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공 여행 수요의 급증세에 맞춰 베트남 주요 항공사들이 유럽, 러시아, 중앙아시아, 아시아 전역을 잇는 신규 국제선 노선을 잇달아 개설하고 운항 횟수를 대폭 늘리고 있다. 신규 항공사인 선 푸꾸옥 항공(Sun PhuQuoc Airways, SPA)은 오는 11월 13일부터 에어버스 A330 대형기를 투입해 푸꾸옥-모스크바(PQC-SVO) 직항 노선을 첫 운항한다. 또한 10월 15일 호치민-상하이 노선 신규 취항을 비롯해 체코 프라하, 카자흐스탄 알마티·아스타나 등 중부 유럽 및 중앙아시아 노선 개척에 나선다. SPA는 향후 2027년 1월 일본, 5월 호주 노선까지 A330을 순차 투입해 푸꾸옥발 글로벌 직항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비엣젯항공(Vietjet Air) 역시 10월 10일부터 하노이-프라하(체코) 및 하노이-알마티(카자흐스탄)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유럽·중앙아시아 진출을 본격화했다. 비엣젯은 올해 호치민-세부/클라크, 하노이-타이난, 호치민-몰디브 등 아시아·인도양 휴양지 노선을 추가 취항하는 한편, 러시아 10개 지역과 베트남을 잇는 20여 개 노선을 가동해 나트랑·다낭·푸꾸옥으로의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있다. 베트남 국영 항공
베트남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여행 전문 매체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N Traveler) 독자들이 직접 뽑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탑 10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관광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CN Traveler가 최근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20개국' 독자 투표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은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독보적인 표를 얻으며 최종 10위를 기록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베트남을 포함해 캄보디아, 태국, 싱가포르 등 4개국이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 중 베트남과 캄보디아가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베트남 관광청은 이번 결과에 대해 "세계적인 독자들이 베트남의 다채로운 매력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한 쾌거"라며 평가했다. 베트남은 활기찬 대도시인 호치민, 하노이, 다낭부터 아름다운 해안선, 고즈넉한 산악·시골 마을까지 아우르는 독특한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 길거리 음식에서 고급 다이닝까지 연결되는 매력적인 미식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여행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실제로 베트남의 관광산업 지표는 기록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첫 9개월 동안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베트남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인의 해외여행 수요 자체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일본과 중국 등 인접 국가로 여행 수요가 이동하고 항공편 축소, 원화 약세, 주요 관광지의 재방문율 하락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베트남 통계청(GSO)에 따르면 올해 첫 9개월 동안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70만 명으로, 2015년 같은 기간보다 약 15% 증가했다. 한국은 3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두 번째로 큰 관광시장 지위를 유지했지만, 상위 10개 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약 5%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한 것은 아니다. 한국관광공사(KTO)에 따르면 올해 첫 8개월 동안 한국인의 해외여행은 1,900만 건을 넘어 2015년 같은 기간보다 약 2% 증가했다. 해외여행 수요는 유지되고 있지만 베트남을 선택하는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는 의미다. 일본·중국과 경쟁 심화…환율과 이동 편의성도 영향 아남 그룹(Anam Group)의 마틴 쾨르너(Martin Koerner) 상업 담당 이사는 한국인 관광 수요 자체는 여전히 높지만 일부 여행객이 다른 국가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럼동성이 제11회 달랏 꽃축제를 앞두고 꽃 공간을 달랏 중심가 밖으로 넓히고 있다. 10월 5일 기준 성 안 54개 읍·면이 꽃 심기에 참여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며, 도심 두 개 구역은 16개 꽃길을 준비한다. 개막까지 준비 기간은 석 달이 채 남지 않았다. 제11회 달랏 꽃축제는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본행사 11개, 부대행사 25개로 구성되며 개막식은 12월 19일 저녁 럼비엔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럼동은 꽃 공간을 달랏 중심에만 두지 않고 도로, 주거지, 학교, 관공서까지 분산하는 방식을 택했다. 축제 범위를 넓혀 방문객이 더 가까운 곳에서 행사를 접하게 하려는 취지다. 중심 구역인 럼비엔-달랏은 꽃길 6개를 조성하며 응우옌주 거리를 강조 구간으로 정했다. 쑤언흐엉-달랏은 꽃길 10개를 신청했다. 두 구역의 목표는 축제가 끝나도 설치물을 철거하지 않고 도시 경관과 이후 방문 지점으로 남기는 것이다. 본행사에는 화훼·분재 전시, 채소·꽃 장터, 차·커피·와인 거리가 포함된다. 새로 제안된 주제는 ‘꽃의 자태’, ‘달랏 꽃의 교향곡’, ‘음악과 꽃’이다. 꽃을 전시물에 그치지 않고 음악, 예술, 도시 공간과 나란히 두겠다는 구상이다.
