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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베트남 방문객 1위 국가는....한국은?

올해 상반기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은 약 1,07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했다.

 

오늘 아침 통계청(GSO)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6월 한 달 동안 146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는 전월 대비 4% 이상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070만 명으로, 2024년 동기 대비 약 21%, 베트남 관광의 황금기였던 2019년 대비 약 26% 증가했다.

 

항공편을 이용한 관광객이 여전히 대부분을 차지하며, 약 910만 명이 항공편으로 도착했다. 육로를 이용 관광객은 약 140만 명이며, 나머지는 해상을 이용한 관광객이다.

 

관광부가 올해 2,200만~2,3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상반기 베트남 방문객 수는 49%에 불과했다. 그러나 여행사 CEO들은 연말 성수기(10월부터 12월까지)가 인파를 피해 관광객들이 몰리는 시기이기 때문에 베트남 방문객 수는 2,200만 명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동북아시아는 올해 베트남 방문객의 60%를 차지하며 가장 큰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중 중국 본토는 27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여전히 가장 큰 방문객 시장이다. 한국은 22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일본, 대만, 미국, 인도가 있다.

 

2025년 2분기 베트남 출국자 수는 약 14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2025년 상반기 베트남 출국자 수는 400만 명을 넘어 전년 동기 대비 약 54% 증가했다.

 

상반기 베트남 해외 방문 10위 시장

# 국가 방문객수(명)
1 중국 2,720,000
2 한국 2,208,000
3 대만 630,000
4 미국 449,000
5 일본 393,000
6 캄보디아 360,000
7 인도 338,000
8 호주 275,000
9 말레시아 266,000
10 러시아 259,000

 

통계청(GSO)은 대외 무역, 운송, 관광 활동이 지역 및 전 세계 소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증가하여 경제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2025년 상반기 서비스 부문의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8.14% 증가하여 2011~2025년 동기 대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유엔관광기구(UN Tourism)가 5월에 발표하고 최근 발표한 세계관광지표(WBT)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베트남의 해외 관광객 증가율은 세계 6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습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베트남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과 팔라우가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은 또한 해외 관광객 회복률(2019년 대비 34% 증가)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총 관광 수입 증가율(2024년 대비 29%)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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