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 | 금융·주식] 베트남 증시로 유입되는 자금이 급감하며 시장 유동성이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전체 거래대금은 약 15조 1,500억 동에 그치며 2025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평균의 절반 수준이며, 주 초 대비 약 15% 감소한 수치다. 시장 전반의 관망세는 FTSE 러셀의 베트남 증시 투자등급 상향 여부 발표를 앞둔 상황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8,300억 동 규모를 순매도하며 시장에 부담을 줬다. 주요 매도 종목은 은행주 중심으로 TCB, HDB, MBB, ACB 등이 포함됐다. 롱비엣증권은 외국인 순매도 흐름이 달러 강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 신흥시장 전반에 대한 보수적 투자 기조를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국내 투자자 자금이 일부 유입되며 VN-지수는 2포인트 이상 상승한 1,677포인트로 마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증권주가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VIX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SSI, VCI, VND, HCM 등 주요 종목들도 상승했다. 반면 은행주는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LPB, VPB, SHB 등은
[굿모닝베트남 | 환경] 정부는 최근 결정 제13/2026호를 통해 도로 교통에 참여하는 오토바이·스쿠터 배출가스 국가기술규격(QCVN) 적용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는 2027년 7월 1일부터 오토바이와 모페드(스쿠터)의 배출가스 검사가 시작되며, 하이퐁, 후에, 다낭, 껀토 등 다른 직할시들은 2028년 7월 1일부터 실시한다. 2030년 7월 1일부터는 전국 28개 성으로 확대 적용되며, 실제 상황에 따라 조기 시행이 가능하다. 배출가스 기준은 제조·수입 연도에 따라 4단계(Level 1~4)로 구분된다. ▶ 배기량 50cm³ 이상 오토바이 2008년 이전 제조·수입: 레벨 1 2008~2016년: 레벨 2 2017년~2026년 6월 30일: 레벨 3 2026년 7월 1일 이후: 레벨 4 ▶배기량 50cm³ 미만 오토바이 2016년 이전: 레벨 1 2017년~2027년 6월 30일: 레벨 2 2027년 7월 1일 이후: 레벨 4 특히 2028년 1월 1일부터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도로를 주행하는 오토바이·모페드는 레벨 2 이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하노이의 저배출 구역(수도법에 따른) 진입 시에는 시 인민의회 결의에
[구솜닝베트남 | 정치] 베트남 국회가 레민훙을 신임 총리로 선출했다. 이는 단순한 권력 교체를 넘어, 향후 5년간 베트남 경제 운용의 방향성을 분명히 드러낸 선택이다. 이번 인사는 한마디로 “정치 안정 위에 경제 전문성을 얹은 체제”로 요약된다. 또럼이 당·국가 권력을 장악한 가운데, 레민훙 총리는 실질적인 경제 운영을 책임지는 구조다. 이는 권력 집중과 정책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베트남식 실용주의의 표현이다. 새 총리 레민훙 지도하에 예상되는 경제 운영의 방향성을 정리해 본다. 첫번째, “금융·거시경제 중심형 총리”의 등장이다 레민흥은 전형적인 정치형 총리가 아니라 중앙은행(SBV) 총재 출신의 경제·금융 전문가이다. 이는 ▲환율, 금리, 외환, 금융시장 안정에 강점, ▲IMF·ADB 경험으로 국제금융 규범 이해도 높음 ▲ 위기 대응형 정책 가능 (글로벌 경기 둔화 대응)을 의미한다: 경제적으로 보면 “성장 속도”보다 안정적 성장 + 리스크 관리를 중시하는 방향을 지향할 것이다. 두번째, 구조개혁(행정·조직 슬림화) 가속화이다. 그가 중앙조직부장으로 추진했던 핵심은 정부 조직 축소 ▲ 지방 행정 2단계 통합 ▲ 공공부문 효율화를 추구한다. 경제적 의
[굿모닝베트남 | 정치] 베트남 국회는 오늘 오후 제16기 국회 제1차 회의에서 레민훙을 정부 총리로 선출했다. 국회 대의원 495명 전원이 참석해 투표한 결과, 495명 전원(100%)이 찬성하며 압도적 지지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레민훙이 정치국 위원, 당 중앙위원회 비서, 중앙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당과 국가의 신임을 한 몸에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결의안 통과 직후, 쩐탄만 국회의장은 레민훙 새 총리를 초청해 취임 선서를 진행했다. 새 총리는 “조국의 붉은 바탕에 노란 별이 새겨진 신성한 국기 아래, 국회와 전국 인민·유권자 앞에서 나는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총리로서 조국과 인민,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헌법에 절대 충성하며, 당과 국가, 인민이 부여한 임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엄숙히 선서했다. 새 총리는 1970년 하띠엔(Hà Tĩnh)성 출생으로, 오랜 기간 중앙은행(State Bank of Vietnam)에서 근무한 뒤 당 내 주요 요직을 거쳤다. 특히 10년 전인 2016년 4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중앙은행 총재를 역임하며 역대 최연소 총재 기록을 세웠다. 총재 재임 기간 동안 그는 유연한 통화정책을 펼쳐 환율 안정,
[굿모닝베트남 | 사회] 호치민시 인민검찰원은 최근 스페인 국적 모델 겸 배우 안드레아 아이바르 카르모나(31세, 베트남명 응우옌티안, 예명 안따이)와 그의 조수 반안두를 마약 불법 사용 조직죄 및 마약 불법 소지죄로 기소했다. 이들은 호치민시 경찰이 프랑스에서 베트남으로 마약을 밀반입한 4명의 베트남항공 승무원을 통해 시작된 대형 국제 마약 밀매 네트워크 ‘특별사건 VN10’을 확대 수사하면서 적발됐다. 총 227명이 기소된 이번 사건에서 안따이와 조수 외에도 가수 찌단(응우옌쭝히우)과 그의 형 응우옌띤(44세) 등이 마약 불법 사용 조직죄로 함께 기소됐다. 안따이는 어린 시절부터 베트남에서 생활하며 영어·베트남어·스페인어에 능통하다. 2012~2014년 북부 지역에서 유망 모델로 활동했으며, 영화 《왕자와 신데렐라》, 《계속 2》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예술 활동을 잠시 중단한 상태였다. 기소장에 따르면, 안따이는 조수 두이를 월 1000만 동 급여로 고용해 출퇴근 운전과 소셜미디어 영상 촬영 보조 업무를 맡겼다. 이 기간 동안 안따이는 두이에게 반복적으로 돈을 주며 개인 용도의 마약을 구매하도록 지시했다. 2024년 11월 9일, 호치민시 사이공
