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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올 4개월 간 베트남 방문 2위 국가, 그럼 1위는?

올해 첫 4개월 동안 베트남의 10대 관광 시장 중 중국은 19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1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158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2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관광청 자료에 따르면, 4월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165만 명에 달했다. 올해 1~4월 외국인 관광객 수는 76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했다.

 

시장 규모 측면에서 중국은 195만 명(전체 방문객의 25.4%)으로 가장 많은 방문객 시장이다. 한국은 158만 명(전체 방문객의 20.6%)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대만 시장(44만 명), 미국(32만 3천 명)이 3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관광의 10대 주요 시장은 일본과 캄보디아(28만 명), 호주(20만 5천 명), 인도(20만 4천 명), 말레이시아(18만 2천 명), 태국(16만 9천 명)이다.

 

성장 동력 측면에서, 올해 첫 4개월 동안 중국 시장은 급격한 성장(2024년 동기 대비 +56.7%)을 기록했고, 일본은 양호한 성장(+18.9%)을 보였습니다. 대만(+5.2%)과 미국(+7.2%) 두 시장은 소폭 성장했다.

 

필리핀(+98.3%), 캄보디아(+79.6%), 라오스(+44.7%) 등 동남아시아 인근 시장은 빠르게 성장했으며, 인도네시아(+11.6%), 태국(+3.1%), 말레이시아(+0.3%) 등 나머지 시장은 소폭 성장했다.

 

싱가포르 시장은 0.9% 소폭 감소했다. 인도 잠재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29.0%, 호주는 14.1% 성장했다.

 

유럽 ​​시장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영국(+20.7%), 프랑스(+24.7%), 독일(+18.8%), 이탈리아(+32.6%), 스페인(+12.9%), 덴마크(+12.7%), 스웨덴(+16.3%), 노르웨이(+11.5%) 등 일방적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는 시장도 포함되었다.

 

러시아 시장은 매우 좋은 성장세(+110.9%)를 보이며, 올해 첫 4개월 동안 베트남을 방문한 관광객이 16만 6천 명을 넘어 유럽 최대의 관광객 시장으로 부상했다. 이는 영국(15만 5천 명), 프랑스(13만 7천 명), 독일(12만 5천 명)보다 높은 수치다.

 

또한, 2025년 관광 개발 촉진 프로그램에 따라 2025년 3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단기 비자가 면제된 3개 시장(폴란드는 48.8%, 스위스는 16.6%, 체코는 1.5% 증가)도 2024년 동기 대비 방문객 수가 증가했다.

 

현재 관광 업계는 해외 베트남 관광을 홍보하고 홍보하는 캠페인에 집중하고 있다. 베트남 관광청은 2025년 5월 3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에서 베트남 관광을 소개하는 마켓을 개설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올해 베트남 관광청은 7개의 대규모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관광을 해외에 소개할 예정이며, 여러 지역 및 기업들이 참여하여 베트남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홍보하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약 770만 명, 올해 첫 4개월 동안 베트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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