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특별한 펜데믹 상황으로 집회 제한 조치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과거 수백명의 학생들을 한자리에 모아서 예선부터 퀴즈로 한 문제씩 정답을 맞추고, 끝까지 탈락하지 않고 문제를 맞춘 최종 승자가 통일골든벨을 울리는 방식이었지만, 금번에는 한국국제학교로부터 각 학년별로 우수 중등학생 10명씩을 추천 받아 철저한 감독 속에 50분 동안 50문항으로 필기고사를 실시하여 우승자를 뽑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추천 받은 30여명의 학생과 10여명의 민주평통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번 대회 참가한 학생들은 미리 배포한 예상문제를 중심으로 열심히 예습하고 잘 준비하여 열띤 경쟁 속에서 시험을 치렀다. 박남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구현’을 위한 비전 공유와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올바른 통일관,역사관 함양을 통한 글로벌 통일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하였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11학년 강성유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어서 홍준기, 조윤아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여하였으며, 이찬영 권민정. 정혜민, 임서현 4명의 학생들이 장려
최근 베트남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혁 사무총장은 박의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이 코비드-19 대유행의 복잡한 전개 속에 이루어지는 것은 한국이 베트남의 중요성과 두 나라 사이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했다. 특히 두 나라와 세계가 대유행으로부터 회복을 애쓰고 있는 이 시기에, 이번 방문은 앞으로 더 큰 양국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의지와 베트남의 아세안 의장국 2020 역할에 대한 지지를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양국 정상의 정기적인 방문은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관계 발전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다가오는 두 최고 입법자들간의 회담은 양측이 대유행으로 인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게 하고 더 나아가 양국간의 협력을 확대시킬 것이다. 베트남은 지난 4월 한국인 사업가 340명에게 특별입국 허가를 내줬다. 이후 10월에 양국간 양방향 항공편이 재개되었는데 이는 각 항공 및 관광 산업에 대한 어려움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관계의 전망에 대해 이혁 사무총장은 지난 28년 동안 양국 관계가 상당히 성장했다고 말했다. 양방향 교역액은 2019년 703억 달러를 기록했고, 베트남에 한국투자액은 45억 달러, 양국 관
'미국-베트남 돼지고기 컨소시엄'이라는 내용의 양해각서가 수요일 가상 인도-태평양 비즈니스 포럼에서 스미스필드푸드와 다른 미국 돼지고기 생산업체들과 체결됐다. 돼지고기는 9600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베트남에서 전체 육류 소비량의 4분의 3을 차지한다. 베트남은 지난해 2월 처음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인해 전체 20%에 해당하는 수백만 마리의 돼지를 도살처분했다. 다시 사육을 위해 5월에는 태국으로부터 사육 돼지 2만 마리를 사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무역연합은 베트남시장에 추가 가공 및 유통하기 위해 미국의 냉장 및 냉동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 제품을 구입할 것이라고 성명서는 밝혔다. 베트남의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액은 2015년 400만 달러에서 올해 8월까지 35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성명은 또 "이번 수출활동은 베트남에 대한 미국의 전반적인 농산물 수출 증가와 미-베 무역 불균형 해소, 미국 농민과 목장주, 가공업체 등을 직접 지원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데 이어 무역 격차 해소를 위해 액화천연가스, 석탄, 원유 등 미국 상
2020년 10월 27일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호치민시 발전을 위한 해외 경제공동체 강화-베트남 제품의 위상 제고'를 주제로 베트남한국기업투자협회(VKBIA)의해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업이 베트남의 사업 전통을 교류, 연계, 검토하고 지식인, 기업인, 해외 베트남 기업을 연결해 최근 몇 년간 호치민시의 사회경제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다. 이는 시 부서 및 협회 대표, 국내외 기업 대표단이 시 전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해법을 논의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쩐 하이 린, VKBIA 회장은 최근 코비드-19 대유행으로 인해 해외 베트남 기업과 해외 및 베트남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양국 관계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으며 전염병은 지속적인 혼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이는 양국 간 보다 강력한 사업관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참여하게 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중소기업 대표 1000여명이 베트남 현지인들을 찾아 만나는 '미트(Meet) 코리아 2020' 프로그램에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베트남 외교부가 동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VKBIA는 메가존 클라우드와 함께 베트남
도서출판 아시아가 방현석의 신작 소설 ‘사파에서’를 출간했다고 10월 26일(월) 밝혔다. 소설은 사파를 무대로 한 아주 독특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사파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약 300㎞ 떨어진 해발 1500m의 산악 지역이다. 소수민족의 도시인 사파에는 ‘사랑시장’이란 금기를 뛰어넘는 특별한 문화와 전통이 있다. 사랑시장이 열리는 매년 3월 27일, 이날은 누구나 자신의 사랑을 찾아 하룻밤을 보내는 것이 허용되고 이날의 일은 불문에 부쳐진다.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소설의 주인공은 한국에서 찾아온 정민과 함께 사랑시장이 열리는 3월 27일 사파로 간다. 죽음을 앞둔 정민과, 한평생 그녀만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살아온 주인공이 찾아간 사랑시장에는 더 아픈 사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일 년에 단 한 번 자신의 사랑을 만나 그리움을 채우는 곳인 동시에 금기를 뛰어넘은 사랑이 허락되는 사파의 몽환적인 밤을 그린 작가 방현석의 문체는 한 편의 시처럼 서정적이다. 이수명 시인은 사파에서를 “한 편의 시 같은 이미지다.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이러한 세계의 다정한 아름다움만큼이나 두 사람의 묵시적 사랑은
