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선도기업 비댁스가 갤럭시디지털(이하 Galaxy)의 자회사이자 기관급 커스터디 플랫폼인 GK8의 핵심 기술을 도입한다. 이는 국내 기관 투자자를 위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의 보안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함이다. 비댁스는 독보적인 GK8의 △콜드 월렛(Impenetrable Vault) △MPC 핫월렛(uMPC, Unlimited Multi-Party Computation) 기술과 함께 규제 환경에 맞춰 플랫폼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관 투자자는 보안·거버넌스·운영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Galaxy의 최고 수준 인프라와 완벽하게 통합된 기관 전용 스테이킹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이 비댁스의 고도화된 내부 통제 시스템 내에서 안전하게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나아가 비댁스는 GK8의 토큰화 기술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STO 등 다양한 토큰화 프로젝트를 금융기관급 거버넌스 및 규제 준수 통제 하에 발행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국내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및 핀테크 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GK8 커스터디 기술 기반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통해 규제 기대치에 부합하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온라인 성장을 지원해 온 칸그림이 유통·테크 기반 플랫폼 ‘브랜드집(Brandzip)’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2015년 설립된 칸그림은 현재까지 국내 500여 중소 패션 브랜드와 협력, 온라인 통합 유통을 전개해 온 10년 차 온라인 유통·테크 기업이다. 브랜드들의 안정적인 유통 사업을 위한 온라인 채널 연동·상품 등록·매출 분석까지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올해부터는 단순한 유통 지원을 넘어 패션 브랜드가 가장 필요로 하는 자금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선정산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들은 판매대금 정산 지연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상품 기획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칸그림은 올 하반기 ‘브랜드집AI’를 론칭한다. ‘브랜드집AI’는 AI 에이전트 기능을 도입해 개별 상품과 브랜드 전체 매출을 에이전트가 분석·제안하며, 나아가 브랜드 상품 개선 및 유통 전략 조언까지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AI에이전트 기반 유통채널 관리 포털로 진화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내년 1사분기부터는 해외 판매 카트 서비스까지 확장해 국내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 보다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
아하앤컴퍼니(대표 서한울)가 토스의 앱인앱(App in App) 플랫폼인 ‘미니앱’에 투표토론 커뮤니티 ‘아하스파링’을 출시, 3000만 토스 가입자가 별도 설치 없이 투표와 토론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동으로 3000만 명의 토스 가입자는 토스 미니앱에서 곧바로 아하스파링의 투표토론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는 커뮤니티 서비스로서는 최초 출시 사례다. 아하는 변호사·의사·세무사 등 전문가에게 질문하고 답을 받는 신뢰 기반 Q&A 커뮤니티에서 출발해 최근 실시간 검색어 기반의 ‘아핫뉴스’를 선보이며 정보 소비와 토론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로 확장했다. 아하스파링은 사회·경제·정치·일상을 아우르는 이슈를 두고 누구나 가볍게 투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투표토론 커뮤니티다. 최근 아하스파링에서는 ‘논란의 노란봉투법’,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결혼할 때 가장 중요한 것’, ‘AI 패권의 주인’ 등 다양한 사회/일상 주제가 오르며 뜨거운 토론의 장을 만들어 왔다. 아하는 아하스파링을 전문 서베이보다는 가볍지만 민심과 여론을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퀵 서베이’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세대·성별·직군 등 특성별 데이터를 제공하는
