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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GS25 슈퍼마켓, 약 1조7천억 동의 매출, 2024년 1,000억 동 이상의 손실, 한 번도 이익을 내지 못했다

 

GS와 베트남 손킴 가문의 손킴리테일의 합작법인인 GS리테일 베트남 합작투자회사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에서 수년간 연속적인 손실을 겪었다.

 

GS 산하 GS리테일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GS리테일 베트남 합작법인은 2017년 베트남 진출 이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24년 GS리테일 베트남의 매출은 1,104억 원(1조 6,907억 동)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3년 대비 29.1% 증가한 수치이다. 하지만 GS리테일 베트남의 2024년 순이익은 69억 원 적자(1,060억 동 손실)를 기록했습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한 수치이다.

 

2017년 베트남 시장 진출 이후, GS-선킴 합작법인의 매출은 코로나19 팬데믹, 코로나19 이후, 그리고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해 왔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GS리테일의 매출은 약 6배 증가했다.

 

매출은 빠르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GS리테일의 베트남 시장 수익은 적자이며 불안정한 변동폭이 많다. 손실은 2018년 19억 5천만 원(300억 동)에서 2021년 97억 3천만 원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한 후, 2022년과 2023년에는 점진적으로 감소하다가 2024년에는 3배 이상 증가했다.

 

GS25는 GS리테일코리아(지분 30%)와 선킴 리테일 주식회사의 합작법인인 GS25 베트남(주)에 속한다. 이 체인은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5년 3월, GS리테일은 GS25 다오두이안점, GS25 타이세이점(꾸앗두이띠엔점), GS25 더 웨스트점(까우자이점), GS25 도이깐점, GS25 하쭝점, GS25 항다우점 등 6개 지점을 개점하며 하노이에 진출했다.

 

특히, GS25 하노이점은 하노이의 유명 편의점 체인인 서클 K점과 매우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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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한국,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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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