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업

[투자] 한국의 스타 그룹, 내년 2월 자석 공장 가동 예정

한국에 본사를 둔 자석 제조업체 스타 그룹(Star Group Ind., SGI) 산하의 SGI 비나주식회사는 베트남 중부 꽝남성에 위치한 8천만 달러 규모의 공장을 2025년 2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최근 프로젝트 보고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2022년 10월에 투자 등록증을 발급받아 현재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운영되면 근로자 1,000명과 사무실 직원 50명을 포함하여 1,050명이 일을 하게 된다.

 


박쭈라이 산업단지의 17헥타르 규모의 프로젝트는 연간 4,000톤의 제품을 생산한다.

 

다양한 희토류 원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정되었다. 투입 재료는 월 단위로 121.1톤의 프라세오디뮴 네오디뮴(PrNd)과 7.53톤의 디스프로슘 철(DyFe), 41.6리터의 테르븀 하이드라이드(TbH)가 포함된다.

 

지난 3월 SGI와 SGI 비나의 공군승 회장은 꽝남 공장이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SGI는 현재 현대 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 스탈렌티스의 파트너이다.

 

꽝남성은 기아, 마쓰다, 푸조, BMW 차량과 자체적으로 생산한 타코 트럭 및 버스를 제조 및 판매하는 베트남 민간 대기업 타코의 본거지이다.

 

▶ 성림첨단산업(주): https://sgtech.co.kr/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