베트남의 대표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하이랜즈 커피를 운영하는 비엣타이 인터내셔널 그룹(VTI 그룹)이 한국 1위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 베트남 법인을 합병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합병은 2025년 4월부터 공식 적용되며, VTI 그룹이 다각화된 식음료(F&B)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파리바게뜨, VTI의 포트폴리오에 합류 VTI 그룹은 공식 링크드인 발표를 통해 “2025년 4월부터 파리바게뜨를 그룹의 새로운 일원으로 맞이한다”며, 이번 합병이 “세계 최고를 베트남으로, 베트남 최고를 세계로”라는 그룹의 미션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2012년 베트남에 진출해 현재 9~1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고급 베이커리와 현대적 카페 공간을 결합한 모델로 젊은 층과 사무직 근로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모회사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한국을 제외한 11개국에서 55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2030년까지 글로벌 1만2000개 매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 내 매장은 현재 10개로, 이번 합병을 통해 VTI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F&B 생태계 구축과 크로스셀
베트남의 선도적인 건설업체인 호아빈 건설 그룹이 베트남 남부 대도시인 호치민시에 초대형 도시 지역 프로젝트의 1단계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주말 계약 체결에 따라 호아빈은 골드캐스트 홀딩스가 투자자인 골드캐스트 붕따우 도시 프로젝트의 1단계 주계약자이다. 1단계 공사에는 132조동(50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터너( Turner) 베트남이 감독 컨설턴트로, 새빌스 베트남이 프로젝트 운영자로 임명되었다. 골드 캐스트 붕따우 프로젝트는 최근 합병 후 현재 호치민시의 일부가 된 구 바리아 붕따우 성에서 1,000헥타르 이상에 걸쳐 진행된다. 계획된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와 55번 국도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 이 부지는 건설 중인 롱탄 국제공항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으며, 3, 4번 순환도로와 연장된 지하철 1호선을 포함한 주요 교통 회랑을 통해 호치민시와 연결되어 있다. 호치민시와 빈즈엉성 사이의 관문으로 자리 잡은 골드 캐스트 붕따우는 베트남 해상 회랑을 따라 주요 무역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까이멥-티바이 항구 단지와 인근 산업 지역과의 근접성 덕분에 그 혜택을 누리게 된다. [관련기사] 호아빈 건설, CFO 교체
호찌민시 공로예술가 팜칸응옥(Pham Khanh Ngoc)과 한국 게스트들이 9월 13일 "갈라 오페라 콘서트의 밤"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 콘서트는 베트남-한국 수교 33주년과 호찌민시 발레 심포니 오케스트라 및 오페라(HBSO) 창립 32주년을 기념하여 저녁 8시 호찌민시립극장에서 개최된다. 주최측에 따르면, 지휘자 쩐낫민(Tran Nhat Minh)이 지휘하는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베르디, 푸치니, 비제, 도니체티, 로시니, 레너드 번스타인 등 유명 작곡가들의 클래식 작품 16곡을 감상할 수 있다. 참여 아티스트로는 팜칸응옥, 팜짱, 팜두옌후옌, 다오낫꽝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조혜령, 이동민, 최승현, 이재식, 박정민 등 5명의 게스트가 출연한다. 그중 조혜령은 400회가 넘는 국제 콘서트에 참여한 한국을 대표하는 메조소프라노이다. 이동민은 독일에서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2018년 벨트 암 존탁(Welt am Sonntag)에서 최우수 젊은 오페라 가수로 선정된 소프라노이다. 프로그램은 1791년 레오폴드 2세의 대관식을 위해 작곡된 모차르트의 오페라 '티토의 자비' 서곡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파르토!내 사랑 내 사랑', '피가로의 결혼' 중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의 핵심 도시인 칸토에 무인항공기(UAV) 및 농업 로봇 파일럿 및 기술자 훈련 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다. 