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 1[축구]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U 23,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3연패 달성
- 2공급망 변동 속 LG, 베트남을 전략적 제조 중심지로 확정
- 3호치민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매력적인 도시로 선정
- 4세계에서 가장 격렬한 지진이 발생하는 곳
- 5베트남 기업, 관세 위험을 피하기 위해 전환 태세
- 6[F&B] 파산 직전에서 5년간 고생 끝에 루이싱 커피, 스타벅스를 중국에서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넣다.
- 7[암호화폐]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베트남으로 진출
- 8[베트남브리핑] 2025년 베트남 임금: 개요, 추세 및 투자자를 위한 의미
- 9[축구] 김동수 선수, 다낭 FC와 계약, 다시 V1 리그로
- 10삼성 베트남 공장, 박닌에서 옥상 태양광 발전 시작
2025년 상반기 부실채권 비율이 가장 낮은 상위 10개 은행
Vietcombank, VietABank, Bac A Bank는 2025년 2분기 말 기준 부실채권 비율이 가장 낮은 국내 3개 은행이다. 국내 29개 은행의 2분기 연결재무제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부실채권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체 그룹의 대차대조표상 부실채권 비율(총 고객 대출 잔액 대비 3그룹 대 5그룹 부채 비율)이 1.9%에서 1.97%로 상승했다. 비엣콤은행(Vietcombank)은 이 기간 동안 소폭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실채권 비율이 가장 낮은 은행 자리를 유지했으며, 2분기 말 부실채권 비율은 1%를 기록했다. 자산 건전성 개선으로 VietABank은 2위로, 박아은행(Bac A Bank)은 3위로 하락했다. 부실채권 비율이 가장 낮은 상위 10개 은행(외국계 은행 제외)에는 ACB, 테콤은행(Techcombank), 비엣틴은행(VietinBank), 아그리뱅크(Agribank), MB, LP은행(LPBank), 세아은행(SeABank) 등이 있다. 조사 대상 29개 은행 중 VietABank, Agribank, MB, ACB, SHB, ABBank, BaoViet Bank, VPBank, NCB 등 8개 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이 전년 대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