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7일, 베트남 정부는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 허가(WP) 관리에 관한 최신 지침을 제공하는 법령 제219/2025/ND-CP호를 공표했습니다. 이 새 법령은 절차 간소화, 처리 기간 단축, 취업 허가(WP) 취득 요건 면제 확대 등 기존 지침에 비해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법령 219 발표일부터 2020년 12월 30일자 시행령 제152/2020/ND-CP호에 명시된 베트남 내 외국인 근로자 관련 규정 및 2023년 9월 18일자 시행령 제70/2023/ND-CP호에 따라 개정 및 보완된 규정 그리고 2025년 6월 11일자 시행령 제128/2025/ND-CP호에 따라 규정된 부록 II의 제8조 및 제2항의 규정 및 정책은 폐지된다. 법령 219 시행령은 베트남 내 근로기준법(WP) 이행을 위한 새로운 준수 체계를 수립하며, 총 5개 장으로 구성된 36개 조항으로 구성된다. ▶ 제1장 – 일반 규정: 제1조부터 제6조까지는 베트남 내 외국인 근로자의 적용 범위, 대상, 담당 기관의 책임, 디지털 신청 절차 및 적격 직책을 설명한다. ▶ 제2장 – WP 면제 증명서(WPEC) 신청, 갱신 및 연장: 제7조부터 제17조까지는 자격, 필요 서류,
삼성전자의 베트남 4대 공장이 2025년 2분기 총 영업이익 1조7,100억 원(약 12.4억 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분기 9,660억 원(6.89억 달러)으로 39% 감소했던 실적에서 큰 반등이다. 같은 기간 총 매출은 2.6% 상승한 20조5,500억 원(약 148.8억 달러)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 매출은 43조3,700억 원(약 314억 달러)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삼성 베트남의 4대 핵심 공장은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우옌(SEVT)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SDV) ▲삼성전자 베트남(SEV) ▲삼성전자 호치민 CE콤플렉스(SEHC)다. 3월에는 나기홍 신임 대표가 최주호 대표를 이어 취임했다. 각 공장별 상반기 실적은 다음과 같다. SEVT (타이응우옌): 매출 19조6,700억 원, 영업이익 1조2,000억 원, 매출 전년 대비 6.4% 증가, 이익은 20.9% 감소 SEV (박닌): 매출 11조7,500억 원, 영업이익 8,130억 원, 매출 전년 대비 7.3% 증가, 이익 12.4% 감소 SDV (박닌): 매출 7조9,300억 원, 영업이익 4,020억 원, 매출 13% 감
베트남 정부가 2030년까지 연매출 1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는 국영기업(SOE) 30개 이상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는 재무부 당위원회가 2025~2030기 당대회를 위해 제출한 정치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5년 후인 2030 이전에는 최소 25개의 SOE가 자본금 또는 시가총액 10억 달러를 넘고, 이 중 10개 기업은 50억 달러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베트남은 포춘 500 동남아시아 리스트에 76개 기업을 올리고 있으며, 일부 국영기업은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671개 SOE의 **총자산은 약 5.6경 동(약 2,150억 달러)**으로 2023년 대비 45% 증가했다. 세전이익과 매출 역시 각각 약 3.3조 달러와 227.5조 동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정부는 국영경제를 활성화하고 공공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국영경제개발사업(State Economic Development Project)**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두 자릿수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26~2030년 기간 동안 베트남은 연평균 GDP 성장률 10% 이상, 1인당 평균 소득 8,5
제5호 태풍 ‘카지키(Kajiki)’가 급격히 세력을 키우며 북상하고 있다. 중앙기상수문예보센터는 오늘 오전 7시 현재 태풍 카지키가 풍속 시속 133km(12등급, 돌풍은 15등급)에 이르며, 내일 오후 응에안-하띤성 연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했다. ■ 태풍 위치와 이동 경로 카지키는 오늘 오전 현재 황사(Paracel) 군도 북서쪽 해상에 위치, 응에안에서 약 620km, 하띤에서 약 600km 떨어져 있다. 시속 20km 속도로 북서진 중이며, 내일 오전에는 통킹만 남부 해상(탄호아–하띤 연안 160~140km 앞바다)에 접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기상청과 홍콩기상대 역시 태풍 중심이 응에안-하띤 지역으로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 해상·연안 영향 태풍 영향으로 황사 인근 해역에는 풍속 8~10등급, 태풍 중심 부근은 11~13등급, 돌풍은 15등급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있으며 파고는 7~9m까지 치솟고 있다. 탄호아~후에 해역은 오늘 오후부터 풍속이 9~10등급, 태풍 중심 부근은 11~13등급에 달할 전망이다. 통킹만 북부도 6~7등급, 남부는 최대 10등급 강풍과 4m 안팎의 파고가 예상된다. 또한 연안에는 0.5~1.5m의 태풍 해일이 겹치며
AAA급 3D 여성향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라잇’이 사전예약자 3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스타일라잇은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사전 체험판을 진행하며, 핵심 유저들에게 게임의 진보된 커스터마이징과 자유 염색 시스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사전 체험 유저들은 스타일라잇 게임으로 만든 자신의 창작물을 공유하는 콘테스트인 ‘팬아트 창작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에르메스 주얼리 및 다양한 상품이 증정된다. 이번 사전 체험판의 커스터마이징 데이터는 코드 형태로 보존돼 정식 게임 출시 시 재사용 가능하다. 여성향 스타일링 게임의 공백 메우다 국내 게임 시장에서 여성향 스타일링 장르는 여전히 부족하다. 이에 ‘스타일라잇’은 여성 유저들의 세밀한 취향과 창작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커스터마이징 자유도와 현실감 넘치는 염색·메이크업 시스템을 한 단계 끌어올려 스타일 파트너(유저)가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최고 수준의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스타일라잇’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입술, 입꼬리, 아이라인, 속눈썹까지 세밀한 3D 조정이 가능하며, 피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오늘 21일(목) 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개최를 30일 앞두고 프레스 컨퍼런스(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2023년 4월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서울 유치가 확정됐다. 