이는 메콩델타 지역 전반에 걸쳐 스마트 농업 관행을 촉진하고, 기후 변화에 강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껀토 대학교와 한 민간 기업 그룹이 공동 주최한 과학 세미나에서 발표된 이번 계획은 인공지능(AI), 자동화, 우주 경제 시대에 베트남이 학문적 지식과 기술 혁신을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상당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껀토 대학교, 스마트 농업 허브로 발돋움 껀토 대학교의 쩐쭝띤(Tran Trung Tinh) 부총장은 "메콩델타의 선도적인 학술 허브로서 칸토 대학교는 인재와 야망을 통합하는 데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민간 부문 파트너는 UAV 및 로봇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개발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설립될 훈련 센터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 농업을 주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띤 부총장은 "이 프로젝트는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농업을 변화시켜 메콩델타가 기후 변화에 강한 스마트 농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가치 사슬에 더 깊이
시장 개요 VN-지수는 소폭 상승하며 1,643포인트로 마감했지만, 시장 유동성은 7월 이후 최저 수준인 29조 3,760억 동(약 1.2억 달러)로 급감했다. 거래량은 9억 9천만 주에 그쳤으며, 이는 활발했던 이전 세션의 20조 동을 크게 밑도는 수치다. 투자자들은 전일 기술적 반등에도 불구하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자금 투입을 주저했다. 시장 흐름 VN-지수는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컽은 녹색, 속은 붉은 색' 양상을 보였다. 즉, 지수는 상승했으나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을 압도했다. VN30 지수도 3포인트 이상 소폭 상승하며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주요 부문 동향 은행: CTG, VCB, TCB, MBB, SHB 등 대형 은행주는 1% 이상 상승하며 지수 상승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반면, MSB, EIB, VIB, TPB 등 중소형주는 하락 마감했다. 증권: SSI, VIX, BSI는 시장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나, VDS, VCI, VND는 1~2% 하락했다. 부동산: 빈그룹 계열사(VIC, VHM, VRE)는 VN-지수에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NVL, HDG, LDG는 2% 이상 하락하며 시장을
시장 현황: 경제 성장과 투자 동향 2024년 물류 시장 규모: 485억 7천만 달러 (+7.5%) GDP 기여도: 4.5~5% 성장 요인: 수출입 확대(15%↑) 산업단지 확장, 전자상거래 급성장 FDI와 투자 동향 1991~2024년: 한국이 전체 물류 FDI의 20%로 1위 주요 투자 지역: 호치민(840개), 하노이(380개), 하이퐁(150개) 투자 형태: 합작 50.4%, 100% 외자 48.7% 최근 M&A 활발: CJ, Sumitomo, PSA 등 글로벌 기업 참여 운송수단별 비중 도로운송: 75% (최대 비중) 내륙수로: 19.8% 해상: 5% 철도: 0.2% 항공: 0.01% 도로 중심 구조, 대변화 필요 주요 이슈 물류 물류비용: GDP 대비 16~17% (싱가포르 8%의 2배 수준) 교통법 개정(2025): 운전자 제한, 배출가스 규제 → 비용 10~20% 상승 전망 해운 운임 급등: 홍해 분쟁 여파로 6개월간 최대 300% 상승 숙련 인력 부족: 전문 인력은 전체의 10% 수준 미래 전망 2025년 시장 규모: 520억 달
베트남, C조 전승으로 본선 직행 베트남은 김상식 감독의 지휘 아래 C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방글라데시를 2-0, 싱가포르와 예멘을 각각 1-0으로 꺾으며 3전 전승, 무실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단단한 수비와 효율적인 공격으로 아시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태국, 극적인 승리로 F조 선두 태국은 F조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로 본선에 합류했다. 몽골을 6-0으로 대파하며 기세를 올린 태국은 레바논과 2-2 무승부를 기록한 뒤, 말레이시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2-1 승리를 거뒀다. 레바논과 동률인 승점 7점을 기록했으나, 골득실(+7 vs +4)에서 앞서며 조 선두를 확정했다. 16개 본선 진출 팀 확정 본선 진출 팀은 다음과 같다: 주최국: 사우디아라비아 조 1위: 요르단(A), 일본(B), 베트남(C), 호주(D), 키르기스스탄(E), 태국(F), 이라크(G), 카타르(H), 이란(I), 한국(J), 시리아(K) 최고 2위 팀: 중국(D), 우즈베키스탄(E), 레바논(F), UAE(I) 이번 예선에서는 베트남, 요르단, 일본, 카타르, 이란, 한국, 시리아가 전승을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