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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 껀저–붕따우 14km 해상도로 추진…교량·해저터널 건설

총 투자 92조 동 규모…6~8차선 해상 연결로 계획
2026년 착공 목표…관광·물류 연결성 크게 개선 기대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이 껀저와 붕따우를 직접 연결하는 대규모 해상 도로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최근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에 제출된 투자 정책 검토 제안서에 따르면, 해당 해상 연결로는 교량과 해저 터널을 포함해 총 길이 14km 이상 규모로 건설된다. 총 투자액은 약 92조6,630억 동에 달한다.

 

 

계획에 따르면 도로는 크게 세 구간으로 구성된다. 양쪽 끝의 약 3km 길이 진입로와 약 8km 길이의 교량, 그리고 약 3.1km 길이의 해저 터널 구간이다. 터널 양쪽 입구에는 교통 관제센터와 운영 시설을 갖춘 인공섬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로는 6~8차선 규모로 설계된다. 양쪽 진입로는 차량용 6차선과 비동력 차량용 2차선을 포함한 8차선으로 조성되지만 교량과 터널 구간은 차량 전용 6차선만 운영될 예정이다. 강풍과 폭풍 등 해상 환경에서 이륜차 통행이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오토바이 등 이륜차는 별도의 해안 연결 노선을 이용하도록 계획됐다. 해당 노선은 껀저와 붕따우를 잇는 지방도로 992번과 연결되며 차량용 6차선과 혼합 차선 2차선을 갖춘 대형 교량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공학 구조물은 해저 터널이다. 컨설팅 업체는 두 가지 방식, 즉 침매식 터널 방식과 TBM(터널 굴착기)을 이용한 굴착 방식 등을 비교 검토했다. 그 결과 건설 효율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침매식 터널 방식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터널 단면 폭은 약 35.1m이며, 이 중 22.5m는 양방향 6차선 도로로 사용된다. 나머지 공간에는 비상 대피 통로와 안전 시설이 설치된다. 교량 구간 역시 폭 27m 규모의 6차선 도로로 건설되며 중앙분리대와 안전 난간이 포함된다. 특히 교량 높이는 겐라이만을 통과하는 대형 선박의 운항을 고려해 설계된다.

 

사업비는 터널 구간 약 35조 동, 교량 구간 약 23조4천억 동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젝트는 민관협력(PPP) 방식, 특히 건설-양도(BT) 계약 형태로 추진될 계획이다. 투자자는 토지 보상과 건설 비용 등 전체 자금을 자체 조달하고, 정부는 이에 상응하는 가치의 토지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빈그룹은 해당 사업의 투자자로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2026년 2분기 착공, 2029년 초 완공을 목표로 제시했다.

 

 

껀저와 붕따우 사이의 직선 거리는 약 15km이지만 육로 연결이 없어 페리가 주요 이동 수단이다. 페리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항하며 편도 요금은 약 7만 동 수준이다.

 

해상 도로가 완공되면 호치민 남부와 붕따우 지역 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관광, 항만, 물류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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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 쑤언토이손 일대에 조성될 ‘국제대학교 도시권’ 개발 계획이 공식 공개됐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쑤언토이손 면 인민위원회는 최근 국제대학교 도시권의 1/2000 축척 도시계획도를 승인하고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계획 구역은 약 880헥타르(약 8.8㎢) 규모로, 호치민 북부 도시권(꾸찌-혹몬-구 12구) 내에 위치한 창의/첨단 기술 도시 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북서부 산업-도시-서비스 중심지이자 교육-훈련-연구-혁신 중심지로 육성될것이다. 이곳은 평탄한 지형, 풍부한 토지, 그리고 순환도로 3호선, 호찌민시-목바이 고속도로, 국도 22호선 확장 사업 등의 추진으로 인한 우수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대규모의 전문화된 통합 프로젝트 개발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었다. 사업 부지는 안하 운하, 떠이닌 국경 운하, 8번 운하, 타이까이 운하 등 여러 수로로 둘러싸여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연구·혁신 기능을 결합한 종합 대학도시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계획에 따르면 약 13만5천 명의 거주 인구와 약 6만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토지 이용 계획을 보면 주거단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전체 436헥타르가 주거 용지로 계획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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