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및 보안 전문 기업 에스엠인포메이션(대표 김유승, 이철환)과 인공지능(AI) 인프라분석시스템 전문 기업 에이아이데이타랩(대표 김형준)은 인프라 AI 분석 솔루션인 ‘AI-Analyse(에이아이어날라이저)’ 사업 강화 및 확대를 위한 조달 총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엠인포메이션과 에이아이데이타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양사의 기술과 경험을 접목해 AI 인프라분석시스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에스엠인포메이션은 협약을 통해 △제품판매 및 마케팅 활동 △파트너 교육 지원 △고객 기술지원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하며 에이아이데이타랩의 제품군을 공급하게 된다. 에이아이데이타랩 김형준 대표이사는 “AI-Analyse, I-Analyse 등의 제품군을 기반으로 Infra 관리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급변하는 IT 산업 환경 속에서 에스엠인포메이션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에이아이데이타랩의 기술을 결합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엠인포메이션 이철환 대표이사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IT 전문 기업으로서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25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설팅,
AI 전문기업 솔트웨어는 오는 8월 27일 서울 역삼 센터필드 조선팰리스에서 열리는 ‘AWS Game and Media Customer Conference’ 행사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게임 및 미디어 산업군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연례 파트너 행사로, 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솔트웨어는 이날 ‘게임/미디어, 에이전트가 열어가는 다음 이야기’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술의 개념과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게임 및 미디어 산업에서의 실질적인 업무 혁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 부스에서는 솔트웨어의 AI 챗봇 솔루션인 ‘Sapie-Bot’을 선보인다. 해당 서비스는 단순한 질의응답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업무 맥락을 파악하고 실제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초개인화 업무 어시스턴트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Sapie-Bot은 고도화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통해 정확한 응답을 제공하며, 솔트웨어의 MCP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올해 2분기 개별 기준 매출 185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179억원, 영업이익 36억원과 비교해 매출은 3.4% 증가, 영업이익은 8.3% 감소한 수치다. 매출 증가는 제휴 은행과의 협력 강화, 마케팅 채널 확대로 분석된다. 다만 2분기에는 AI 인프라 확충을 위한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웹케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전사 모든 솔루션을 AI 에이전트 기반으로 전환한다. AI 뱅킹 부문에서는 자사 AI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기존 뱅킹 시스템 대비 30% 이하 비용으로 구축 가능한 ‘AI 에이전트 뱅킹’을 개발, 연내 1개 은행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MIS 부문에서는 은행, 공공기관의 기존 경영정보시스템을 AI 에이전트로 전환하는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웹케시는 하반기에 AI 기반 금융 솔루션 고도화와 비용 효율화 전략을 병행해 수익성 회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규 은행 적용 확대, AI MIS 사업 수주, 제휴 채널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웹케시 강원주 대표는 “B2B 핀테크 기업의 강점을 기반으로 2025년
AI 전문기업 솔트웨어는 오는 8월 25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함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AWS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되며,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AWS 기반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생성형 AI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AWS 환경 마이그레이션을 통한 기술적 이점과 AI 기술 활용으로 업무 생산성 및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솔트웨어는 마이그레이션 단계별 고객 사례와 함께 최근 출시한 마이그레이션 전문 서비스 ‘QMS(Quick Migration Service)’를 선보일 예정이다. QMS는 클라우드 전환을 고려하는 기업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크게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된다. 고객 환경을 사전 진단하는 ‘QMA(Quick Migration Assessment)’, 마이그레이션 실행을 위한 계획 수립과 시스템 이전을 수행하는 ‘QMM(Quick Mobilize & Migrate)’, 그리고 클라우드 전환과 동시에 현대화까지 추진하는 ‘QMM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167.3억원, 영업이익 46.6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 감소, 6.3% 증가했다. 2025년 상반기 누적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6% 소폭 감소한 340.4억원을 기록, 영업이익은 14.9% 증가한 90.5억원을 달성했다. 수익성 높은 서비스 중심의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이는 대규모 일회성 프로젝트를 지양하고 수수료 매출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구조로의 전환 때문이다. 2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데이터 사업 85.1억원, 페이먼트 사업 82.2억원으로 두 사업 간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였다. 카드사, 빅테크 등 대형 고객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서류 제출 API, 소유자검증 차량정보 조회 API, 컴플라이언스(AML, e-KYC) 서비스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개선됐다. 신규 API 영업 확대를 통한 수수료 매출 실적도 증가했다. 특히 SK텔레콤 유심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 이슈가 발생하면서 간편 인증 API에 대한 시장 수요가 급증한 점도 성장에 기
유라는 자사 전장 설계 솔루션 ‘CADvizor’에 ‘유동부 충돌 시뮬레이션’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유라는 설계 검토 공수와 리콜 비용 절감 등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CADvizor를 이용하는 한 기업은 신규 기능을 통해 설계 검토 공수가 기존 100시간에서 10시간으로 약 90% 절감되고, 연간 리콜 비용도 40억~100억원 규모에서 약 8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CADvizor는 시트, 엔진, 변속기 등 차량 내 주요 유동 부품의 실제 움직임 경로를 반영한 모션 기반 충돌 검증과 자동 리포트 생성 기능을 갖춘 솔루션으로, 설계 품질 향상과 검토 시간 단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기능은 각 시뮬레이션 단계별 충돌 이미지, 부품 정보, 간섭 깊이·길이 등 상세 데이터를 포함한 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해 반복적인 검토 작업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인다. 유라는 주요 완성차 및 부품사 프로젝트에 해당 기능을 적용해 실효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차종과 산업군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CADvizor는 앞으로도 유동부 충돌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혁신적인 설계
전장용 Wiring Harness 전문 생산 기업 유라는 자사의 전장 설계 CAD 솔루션 ‘CADvizor’에 AI 챗봇 기반 설계 지원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복잡한 전장 Wiring Harness 설계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설계 자동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AI 챗봇으로 설계 생산성 극대화 CADvizor에 적용된 AI 챗봇은 전용 매뉴얼과 설계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학습된 전장 설계에 특화된 지능형 지원 도구로, 설계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즉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메뉴의 위치 안내, 부품 추천, 도면 삽입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며, 복잡한 매뉴얼 검색 없이도 설계의 흐름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 지원을 통해 글로벌 협업 환경에서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 자연어 기반 부품 검색 및 자동 배치 AI 챗봇은 사용자의 설계 의도를 파악해 최적의 부품을 추천하고, 도면에 자동으로 배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특정 스펙의 가격이 저렴한 커넥터 추천해줘’ 또는 ‘24V 10A 릴레이를 추천해줘’, ‘MG 060 시리즈 중 재고가 많은 커넥터를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국내·외 대형 가맹점 거래 증가 등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NHN KCP는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5817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 영업이익은 2% 증가한 수치다. 매출에 기여하는 거래액은 2025년 2분기까지 누적 24.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다. 국내·외 대형 가맹점들의 거래대금 증가가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2분기만 보면 매출액은 역대 분기 중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고, 거래액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2분기 매출액은 30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하며 역대 2분기 중에서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분기 거래액은 12.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2분기 온라인 결제 부문의 경우 매출액 2695억원, 영업이익 128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 2.1% 증가한 수치다. NHN KCP는 여행업종 등에서 거래 규모의 견조한 성장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