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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빈스피드, 2028년 초부터 벤탄-껀저 지하철 노선 상업 운영

빈스피드는 2028년 1분기부터 벤탄-껀저 고속 노선을 상업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총 투자액은 86조 6,500억 동이다. 이 정보는 빈스피드 고속철도 투자개발 합작회사가 11월 7일에 발표한 벤탄-껀저 철도 프로젝트의 환경영향평가(EIA) 보고서에서 협의를 위해 작성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의 주요 경로 길이는 벤탄, 솜찌에우, 떤투언, 떤이, 나베, 빈칸, 안토이동, 껀저 등 8개 코뮌과 구를 통과하는 약 53km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의 토지 사용 면적은 약 317헥타르이다.

 

빈스피드는 설계 속도 350km/h의 1,435mm 폭의 복선을 건설하는 데 투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1단계에는 벤탄과 껀저 두 개의 역이 포함될 예정이다. 2단계에서는 떤투언, 떤미, 나베, 빈칸 등 수요가 많은 4개의 역을 추가한다. 운영 통제 센터(OCC)는 껀저 코뮌에 위치한다.

 

빈그룹 코퍼레이션은 이 고속철도 프로젝트의 총 투자 자본을 86조 6500억 동으로 추정한다. 이 중 건설 비용은 약 37조 동 장비 비용은 24조 7400억 동, 프로젝트 관리 비용은 7조 400억 동 이상이다.

 

진행 상황과 관련하여 빈패스는 2025년 4분기에 타당성 보고서를 완료하고 현장을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후 2027년 3분기까지 설비를 건설하고 설치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7년 마지막 분기에 시범 운영될 수 있다. 2028년 1분기부터 벤탄-껀저 철도를 상업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회사는 6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8량의 열차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차는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되며, 운행 간격은 20분이다. 매시간 3쌍의 열차가 양방향으로 운행된다. 이 계획을 통해 빈스피드는 연간 1,590만 명 이상의 승객에 해당하는 하루 43,680명의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빈스피드는 지난 5월 억만장자 팜낫브엉이 설립한 회사로, 주로 철도 건설, 기관차 제조, 객차 사업을 하고 있다. 브엉은 회사 지분의 51%를 보유하고 있으며, 두 아들 팜낫꽌안과 팜낫민호앙은 1%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35%는 베트남투자그룹(VIG)이, 10%는 빈그룹이 소유하고 있다. 현재 회사의 정관 자본은 15조 동이다.

 

며칠 전, 빈패스는 하노이-하롱 고속철도 프로젝트의 EIA 보고서도 발표했다. 회사는 2028년 초, 즉 시행 2년 만에 상업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벤탄-껀저 프로젝트와 유사한 완공 일정을 설정했다.

 

빈스피드의 제안에 따르면 하노이-꽝닌 고속철도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약 138조 9300억 동으로 약 53억 달러에 달한다. 이 프로젝트는 하노이, 박닌, 하이퐁, 꽝닌을 포함한 4개 성의 22개 코뮌과 구를 통과하는 약 120km 길이아다.

 

이 노선의 출발점은 하노이시 동안 코뮌의 국립 전시 박람회 센터이다. 기차는 이후 자빈역(박닌), 옌투역(꽝닌)을 거쳐 숲 공원 지역인 투안차우구에 위치한 하롱역에서 종착한다. 노선의 설계 속도는 시속 350km이며, 그 중 하노이를 통과하는 구간은 시속 120km이다.

 

또한 지난 5월에는 2024년 말까지 베트남 GDP의 13%에 해당하는 총 자본금 약 613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남북 고속철도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총 투자 자본의 20%인 약 122억 7,000만 달러를 조달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나머지 80%는 지출일로부터 35년 동안 무이자로 국가로부터 차입한다..

 

또한 2030년까지의 새로운 계획에서 정부는 하노이-동당(랑손)과 같은 일부 다른 철도 노선에 대한 투자 로드맵을 기존 계획과 달리 2030년 이후가 아닌 2030년 이전에 투자하도록 조정했다. 마찬가지로 하이퐁-하롱-몽까이(꽝닌), 탑참-다랏, 안빈-사이공(호아흥)-탄키엔 노선도 2030년 이전에 투자 연구를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기존 7개의 국영 철도 노선도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와 연결되는 철도 노선이 우선 투자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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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