베스트 그룹 부문에 케이팝 관련 그룹이 후보의 절반을 차지했다. BTS와 블랙핑크를 비롯해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후보에 올랐다. 이들은 영국 걸그룹 플로(FLO), 미국 아티스트 푸에르자 레기다(Fuerza Regida), 기스(Geese), 트웬티 원 파일럿츠(Twenty One Pilots)와 경쟁한다. BTS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베스트 그룹을 수상하며 해당 부문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베스트 그룹을 포함해 총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다섯 번째 정규앨범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으로 올해의 노래와 베스트 케이팝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는 작년 베스트 그룹 트로피를 가져간 데 이어 올해 방어에 나선다. 그룹 단위로는 ‘점프(JUMP)’로 베스트 케이팝 후보에 올랐고, 멤버 제니와 리사의 솔로 활동도 여러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신인 그룹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코르티스는 데뷔 1년여 만에 베스트 그룹을 포함해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 ‘레드레드(REDRED)’로 베스트 케이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