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미디어 | 경제】 유럽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업의 93%가 베트남 진출 의향을 밝히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유로참(EuroCham: https://www.eurochamvn.org/home-page/)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업 신뢰 지수(BCI)는 72.7포인트로 집계되며 2025년 4분기 80.0포인트 대비 7.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중동 분쟁 등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기업들이 보다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음을 반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실질적인 사업 전망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조사에 참여한 유럽 기업의 77%는 2025년 매출이 유지되거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중 40%는 실질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매출 감소를 경험한 기업은 23%였지만 대부분 완만한 수준에 그쳤다. 최근 기업들이 인식하는 주요 리스크도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무역 차질을 넘어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가격 변동과 글로벌 경제 불안정이 핵심 우려로 부상했다. 설문 기업의 75%가 에너지 및 연료 가격 압박을 가장 큰 리스크로 꼽았으며, 운영 비용 상승(
【굿모닝미디어 | 경제·기업】 베트남 대표 철강기업 호아팟(https://ongthep.hoaphat.com.vn/en)의 주주 수가 30만 명에 육박하며 ‘국민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호아팟이 발표한 2025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HPG 주주 수는 약 30만 명으로, 2023년 16만 명, 2024년 19만 명에서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하노이 미딩 운동장 수용 인원의 약 7~8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다. 이 같은 관심 속에 2025년 연례 주주총회에는 1,000명 이상의 주주가 참석하며 역대 최고 참여율을 기록했다. 다만 주주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배구조는 여전히 주요 주주에 집중되어 있다. 창업자인 쩐딘롱 회장과 배우자는 약 32.6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아들인 쩐부민 씨가 추가 매입에 나서면서 회장 일가 전체 지분은 약 35.45%로 확대됐다. 지분 구조를 보면 1% 미만 소액주주가 약 54%를 차지하는 반면, 5% 이상 주요 주주는 약 33%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자 구성은 국내 투자자 78%, 외국인 투자자 22%로 나타났다. 호아팟은 공격적인 성장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굿모닝베트남 | 무역】 국제 농산물 가격 하락과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베트남의 대표 수출 품목인 커피와 쌀의 수출 동력이 크게 약화되고 있다. 올해 1분기 베트남은 커피 약 59만 500톤을 수출해 27억 5천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으나 수출액은 7.1% 감소했다. 평균 수출 가격은 톤당 약 4,657달러로 17.6% 하락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로부스타 커피 가격이 지난주 kg당 85,000~86,000동까지 떨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5%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3년 중 최저치다. 쌀 수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1분기 쌀 수출량은 약 230만 톤으로 전년과 거의 비슷했으나 수출액은 11억 1천만 달러로 7.8% 줄었다. 평균 수출 가격은 톤당 약 480달러로 8% 하락했으며, 일반 5% 깨진 쌀 가격은 톤당 360~365달러에 머물러 실제 가격 수준이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가격 하락의 주요 원인은 글로벌 공급 과잉이다. 커피의 경우 2026년 생산량이 수요를 약 1천만 포대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이 중반부터 본격적인 수확철에 들어가며 대규모 생산
【굿모닝베트남 | 의료·보건】 호치민시에서 수족구병(손발구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호치민시 질병통제센터(HCDC)가 발표한 14주차(3월 30일~4월 5일) 감염병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호치민시에서 수족구병 환자가 1,347명 발생했다. 이는 최근 4주 평균(821명)보다 64% 증가한 수치다. 올해 들어 14주차까지 누적 환자는 1만 49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717명) 대비 182.4% 급증했으며, 5년 평균 + 2표준편차로 산정한 경고 기준을 크게 초과했다. 168개 구·현·특별구역 중 120곳에서 최근 4주 평균 대비 환자가 증가했으며, 이 중 43곳은 ‘경보 수준’의 급증세를 보였다. 이번 주 학교에서 29건, 지역사회에서 17건의 집단 발생이 보고됐으며, 올해 누적 집단 발생 건수는 총 438건(학교 244건, 지역사회 194건)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다른 지방에서 호치민시로 온 환자가 많다는 것이다. 이번 주 치료받은 수족구병 환자 1,772명 중 425명(24%)이 다른 성에서 유입된 환자였다. 중증(2B등급 이상) 환자 26명 중 16명(61.5%)도 지방에서 이송된 환자였다. 이번 주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
【굿모닝미디어 | 경제·증시】 베트남 증시 대표 지수인 VN Index가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800포인트를 돌파했지만, 시장 내부는 오히려 약세를 보이며 ‘체감 경기’와 괴리가 커지고 있다. VN지수는 4월 15일 전일 대비 25포인트(1.41%) 상승한 1,800.65포인트로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날 HNX 지수는 0.12% 오른 252.72포인트, UPCoM 지수는 0.71% 상승한 128.87포인트를 기록했다. VN30 지수 역시 0.77% 상승하며 1,961.60포인트로 마감했다. 그러나 지수 상승과 달리 시장 전반은 약세였다. 전체 종목 중 289개만 상승한 반면 387개 종목이 하락하며 “지수는 상승, 종목은 하락”이라는 괴리 현상이 나타났다. 상한가 17개, 하한가 18개로 변동성 역시 확대됐다. 이 같은 지수 상승은 특정 대형주, 특히 빈그룹 계열사의 영향이 절대적이었다. VIC는 지수 상승에 약 20포인트를 기여했으며, VHM(+7.43포인트), VPL(+1.58포인트), VJC(+1.51포인트), VCB(+1.06포인트)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HPG, STB, MWG, FPT, VNM 등 주요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이며
