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빈펄 리조트 체인, 하루 평균 270억 동 매출

빈펄(Vinpearl)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2조 4,350억 동(VND)을 기록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270억 동(VND)에 해당한다.

 

 

위 내용은 빈펄 주식회사(Vinpearl Joint Stock Company)가 4월 30일 오전 발표한 내용이다. 이 리조트 체인의 매출 총이익은 83% 증가한 4,500억 동(VND)에 달했다. 비용을 공제한 후, 억만장자 팜낫브엉(Pham Nhat Vuong)의 빈펄은 900억 동(VND)의 세후 이익을 기록했다.

 

빈펄은 이러한 성과가 전국적으로 관광, 이벤트, 엔터테인먼트 수요가 크게 회복된 데 따른 것이며,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빈펄 시설의 운영 효율성을 최적화하는 전략과 병행한 결과라고 밝혔다.

 

올해 첫 3개월 동안 빈펄 호텔 방문객 수는 18% 증가했고, 빈원더스 엔터테인먼트 단지 방문객 수는 16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또한 인도, 중동, 미국, 유럽 등 주력 시장에서도 양호한 고객 유입을 기록했다.

 

올해 빈펄은 다수의 신규 호텔, 놀이공원, 골프장 개장을 계획하며 인프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빈펄은 2025년 연간 매출 14조 동(VND), 세후 이익 1조 7천억 동(VND)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빈펄은 18개 성과 도시에 48개의 시설을 보유한 대표적인 서비스 및 리조트 브랜드 중 하나로 현재 빈펄은 상장을 준비 중이며, 5월 중 공식 상장할 예정이다.

 

이전에 빈펄은 2008년 초부터 VPL 코드로 호치민시 증권거래소(HoSE)에 상장되었다. 그러나 2011년 말 비펄은 빈콤과 합병하여 빈그룹을 설립했고, 따라서 VPL 주식은 VIC 주식으로 전환되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