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재계 1위 팜낫브엉 회장이 이끄는 빈그룹(Vingroup·VIC) 산하 빈콘스(VinCons 건설투자개발)가 건설업계 사상 최대 규모인 10만 명 동시 채용에 나서면서 업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월 최대 4000만동 급여에 에어컨 기숙사·하루 3식 무료 제공 등 파격 복지까지 내걸며 ‘인력 대란’ 해소에 총력전을 펼친다. 10일 빈콘스는 전국 공사 현장에 투입할 건축·미장·타일·도장·철근·콘크리트·석공·석고보드·전기·급배수·소방·공조·용접 등 전 기술직군에서 최대 10만 명을 채용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현재 베트남 1위 건설사 코텍콘스(Coteccons)의 직원 수(3200여 명)의 약 30배에 달하는 초대형 모집이다. 채용 인력은 하노이·흥옌·하이퐁·꽝닌·하띤·다낭·칸호아·호치민·떠이닌 등 남북으로 뻗어 있는 빈홈스 메가 프로젝트 현장에 순차 투입된다. 대표적으로 총 180억 달러 규모·4100헥타르 하롱그린(Ha Long Xanh) 24억 달러·877헥타르 부옌(Vu Yen) 두 초대형 사업의 주 총괄 시공사로 빈건스가 낙점된 만큼, 대규모 인력 동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급여 및 복지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월 최대 4000만동(기술
총리는 농산물 수출액을 1,000억 달러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며, 농업 부문이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월 10일 오전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농민대화회의'에서 총리는 지난 40년간의 개혁 과정에서 농업, 농민, 농촌 지역이 경제의 근간을 이루어 거시경제 안정, 물가 안정, 사회 보장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농업 부문은 베트남이 빈곤에서 벗어나 새천년개발목표(MDG)를 달성하고 국제 시장에서 명망 있는 농산물 브랜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총리는 베트남이 중상위 소득 국가로 진입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1인당 소득이 5,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45년까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농업이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이라는 세 가지 축을 기반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농림환경부의 11개월 자료에 따르면, 농림수산물 수출액은 640억 달러에 달해 12.6% 증가하며 2024년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베트남이 생산 표준화, 시장 확대, 인프라 개선을 통해 여전히 막대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 팜민찐 총리는 각 부처와 기관이 제도 정비 및
칼스코가, 스웨덴, 2025년 12월 10일 -- 셀 임팩트(Cell Impact)는 아시아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플로우 플레이트 제조에 사용되는 성형 공구의 생산 및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문 규모는 150만 스웨덴 크로나(SEK)로, 2026년 1분기 중 납품될 예정이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셀 임팩트는 다양한 고객 프로젝트를 통해 수년간 협력해 왔으며, 이번 최신 계약은 그동안의 성공적인 협력 관계가 이어진 결과다. 다니엘 발린(Daniel Vallin) 셀 임팩트 CEO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모든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지속 생산 단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면서 "우리가 제공하는 성형 공구는 고객사가 패턴 설계와 생산 품질 테스트•검증을 위해 완전한 플로우 플레이트를 제조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문은 셀 임팩트의 당기 실적에는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고객사와의 협력을 본격 양산 단계에 한층 더 가깝게 진전시켰다는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셀 임팩트 소개 셀 임팩트(상장사)는 연료전지 및 전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장인, 중국 2025년 12월 10일 -- 2025 장인 경제무역 협력 상담회(Jiangyin Symposium on Economic and Trade Cooperation)가 12월 6일 장인시 당위원회와 정부 주최로 열렸다. 50개 이상의 홍보 행사가 열린 올해 '황금 가을(Golden Autumn) 투자 유치의 달'의 대미를 장식한 이 상담회에서는 총투자액 680억 위안에 달하는 208개 프로젝트 체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이 시작된 이래 장인(Jiangyin)시는 각각 1억 위안 이상의 가치를 지닌 321개의 주요 산업 프로젝트를 확보했으며, 총투자액은 2627억 위안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들은 집적회로, 차세대 정보기술, 첨단 제조, 청정에너지 등 주요 분야를 포괄한다. 