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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케이블 수리 지연으로 인터넷 속도가 느려짐

베트남 인터넷 사용자들은 해저 케이블 두 개에 대한 보수 작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다음 주까지 느린 속도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지난해 12월 기술적 문제를 겪었던 베트남과 홍콩을 연결하는 인트라 아시아(IA) 케이블의 S2 지점 수리 작업은 당초 계획대로 1월 29일이 아닌 이번 일요일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케이블 사업자가 밝혔다.

지연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유도 제시되지 않았다.

 

1월 31일에 케이블 S1I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고 운영자는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차질을 빚었던 아시아아프리카유럽(AAE-1) 케이블 문제는 당초 예정보다 9일 늦은 2월 12일 완료될 전망이다.

 

베트남은 현재 6개의 해저 케이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을 통해 육로로 연결되는 120기가비트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해저케이블은 파열 위험이 매우 높으며 잦은 수리를 받아 베트남의 모든 통신사에 영향을 끼쳤다.

 

AAE-1은 동남아시아에서 이집트를 거쳐 유럽까지 2만 5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해저 통신 케이블 시스템으로 홍콩, 베트남 및 기타 아시아 지역을 연결한다.

 

6800km(4225마일)의 IA케이블은 2009년 11월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일본을 잇는 케이블로 설치됐다.

 

베트남의 평균 광대역 속도는 싱가포르의 70.86Mbps보다 10배 느리다. 이는 말레이시아의 23.86Mbps의 3분의 1이고 태국(18.21Mbps)의 절반 수준이다.

 

베트남의 약 6400만 명, 즉 인구의 절반 이상이 온라인에 접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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