세계의 각 나라들은 국가 정체성이 깃든 고유의 요리 문화를 가지고 있다. 각 나라의 사람들은 매우 특별한 처리 방식, 음식, 그리고 즐거움으로 그들의 식단에서 독특한 특성을 가질 것이다. 국가 정체성뿐만 아니라 일부 국가의 요리 문화에는 건강상 많은 이점이 있다. 여기 세계 최고의 명성 있는 건강관리 웹사이트인 WebMD가 매일 먹는 음식에 대해 이해와 적용을 위한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건강식 스타일이 있다. (1) 프랑스인처럼 천천히 먹어라 프랑스인처럼 천천히 식사를 즐기는 것은 특히 남성의 경우 인체가 흡수하는 칼로리의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니 친구들과 함께 이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져라. (2) 일본인과 같이 소식해라 적은 양의 음식을 먹는 것은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많은 연구들은 더 많은 양을 먹는 사람들은 더 비만이 되고 덜 건강해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국물이 많은 수프부터 시작해야 한다. 게다가, 전통적인 일본 식사는 붉은 고기를 많이 포함하지 않으며, 과학은 이 것이 건강에 매우 좋다는 것을 증명했다. (3) 인도인처럼 향신료 많이 먹어라 인도 요리는 강황, 카레, 생강, 계피와 같은 허브와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호승 대통령수석비서관이 추도식이 끝나면 직접 조문을 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조문이 고(故)안의 가족에게 직접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특별 서명한 화환을 보낼 예정이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세상을 떠났지만 사인은 언급하지 않았다. 2014년 심장마비로 수술을 받았고 1990년대 후반 폐암 치료를 받았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고인의 순자산는 207억 달러로 추산되며 한국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심장마비를 겪은 이후 삼성은 외아들인 이재용 부회장이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늘날 한국 경제의 주춧돌이자 연구개발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경비를 지출한다. 이 회장은 1987년부터 1998년까지 삼성그룹 회장,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삼성전자 회장과 CEO, 2010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삼성전자 회장을 지냈다. -로이터
평균 약 7%의 성장률을 보이는 식음료(F&B) 산업은 2019년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의 15%에 기여하는 가장 빠른 성장 분야 중 하나이다. 그 결과, 지난 몇 년 동안 수많은 외국 기업들이 이 시장에 크게 투자하여 한국과 일본의 투자자들이 이 기회를 주도하고 장악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EU를 포함한 전 세계 다른 지역으로부터 더 많은 투자자들이 이 개발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가운데 계속될 것이다. EU-베트남 FTA(EVFTA)가 발효됨에 따라 F&B 시장은 예측 가능한 미래에 새로운 투자유입을 가져오는 EU 기업들에게 더욱 개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EVFTA가 F&B 산업에 미치는 잇점, 투자자들이 F&B 산업에 대한 우대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신흥 기회와 도전을 포함한 베트남의 F&B 산업 잠재력과 마지막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이상적인 시장 진입 옵션에 대해 알아본다. 오늘날 베트남의 F&B 산업은 어떤 모습일까? 베트남의 F&B 산업은 상당히 유망하며 EU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군의 중산층은 2020년 말까지 3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가처분소득에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목요일 '한나라'라는 이름의 배를 베트남 대학에 인도했다. 약 800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한나라는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의 MIPEC 항구에 정박해 있다. 길이 102.7m, 폭 14.5m, 높이 9.5m의 이 배의 적재량은 4567톤이다. 1993년 건조되었고 한 번에 152명의 학생을 양성할 수 있도록 훈련실 2개, 홀 2개, 교실 1개, 도서관 1개소, 체육관 1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 이 배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교통부와 한국 해양수산부가 서명한 해상협력 및 선원훈련 양해각서에 이어 한국 정부의 환불 불가 지원으로 베트남에 기증됐다. 하이퐁의 베트남 해양 대학의 팜 쉬안 두엉 총장은 '한나라'는 학교가 해외에서 받은 최초의 국제 표준 품질과 기술을 가진 배라고 말했다. 배의 명칭은 'VMU 베트남-한국'으로 변경되었으며 교육 및 훈련 품질을 높여 학교 임원 인턴십 프로그램이 국제해사기구(IEA) 기준에 충분히 부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베트남 해양대학에는 현재 캄보디아, 모잠비크, 미얀마,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 출신 학생들을 포함하여 약 3500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브앤익스프레스 http://www
10월 20일 블룸버그 이코노믹스가 발표한 보고서에서 경제학자 자이드 다우드와 스콧 존슨은 자동화의 발전에 직면해 8억 명의 사람들이 고용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특히 걸프만, 체코, 슬로바키아, 일본이 가장 취약하다. 이들 국가는 기계로 가장 쉽게 대체할 수 있는 단순하고 일상적인 일을 하는 노동력의 비중이 크거나 이미 값싼 일자리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사무 보조원이나 중앙 유럽 국가의 공장 노동자들이 그 예들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자동화가 확대되면 소득 불평등이 높아질 위험이 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로봇이 기술 수준이 낮은 직업에 큰 위협이 된다고 생각되었지만, 이제는 고장난 기계 작업의 각 단계에서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역할은 종종 소득분배 중간에 들어가 양극화 효과로 이어진다. 물론 이런 추세가 그렇게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다우드와 존슨씨는 가장 위험에 처한 국가들 중 일부는 인구 고령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로봇이 경제의 인구학적 어려움을 상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화 적용 수준에 대해 월드로보틱스가 2020년 9월 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