대한산악연맹은 2022년도 클라이밍 월드컵, 같은 해 아시아선수권대회, 2023년 서울 월드컵과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2024년 서울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대회 운영 역량을 쌓아왔다. 그리고 오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전 세계 클라이머들이 참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를 본격적으로 개최한다. 대회는 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는 예선전을, 'KSPODOME'에서는 준결승과 결승전을 진행된다. 전 세계 60여 개국, 약 1,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리드, 볼더, 스피드, 파라(장애인)클라이밍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날 프레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베트남 람동성 레러이 초등학교에 급식실을 완공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으로 레러이 초등학교 200명과 지난해 급식실이 마련된 판쭈찐 초등학교 500명 등 총 700여 명의 아동이 주 5일 영양 있는 점심을 제공받게 됐다. 람동성은 저소득 농가가 많아 아동 영양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지역이다. 학교에 급식 시설이 없어 아이들이 하루 종일 수업을 이어가기 어려웠지만, 이번 지원으로 학습 환경과 건강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사들은 점심 급식이 시작된 후 아이들의 집중력이 높아지고 결석이 줄어드는 등 교내 분위기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전했다. 한 학생은 예전에는 도시락이 없어 학교를 빠질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친구들과 함께 매일 점심을 먹을 수 있어 든든하다고 밝혔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부서장은 “이번 급식실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의 기회를 지켜주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수민족 아동을 위한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아동결연(LinkHeart), 교육, 보건, 인도적 지원 등 아동공동체 중심의 국제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월드쉐어 소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코리아'(대표 노영찬)가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8월 21일(목)부터 9월 3일(수)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몽벨의 대표 캐릭터 '몬타베어'가 직접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구현한 '오리지널 팩토리'(Original Factory) 콘셉트로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와 감성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몽벨은 이번 팝업을 통해 2030 MZ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패션과 아웃도어가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한다. 또한, 성수라는 트렌드 중심지와 최근 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 확대라는 전략적 의미도 담았다. 현장에서는 브랜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한정 의류 및 용품과 함께 25FW 시즌 신상품 및 인기 아이템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셀럽 착용으로 화제를 모은 트레킹 선글라스와 버사라이트 백팩이 다시 공개된다. 두 제품은 이미 '오픈런'과 '완판'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트레킹 선글라스는 지난 7월말 입고 직후 완판되었으며, 버사라이트 백팩 역시 출시와 동시에 매진되어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이번 팝업에서는 두 제품을 직접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PG·VAN 사업자인 다우데이타와 코빗 간 가상자산 연계 결제 서비스에 출금이체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다우데이타와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을 기존 결제망과 연동한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로써 코빗 이용자는 자신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매도해 얻은 금액으로 일반 가맹점에서 실시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이 과정에서 쿠콘은 코빗 고객이 가상자산을 매도하면 가상자산 지갑과 연동된 고객 계좌에서 결제 금액을 출금해 결제대행사인 다우데이타로 실시간 이체하고, 해당 금액이 결제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래소와 결제망을 연결하는 금융 브릿지로서 자금 흐름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기술적 기반을 제공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는 오는 8월 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쿠콘의 출금이체 서비스는 물품 대금이나 정기 서비스 이용료 등 각종 수납 대금을 실시간으로 대량 처리할 수 있는 금융 VAN 솔루션이다. 고객 계좌 출금부터 기업 계좌 입금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특히 인터넷 은행을 포함한 국내 모든 은행과 증권사 계좌를
시스템 및 보안 전문 기업 에스엠인포메이션(대표 김유승, 이철환)과 인공지능(AI) 인프라분석시스템 전문 기업 에이아이데이타랩(대표 김형준)은 인프라 AI 분석 솔루션인 ‘AI-Analyse(에이아이어날라이저)’ 사업 강화 및 확대를 위한 조달 총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엠인포메이션과 에이아이데이타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양사의 기술과 경험을 접목해 AI 인프라분석시스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기로 합의했다. 에스엠인포메이션은 협약을 통해 △제품판매 및 마케팅 활동 △파트너 교육 지원 △고객 기술지원서비스 지원 등을 수행하며 에이아이데이타랩의 제품군을 공급하게 된다. 에이아이데이타랩 김형준 대표이사는 “AI-Analyse, I-Analyse 등의 제품군을 기반으로 Infra 관리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급변하는 IT 산업 환경 속에서 에스엠인포메이션의 비즈니스 경쟁력과 에이아이데이타랩의 기술을 결합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엠인포메이션 이철환 대표이사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IT 전문 기업으로서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고 25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