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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삼성전자 베트남 4대 공장, 베트남 수출 13% ... 작년 순이익 12% 증가

[굿모닝베트남]  삼성전자 베트남의 주요 자회사 4곳(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우옌(SEVT), 삼성전자 베트남(SEV),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SDV), 삼성전자 호치민 CE 컴플렉스(SEHC))이 2025년 총 순이익 36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다고 그룹 연결재무제표가 발표했다.

 

이들 공장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비롯한 다양한 전자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공장의 지난해 총 매출은 621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이들 자회사의 총 매출액은 2025년 베트남 전체 수출액 4,750억 달러의 약 13%에 해당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특정 수입품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하는 등 글로벌 무역 압력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에서 삼성의 사업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회사 중에서는 북부 타이응우옌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우옌(SEVT)이 259억 7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북부 박닌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베트남(SEV)은 167억 1천만 달러로 11.6% 성장했고, 역시 타이응우옌성에 있는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SDV)은 140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8% 소폭 감소했다. 남부 호치민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호치민 CE 컴플렉스(SEHC)는 53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8.7% 증가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SEVT와 SEV는 각각 16억 8천만 달러와 10억 9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10억 달러 이상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SDV는 6억 1,800만 달러, SEHC는 2억 9,3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전 세계적으로 2,346억 달러의 매출과 318억 달러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볼 때, 삼성의 베트남 사업은 그룹 전체 매출의 약 26.5%, 순이익의 11.6%를 차지하며, 베트남이 삼성의 주요 제조 허브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재무제표에 따르면 삼성은 글로벌 최저세율(Global Minimum Tax, GMT) 제도에 따라 베트남에서 3억 210만 달러의 추가 세금을 적립했다. 이 제도는 다국적 기업의 실효세율이 15% 미만일 경우, 해당 세율을 충족하기 위해 추가 세금을 납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삼성은 베트남에 약 232억 달러를 투자하여 베트남 최대 외국인 투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은 4개의 자회사 외에도 삼성 SDI 베트남, 삼성전기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주요 연구 개발 센터 등 여러 주요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제조 기반은 베트남 북부에 집중되어 있다.@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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