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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테크놀리지] 베트남, 3가지 전략 기술 제품 조기 배치

과학기술부는 경제 발전을 위해 조기 실행을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세 가지 긴급 전략 기술 제품을 정부에 제출했다.

 

ORAN 표준 5G 모바일 네트워크 장비, 대형 언어 모델 및 베트남 가상 비서, 자율 이동 로봇, 블록체인 추적 플랫폼, 무인 항공기(UAV), 엣지 처리용 AI 카메라 등 6가지 전략 기술 목록에서 세 가지 제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 목록은 총리가 중앙운영위원회에 보고하기 위해 총리에게 제출한 것이다. 이는 지난 6월 국무총리가 발표한 11개 기술 그룹과 35개 전략제품 그룹의 목록을 줄인 것이다.

 

8월 5일 과학기술부 기자회견에서 과학기술부 호앙안뚜 부국장은 세 가지 제품을 샘플로 배포하고 경험을 쌓고 영감을 주며 베트남이 핵심 기술을 마스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승인이 나면, 부처는 각 선구적인 제품에 대한 개발 계획을 발표할 것이다. 예를 들어, 연구, 개발, 상업화 과정 전반에 걸쳐 산출물, 구체적인 로드맵, 재원, 구체적인 지원 메커니즘 등을 명확히 할 것이다.

 

투 씨는 전략 기술을 배치하기 위해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대기업 및 기관들과 협력하여 조사를 실시하고 구체적인 기술과 제품, 투자 규모, 기업 및 기관의 개발 참여 능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개발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을 널리 발표하며 기관, 개인, 기업의 등록을 촉구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개발재단(나포스팅)도 절차를 간소화하고 자금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과학기술공학부 관계자는 "과제가 승인되고 주관할 적격 기관이 생기면 연간 예산 주기에 관계없이 기금이 즉시 집행을 위한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응우옌만흥 과학기술부 장관은 실무 세션에서 기술을 사용하는 국가에서 전략 기술을 숙달하는 국가로 전환하는 베트남의 새로운 방향을 거듭 강조했다. 베트남의 접근 방식은 전략과 국가 문제에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전략 제품을 형성한 다음 제품을 통해 기술을 숙달한 다음 과학 연구를 시작하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앞으로 부처는 '2030년까지 전략기술개발 국가사업 및 2035년까지의 비전'을 총리에게 승인받기 위해 제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11개의 전략기술그룹에 해당하는 11개의 구성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각 구성 프로그램은 부처 또는 부문에 배정되어 주재한다.

 

또한 개방형 모델과 민관 협력을 통해 모든 당사자가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 연구소에 위치한 전략 기술 중심의 '공유 핵심 연구소 및 연구소 시스템 개발 사업'을 총리에게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혁신법 가이드 문서도 개발하여 관할 당국에 공포하여 법적 통로를 완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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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의류] 스웨덴 Syre, 나이키와 협력으로 베트남에 10억 달러 규모 섬유 재활용 공장 건설 강화
미국 스포츠웨어 대기업 Nike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스웨덴의 재활용 스타트업 Syre는 베트남에 10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설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섬유-섬유 재활용 시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계획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자라이성에 건설될 예정인 베트남 공장은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공장은 섬유 폐기물에서 폴리에스터를 추출하여 원사 및 직물 생산을 위한 고급 PET 펠릿으로 전환할 예정이며, Syre는 이 공정을 통해 베트남이 순환 섬유 제조의 주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yre는 최근 미국 스포츠웨어 대기업 Nike와 장기 전략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 세계 의류 공급망 전반에 걸쳐 재활용 소재 사용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Nike는 Syre의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핵심 제품 라인에 통합하여 폐기된 의류를 차세대 기능성 의류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폐쇄 루프 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Nike의 세계 최대 생산 기지인 베트남에서 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5월에 마감된 Nike의 2025 회계연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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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문화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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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