[굿모닝베트남 | 경제] 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ASEAN+3 거시경제연구사무소(AMRO)가 2026년 ASEAN+3(아세안 10개국 + 중국·일본·한국) 지역 경제 성장률을 4.0%로 전망했다. 이는 2025년 4.3%에서 하락한 수치로, 4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미국 관세 정책과 중동 긴장 고조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AMRO 동허(Dong He)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니케이 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위험 균형이 부정적 방향으로 기울고 있다”며, 이란 사태가 지속될 경우 성장률이 3.7%까지 떨어지고 인플레이션이 2%를 초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 회복기 당시 ASEAN+3 성장률은 3.2%에 그친 바 있다. 동허 이코노미스트는 “+3 국가(중국·일본·한국)가 아세안보다 중동 리스크에 더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본과 한국은 걸프 지역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아 장기적인 고유가 충격을 완전히 상쇄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중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 수입의 약 절반을 의존하지만, 대체 육로가 대규모 공급을 감당하기는 부족하다. 아세안 국가 중에서는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에너지 순수입국이 연료·운송·생산 비용 상
[굿모닝베트남 | 식품·기업] 2026년은 K-푸드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분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라면은 글로벌 소비 확산과 함께 한국 식품 수출의 대표 품목으로 자리매김하며, K-푸드 수출 성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오모가리글로벌(OMOGARY GLOBAL)이 한국 라면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식품·외식·유통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형중 오모가리글로벌 대표이사는 “2026년은 K-푸드 산업에서 특히 라면이 글로벌 최대 수혜 품목으로 자리잡는 시점”이라며 “오모가리글로벌은 글로벌 라면 밴더 라인을 기반으로 한국 라면이 수출되는 182개국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식품·외식·유통 인프라를 구축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모가리글로벌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제품 수출 확대에 머물지 않는다. 이미 형성된 글로벌 라면 유통망과 K-푸드 수요를 기반으로, 국내 식품·외식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보다 체계적이고 구조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모가리글로벌은 다양한 핵심 협력 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aT(한
[굿모닝베트남] 국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 기업 비댁스(BDACS)가 올해 수탁 자산 규모(AUC, Assets Under Custody) 800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시장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시장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달성된 것으로, 업계 내 비댁스의 위상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국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업계의 총 수탁고는 약 0.3조원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밈코인 및 이른바 ‘김치코인’ 등 고위험 자산이 시장에서 빠르게 축소되면서 2024년 말 1.5조원 대비 국내 전체 커스터디 수탁고는 약 80% 감소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시장 전체가 급격한 축소를 경험한 반면, 비댁스는 올해 들어 비트코인(BTC)을 중심으로 800억 원 규모의 수탁고를 확보하며, 국내 커스터디 시장을 대표하는 핵심 사업자이자 업계 ‘블루칩’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최근 비댁스는 커스터디 시장에서 ‘신뢰 기반의 인프라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며 업계의 블루칩으로 평
[굿모닝베트남]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 비댁스(BDACS)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2년 연속 유지하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다시 한번 공식 인정받았다. ISMS 인증은 가상자산 사업자(VASP)가 안전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갖췄음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제도로, 비댁스는 이 기준을 2년 연속 충족하며 자산 수탁 및 관리 전반에 걸친 보안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비댁스는 MPC(다자간 연산) 기술과 엄격한 콜드월렛 관리 체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법인 고객의 자산을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최근 일부 가상자산 탈취 및 유출 사고가 잇따르며 디지털 자산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문성을 갖춘 제3자 수탁(커스터디) 서비스가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비댁스는 커스터디 업계 최고 수준의 물리적·기술적 보안 환경을 바탕으로 자산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관 투자자를 위한 강력한 안전장치를 제공한다. 비댁스는 설립 이래 법인 및 기관 투자자에게 특화된 ‘프라임 커스터디 솔루션(Prime Custody So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