원익IPS(Wonik IPS)의 정의준(Jung Ui-joon) 지사장은 2026년 생산 시작 예정인 미화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정의준 지사장은 장인시는 강력한 인프라, 숙련된 인력, 우호적인 정책 등 매력적인 이점을 제공해 믿을 수 있는 투자 선택지&qu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옌타이, 중국 2025년 12월 10일 -- 링롱 타이어(Linglong Tire)가 12월 7일 산둥성 자오위안에서 '링롱 50년, 언제나 전진(Linglong 50, Always Forward)'을 주제로 한 창립 50주년 글로벌 파트너 콘퍼런스(50th Anniversary Global Partners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업계 리더, 학계 전문가,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석해 회사의 반세기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혁신과 협력 기반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미래 지향적 전략을 논의했다. 왕펑(Wang Feng)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1975년 설립 이후 링롱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자오둥 반도의 단일 공장에서 출발한 회사는 여러 전략적 변혁을 거쳐 현재 173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왕 회장은 학술 자문위원, 대학 파트너, 금융기관, 공급업체, 고객사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린롱의 기념비적인 성과들은 상호 신뢰와 협력이라는 토대 덕분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왕 회장은 앞으로 링롱이 '큰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베이징 2025년 12월 9일 -- 산이그룹(SANY Group)이 산이중공업(SANY Heavy Truck)과 포니닷에이아이(Pony.ai)가 공동 개발한 4세대 자율주행 대형 트럭이 양산 준비를 마쳤으며, 내년 1차 물량이 상용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자율주행 화물 운송 분야에서 중국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물류 산업의 디지털, 지능형 및 저탄소 전환을 앞당길 전망이다. 자율주행 화물 운송 확장 이끄는 기술적 돌파구 양사의 기술 역량을 집약한 이 최신 모델은 400kWh 이상의 배터리팩을 탑재했다. 차량 1대당 연간 탄소 배출량이 약 60톤 줄어들면서 물류 산업 저탄소 전환의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 트럭은 조향, 제동, 통신, 전원, 컴퓨팅, 센싱 등 6대 핵심 시스템을 아우르는 산이의 완전 이중화 드라이브 바이 와이어(drive-by-wire) 섀시 설계를 채택했다. 또한 엄격한 EMC(전자기 적합성) 및 극한 온도 테스트를 통과해 포괄적인 보호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업계 전반의 자율주행 화물 운송 안전 기준을
지속적인 글로벌 홍보가 더 큰 협력 기회 창출 베이징 2025년 12월 8일 -- 제4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 이하 'CISCE')가 2026년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현재까지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한 가운데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국국제무역촉진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이하 'CCPIT')가 조직한 중국 기업인 대표단이 캐나다를 방문해 정부 및 산업계 대표들과 폭넓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은 '중•캐나다 무역투자협력 포럼(Canada-China Forum on Trade and Investment Cooperation)'에서 150여 명의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관장 및 기업 임원들에게 다가오는 박람회에 대해 발표했다. 포럼에서는 첨단 제조업, 디지털 기술, 청정에너지, 지속가능한 농업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펼쳐졌다.
- 12월 4~7일 킨텍스… UK Country Day 세미나 통해 한•영 협력 논의 서울, 한국, 2025년 12월 8일 -- 주한영국대사관 산업통상부(DBT)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에 참가해 영국의 수소 생산, 안전, 모빌리티 및 그린 암모니아 분야 기술 역량을 소개했다. 이번 영국관은 영국 정부의 국가 홍보 캠페인인 'GREAT 캠페인'의 지원으로 운영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영국관을 구성한 BSI 코리아(BSI Korea), 크로우콘 디텍션 인스트루먼츠(Crowcon Detection Instruments), 플렉시탈릭(Flexitallic UK Ltd.), 호리바 미라(HORIBA MIRA Ltd.), 유렘코(ULEMCo Ltd.), 얌나(Yamna) 등 여섯 개 기업이 참여해 수소 전 밸류체인에 걸친 솔루션을 선보였다. 영국은 2030년까지 저탄소 수소 10GW 생산 능력 확보를 목표로 산업 부문 탈탄소화, 전력 시스템 유연성 강화, 미래 모빌리티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관 참가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