벤륵-롱탄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거리와 차종에 따라 산정되며, 111,700동에서 446,700동 사이이다. @GMV
일본이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26년 여행·관광개발지수(TTDI)에서 미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일본은 2024년 평가보다 두 계단 상승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 수요와 수용 역량 확대가 이번 순위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WEF가 9월 25일 발표한 '여행·관광개발지수 2026'에 따르면 상위 10개국은 일본, 미국, 스페인, 호주, 프랑스, 독일, 영국, 중국, 스위스, 이탈리아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국의 구성 자체는 2024년과 같지만 일본과 호주의 순위가 각각 두 계단 상승하면서 순위가 달라졌다. 일본의 1위 등극에는 관광시장 다변화 전략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본은 도쿄와 오사카 등 기존 주요 관광지뿐 아니라 지방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국가에서 관광객을 유치하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WEF에 따르면 일본은 2025년 4,270만 명의 국제 방문객을 유치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해 방문객 지출액은 약 597억 달러에 달했다. 호주도 2024년보다 두 계단 상승해 4위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은 기존 1위에서 2위로 내려왔다. WEF는 이러한 변화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 수요 증가
호텔신라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신라모노그램(Shilla Monogram)’ 브랜드를 선보이며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신라모노그램 하노이 웨스트레이크(Shilla Monogram Hanoi Westlake)’는 2026년 10월 23일 하노이 쑤언딘(Xuan Dinh) 지역 호앙 민 타오(Hoang Minh Thao) 거리 6번지에 공식 개관하고 첫 고객을 맞이한다. 하노이의 대표적인 호수 지역인 서호(West Lake) 인근에 자리한 이 호텔은 신라모노그램 브랜드의 네 번째 호텔이다. 호텔신라는 2020년 다낭에서 신라모노그램을 처음 선보인 이후 한국 강릉과 중국 시안으로 브랜드를 확대했으며, 이번 하노이 진출을 통해 베트남 수도권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됐다. 신라모노그램 하노이 웨스트레이크는 호텔신라의 서비스 철학에 하노이의 지역 문화와 특색을 결합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호텔은 하노이 서호 지역에 위치해 외교 단지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하노이 도심 및 서부 지역의 주요 경제 거점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도 차량으로 약 25분 거리에 있어 비즈니스 출장객과 기업 고객뿐 아니라 장기 투숙객과 관광객의
베트남이 몰디브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26(World Travel Awards 2026)'에서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및 '아시아 최고의 문화유산 여행지'로 선정되는 등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여행지, 항공사, 관광 서비스 및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분야에서 영예를 안았다. . @GMV
베트남 동나이성 롱탄 국제공항의 승객 서비스 요금이 국제선 1인당 25달러, 국내선 90,909동(VND, 부가세 별도)으로 공식 확정됐다. 베트남 건설부 발표에 따르면, 변경된 승객 서비스 요금은 10월 1일 0시부터 발권되는 항공권부터 적용된다. 승객 서비스 요금은 항공사 운임과 별도로 공항 내 터미널 서비스 이용에 대해 부과되며, 항공권 결제 시 합산 징수되어 터미널 운영사로 전달된다. 이번 결정으로 롱탄 공항의 국제선 승객 요금은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과 동일한 25달러로 책정됐으며, 호치민 떤선녓 공항(20달러)보다는 5달러 높게 정해졌다. 국내선 요금은 노이바이, 떤선녓 등 주요 3대 공항 모두 90,909동으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당초 떤선녓 공항 출발로 항공권을 구매한 뒤 롱탄 공항 출발로 노선이 변경된 승객의 경우 기존 떤선녓 공항 요율이 그대로 적용되어 차액 추가 징수나 환불은 진행되지 않는다. 현재 1단계 건설 작업이 진행 중인 롱탄 신공항은 오는 12월 1일 상업 운항 개시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완공 시 1단계 기준 연간 승객 2,500만 명, 화물 120만 톤을 처리할 수 있는 대형 허브 공항으로 거듭나게 된다. 베트남
빈펄(Vinpearl)은 2027년 7월부터 베트남 호치민시 껀저(Can Gio) 지역에서 '슈퍼 데스티네이션(super destination)'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가동한다. 빈펄은 최근 'ESG++ 빈홈즈 그린 파라다이스 껀저(ESG++ Vinhomes Green Paradise Can Gio)' 메가시티 내 핵심 프로젝트들을 2027년 7월 1일 동시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장 행사에서는 빈원더스(VinWonders) 복합 단지 전체, 36홀 규모의 골프 코스 2곳, 5성급 호텔, 부티크 호텔 단지, 해변 빌라 단지가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골프 코스들이 엘리트들을 위한 특별한 게임을 선사한다 이 메가시티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122헥타르 규모의 빈원더스 껀저 단지는 300여 개 놀이 시설과 매일 30회의 공연을 선보이는 테마파크로, 단일 공원 단지 기준 세계 최다 어트랙션을 보유하게 된다. 단지는 '글로벌 페스티벌 파크(Global Festival Park)', '사파리 페스티벌(Safari Festival)', '워터 페스티벌(Water Festival)'의 세 구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