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9개월 동안 베트남은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총 등록액이 285억 4천만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특히, 첫 9개월 동안의 등록 FDI는 188억 달러로 추산되며 지난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재무부 통계총국 보고서에 따르면, 9월 30일 기준 베트남으로 유입된 외국인 직접투자(FDI) 총액은 285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이 중 2,926건의 신규 허가 프로젝트에 자본이 승인되었으며, 등록 자본금은 123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프로젝트 수 기준 17.4% 증가, 등록 자본금 기준 8.6% 감소했다.
가공 및 제조 산업은 등록 자본금이 72억 7천만 달러에 달해 전체 신규 등록 자본금의 58.7%를 차지하며 가장 큰 신규 외국인 직접 투자 허가를 받았다. 부동산 사업 활동은 25억 7천만 달러로 20.7%를 차지했고, 나머지 산업은 25억 5천만 달러로 20.6%를 차지했다.
베트남에서 신규 투자 허가를 받은 82개 국가 및 지역 중 싱가포르는 34억 3천만 달러로 전체 신규 등록 자본금의 27.7%를 차지하며 가장 큰 투자국이다. 그 다음으로는 중국이 28억 8천만 달러로 23.3%를 차지했다. 홍콩 특별행정구(중국)는 10억 6천만 달러로 8.5%를 차지했다. 스웨덴은 10억 달러로 8.1%를 차지했다. 일본은 9억 1,840만 달러로 7.4%를 차지했다. 대만은 7억 7,890만 달러로 6.3%를 차지했다. 한국은 5억 6,520만 달러로 4.6%를 차지했다. 또한, 등록 자본 조정은 전년도 허가 프로젝트 1,092건이 투자 자본 조정을 위해 등록되어 전년 동기 대비 48.0% 증가한 113억 2천만 달러가 증가했다.
신규 등록 자본금과 전년도 허가 프로젝트의 등록 자본금 조정을 포함할 경우, 가공 및 제조업에 등록된 외국인 직접 투자 자본은 150억 달러로 전체 신규 등록 자본금 및 증가 자본금의 63.3%를 차지했다. 부동산 사업 활동은 51억 8천만 달러로 21.8%를 차지했으며, 기타 산업은 35억 2천만 달러로 14.9%를 차지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2,527건의 자본 출자 및 주식 매수를 등록했으며, 총 자본 출자액은 48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했다.
이 중 기업의 정관자본을 증가시킨 995건의 자본금 출자 및 주식 매수가 있었으며, 자본금 출자액은 17억 7천만 달러였다. 또한, 1,532명의 외국인 투자자가 자본금 증액 없이 국내 주식을 매입하여 30억 7천만 달러의 가치를 달성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금 출자 및 주식 매수 현황을 살펴보면, 가공 및 제조 산업의 투자 자본은 17억 9천만 달러로 자본금 출자액의 37.0%를 차지했다. 전문·과학·기술 활동은 10억 6천만 달러로 21.9%를 차지했고, 기타 산업은 19억 9천만 달러로 41.1%를 차지했다.
특히, 베트남의 실현된 FDI 자본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188억 달러로 추산되었다. 이는 최근 5년 중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외국인 직접투자 자본이 실현된 것이다. 그 중 가공 및 제조 산업은 155억 6천만 달러에 달해 전체 실현 외국인 직접투자 자본의 82.8%를 차지했다. 부동산 사업 활동은 13억 7천만 달러에 달해 7.3%를 차지했다. 전기, 가스, 온수, 증기 및 에어컨 생산 및 유통은 5억 9,870만 달러에 달해 3.2%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