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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한국요꼬가와, ISEC 2025 참가… OT 보안을 위한 통합 솔루션 소개

한국요꼬가와는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ISEC 2025’에 참가하며, D홀 C12 부스에서 산업 제어 시스템 보안에 특화된 통합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DX)의 가속화로 OT(Operational Technology)와 IT의 융합은 이미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생산 설비와 공정 제어 등 물리적 자산을 관리하는 OT 시스템을 노리는 보안 위협은 급증했고,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산업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한국요꼬가와는 OT 보안 분야에서의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확장하며, 보다 견고한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ISEC 2025 현장에서 한국요꼬가와는 산업 보안 표준 전문가로 인증된 컨설턴트가 직접 OT 보안의 위험성 평가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IEC 62443을 기반으로 자산 시각화, 정량적 분석, 위협 시나리오 기반의 위험 평가를 통해 OT 환경의 보안 수준을 진단할 수 있으며 데이터 기반의 사이버 보안 정책 수립 및 보안 투자 계획까지 제안한다. IEC 62443 준수를 위한 네트워크 설계 및 보안 시스템 구축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공장 내 OT 보안의 실시간 관제와 자동화 대처가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NIDS* 기반의 위협 모니터링과 실시간 운영을 제공해 신속한 탐지와 대응을 할 수 있는 IT/OT SOC도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CTI* 및 머신러닝 도구를 사용해 고객의 IT/OT 장치에서 이벤트 로그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사이버 공격, 무단 액세스 및 멀웨어 침투를 감지할 수 있다.

한국요꼬가와는 OT 보안을 TSRA(Technical Security Risk Assessment) 툴로 국내 환경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해 기업 네트워크 구조와 사이버보안 수준을 정확히 진단한 후 이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식의 솔루션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안 컨설팅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침입 감시, 자동 백업 시스템, DMZ 구축, 관리형 서비스 플랫폼까지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단부터 구축,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etwork Intrusion Detection System: 네트워크 침입 탐지 시스템
*Cyber Threat Intelligence: 사이버 공격에 대한 정보를 수집, 분석, 공유함으로써 조직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능형 보안 정보


한국요꼬가와전기 소개

한국요꼬가와전기는 60개국에 걸쳐 있는 126개 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세계 굴지의 계장 톱메이커(Top-Maker)인 Yokogawa가 100% 투자한 회사다. 1978년 설립 이래 ‘계측, 제어, 정보 서비스를 통한 더 풍요로운 사회 발전에 공헌’을 기업 이념으로 삼아 공업 계측 및 계장 기기 분야에서 국내 기간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선도적 위치에 있는 전문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yokogawa.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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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