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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건강한 생활] 암 위험을 증가시키는 7가지 일상 습관

장시간 앉아 있기, 가공식품 섭취, 수면 부족, 자외선 차단제 거르기, 흡연, 음주, 만성 스트레스와 같은 특정 습관은 암 위험을 조용히 증가시킬 수 있다.

 

암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항상 가족력과만 관련된 것도 아니다. 일부 일상적인 습관은 암 위험을 조용히 증가시킬 수 있다. 식단, 운동, 스트레스 대처 방법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습관을 더 잘 인식함으로써 우리는 이러한 습관을 바꾸고 더 건강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뉴델리 막스 샬리마르 바그 병원의 의학 종양학 책임자 쿠마딥 두타 초두리 박사는 장기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상적인 습관을 지적한다:

 

 

 

 

 

 

 

 

 

 

 

 

 

 

 

 

장시간 앉아 있는 것

 

책상에서 일하는 현대 생활에서, 끊임없이 영화를 보고 자주 이동하는 많은 사람들은 움직이지 않고 몇 시간 동안 앉아 있다. 연구에 따르면 특히 운동을 하지 않고 너무 많이 앉아 있으면 대장암, 자궁내막암, 심지어 폐암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앉아서 앉아 있으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호르몬 균형이 깨지며 염증이 악화된다. 매시간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돌아다니며, 매일 최소 30분 동안 적당한 운동을 하도록 노력하세요.

 

가공식품 섭취

 

포장된 스낵, 칩, 즉석 라면, 청량음료 및 즉석 식사에는 종종 건강에 해로운 지방, 너무 많은 소금, 설탕, 방부제 및 인공 재료가 포함되어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특정 암, 특히 유방암과 대장암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신선한 음식을 조리하고 가능하면 과일, 채소, 견과류, 곡물과 같은 통식품을 많이 섭취하세요.

 

나쁜 수면 습관

 

수면 부족이나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신체의 생체 시계를 방해하고 면역력을 저하시키며 세포 회복을 늦춘다. 장기적인 수면 부족은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의 높은 위험과 관련이 있다. 매일 밤 7~8시간의 수면을 취하세요. 주말을 포함하여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나세요.

 

자외선 차단제 건너뛰기

 

태양의 해로운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지 않으면 흑색종을 포함한 피부암의 위험이 높아진다. 햇볕에 자주 타거나 태닝 침대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훨씬 더 높은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지수(SPF)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보호복을 착용하며, 햇볕이 강할 때는 실내에 머문다.

 

금연

 

흡연은 또한 폐암, 인후암, 구강암, 췌장암, 방광암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암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 흡연은 안전하지 않는다. 금연을 위해 도움을 구하세요. 금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물, 치료법, 프로그램이 많이 있다.

 

음주

 

음주는 간암, 유방암, 입암, 목암, 대장암과 관련이 있다. 알코올은 DNA를 손상시키고 신체가 이를 복구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장기적인 건강을 위해 음주를 중단하세요.

 

스트레스와 정신 건강에 신경 쓰지 않기

 

만성 스트레스는 암을 직접적으로 유발하지는 않지만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흡연, 음주, 과식과 같은 건강에 해로운 습관을 들이게 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스트레스는 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요가, 명상, 호흡 운동,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세요. 필요하다면 상담사나 치료사와 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인디아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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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