【굿모닝미디어 | 경제·해운】 베트남 국영 해운회사 보스코(Vosco)가 선대 현대화 및 확장을 위해 한국 조선소에 약 1억 4백만 달러 규모의 탱커 건조를 추진한다. 이번 투자 계획에 따라 보스코는 5만 DWT급 중형 탱커(MR) 2척을 발주할 예정이며, 각 선박은 2028년 6월과 8월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전망이다. 선박 1척당 건조 비용은 5,200만 달러로 제한되며, 회사는 선박과 기타 자산을 담보로 전체 투자금의 최대 75%를 차입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대출 만기는 약 7년으로 예상된다. 이번 발주는 보스코가 추진 중인 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 단계다. 회사는 2025년 말 기준 약 67만 DWT 규모(18척)의 선대를 2030년까지 100만 DWT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다만 이번 확장은 녹록지 않은 재무 환경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보스코의 2025년 매출은 약 3조 1천억 동(약 1억 1,786만 달러)로 전년 대비 44.3% 급감했으며, 순이익 역시 3,047억 동(약 1,157만 달러)로 9.1% 감소했다. 일부 실적은 선박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으로 보완됐다. 보스코는 2025년 4분기 53,552 DWT급 선박 ‘보스코
[굿모닝베트남 | 식품·기업] 2026년은 K-푸드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분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라면은 글로벌 소비 확산과 함께 한국 식품 수출의 대표 품목으로 자리매김하며, K-푸드 수출 성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오모가리글로벌(OMOGARY GLOBAL)이 한국 라면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식품·외식·유통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주목을 받고 있다. 김형중 오모가리글로벌 대표이사는 “2026년은 K-푸드 산업에서 특히 라면이 글로벌 최대 수혜 품목으로 자리잡는 시점”이라며 “오모가리글로벌은 글로벌 라면 밴더 라인을 기반으로 한국 라면이 수출되는 182개국 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식품·외식·유통 인프라를 구축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모가리글로벌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제품 수출 확대에 머물지 않는다. 이미 형성된 글로벌 라면 유통망과 K-푸드 수요를 기반으로, 국내 식품·외식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보다 체계적이고 구조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모가리글로벌은 다양한 핵심 협력 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먼저 aT(한
[굿모닝베트남] 국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 기업 비댁스(BDACS)가 올해 수탁 자산 규모(AUC, Assets Under Custody) 800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시장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시장 전반이 위축된 상황에서 달성된 것으로, 업계 내 비댁스의 위상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국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업계의 총 수탁고는 약 0.3조원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밈코인 및 이른바 ‘김치코인’ 등 고위험 자산이 시장에서 빠르게 축소되면서 2024년 말 1.5조원 대비 국내 전체 커스터디 수탁고는 약 80% 감소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시장 전체가 급격한 축소를 경험한 반면, 비댁스는 올해 들어 비트코인(BTC)을 중심으로 800억 원 규모의 수탁고를 확보하며, 국내 커스터디 시장을 대표하는 핵심 사업자이자 업계 ‘블루칩’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최근 비댁스는 커스터디 시장에서 ‘신뢰 기반의 인프라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며 업계의 블루칩으로 평
[굿모닝베트남]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 비댁스(BDACS)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2년 연속 유지하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다시 한번 공식 인정받았다. ISMS 인증은 가상자산 사업자(VASP)가 안전한 정보보호 관리 체계를 갖췄음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제도로, 비댁스는 이 기준을 2년 연속 충족하며 자산 수탁 및 관리 전반에 걸친 보안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비댁스는 MPC(다자간 연산) 기술과 엄격한 콜드월렛 관리 체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보안 솔루션을 통해 법인 고객의 자산을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최근 일부 가상자산 탈취 및 유출 사고가 잇따르며 디지털 자산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문성을 갖춘 제3자 수탁(커스터디) 서비스가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비댁스는 커스터디 업계 최고 수준의 물리적·기술적 보안 환경을 바탕으로 자산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관 투자자를 위한 강력한 안전장치를 제공한다. 비댁스는 설립 이래 법인 및 기관 투자자에게 특화된 ‘프라임 커스터디 솔루션(Prime Custody Sol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