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오응옥둥(오른쪽) 베트남보훈노동사회부 장관이 새로 부임한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와 악수하고 있다.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장관 다오응옥둥은 한국이 베트남 이주 노동자들에게 문을 더 넓게 개방하고 조선업과 서비스업과 같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필요로 하는 산업의 수를 늘릴 것을 제안했다. 둥 장관은 지난 목요일 최영삼 신임 주베트남 대사를 접견하면서 이런 제안을 내놓았다. 두 관계자는 한국의 고용허가제(EPS), 베트남과 한국의 사회보장협정, 직업교육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베트남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국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한국은 일할 자격이 있는 외국인 노동자의 수를 제한하고 있다고 베트남 장관은 말했다. 이에 따라 둥 장관은 한국 측에 베트남 근로자 쿼터 확대를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베트남 정부는 항상 한국 기업과 전문가, 직원들이 베트남에서 일하고 연구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직업교육과 관련하여 한국은 베트남 근로자들이 세계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양질의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양측은 앞으로 사회안전에 관한 양국간 합의와 관련된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다. 최 대사는 베트남 측의
테크로스(Techcross: https://techcross.com/)) 컴퍼니 총괄 이사에 따르면, 회사는 하노이가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도입하고 이 지역의 환경 보호를 위한 사업 활동을 지원하기를 원한다. 하노이 응우옌만꾸옌 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김정철 테크로스 컴퍼니(한국) 총괄이사를 접견하고 11월 8일 오후에 업무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정철 테크로스컴퍼니 총괄이사는 테크로스컴퍼니가 LG그룹 소속이었던 서울(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국내 폐수처리 3대 기업 중 하나로 세계적으로 100여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김정철 총괄이사에 따르면 테크로스는 하이퐁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공장(한국)의 폐수처리장이기도 하며, 민관협력(PPP) 투자 형태에 따라 호치민에 북사이공 2 폐수처리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철 총괄이사는 "현재 수도 하노이는 빠른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어 환경보호 솔루션의 병행·동시적 개발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며 "테크로스가 주목하는 핵심 시장은 하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 인민위원회에 희망을 갖고 있으며 하노이시는 향후 추진에 협력할 기회가 있을 경우 실현 가능한 사업을 소개하고
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10월 25일 학교 반얀트리홀(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에서 호치민 온누리교회(담당목사 이길탁)로부터 저소득층 학생 학비 지원을 위한 2억 8천 5백만동 학교발전기금 기부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호치민 온누리교회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7년째 학생들에게 약 29억 4천만동의 학비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해 왔다. 특히 2018년부터는 저소득층 학생 6명의 등록금 전액을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기로 하여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안정적인 교육여건을 마련해주고 있다. 이날 호치민 온누리교회 변범섭 목사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만 전념하면서 진학의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할 것이며, 이 학생들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가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기부의 뜻을 전했다. 손성호 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선물하는 호치민 온누리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교에서는 장학생을 비롯한 우리 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과 베트남을 이끌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인터넷 서비스 업체 (ISP)에 따르면, 베트남의 인터넷과 전세계를 연결하는 끊어진 해저 케이블인 AAE-1이 11월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수리될 예정이라고 한다 AAE-1 해저 광케이블 노선이 9월 27일 고장 나면서 베트남에서 전 세계 인터넷 연결에 영향을 미쳤다. 이 기간에 또 다른 해저 광케이블 노선인 아시아태평양 게이트웨이, 즉 APG도 사고를 기록했는데 9월 30일에 수리가 됐다. AAE-1 해저 광케이블은 2017년 7월에 공식적으로 가동되어 유럽 및 중동 지역에 대한 연결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홍콩(중국) 및 싱가포르와의 연결에 추가적인 용량을 제공했다. 베트남에는 현재 5개의 해저케이블이 있으며, 지난 2월에는 5개의 케이블이 동시에 문제가 발생했다. 베트남 통신청(VNTA)에 따르면 베트남은 2030년까지 4~6개의 새로운 해저 케이블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사 비엣텔은 연말까지 ADC 케이블을 활용하겠다고 밝혔고 VNPT는 SJC 2 케이블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통베트남협의회(협의회장:신동민)은 2023년 11월 3일 베트남 협의회사무실에서 신동민 협의회장과 협의회 운영위원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협의회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는 유정동 기획.홍보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시작하여 신동민 베트남 협의회장 인사말 그리고 당면 업무현안으로 진행되었다. 업무현안은 1. 세계청년컨퍼런스 참석 (협의회 총 4명) 2. 21기 전체회의 준비 3. 21기 사무처 청년기자단 발대식및 워크샵 4. 제4기 베트남협의회 주니어 평통 신청자 서류심사 및 확정 5. 2024 각 분과별 사업계획서 발표 및 확정 6. 4분기 정기회의 준비 7. 2024년 베트남협의회 자문위원 워크샵 준비 8.각 분과 부위원장 선임 9.기타 안건 등에 대하여 논의를 하였다. 신동민 베트남협의회장은 2024년 4월 25-27일 하노이에서 아태지역회의 통일 컨퍼런스가 예정되어 있으며, 베트남협의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지원할 것이며, 협의회 자문위원 전체가 대회에 참석할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민 협의회장, 조희성 간사, 오덕 상임고문, 심일용 부회장, 이귀종 부회장을 비롯하여 유정동 홍
최근 레민카이 부총리는 미국 로젠 파트너 LLC의 다니엘 로젠 대표를 접견했다. 레민카이 부총리는 양국 관계와 관련해 "베트남은 항상 미국을 중요한 파트너의 하나로 여기고 있다"며 "정상화 28년 만에 베트남과 미국의 관계는 매우 깊고 실질적으로 발전해 최근에는 10가지 축을 바탕으로 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의 경제·무역·투자 관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레민카이 부총리는 로젠파트너 LLC그룹이 앞으로 베트남 투자협력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젠파트너 LLG그룹의 다니엘 로젠 대표는 레민카이 부총리가 시간을 내어 만나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로젠파트너 LLC그룹이 전 세계에 부동산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좋은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로젠파트너 LLC 그룹은 세계적인 놀이공원을 하노이에 건설하는 데 투자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베트남 수도에 유치할 계획이다. 로젠파트너(Rosen Partner LLG) 그룹의 CEO는 그룹이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하는 각 국가의 문화와 국가 정체성을 항상 존중한다고 말하며, 그룹
코히어런트(Coherent)의 동나이성 투자계획은 크게 3가지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2024~2028년 기간의 총 투자자본은 약 7억 5천만 달러이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31일 코히어런트 그룹(Corherent Group, 미국) 대표들과 동나이성 지도자들이 만난 자리에서 드러났다. 코히어런트의 동나이성 투자 계획 (출처 : 동나이 온라인) 구체적으로, 코히어런트 그룹의 수석 부사장인 스티브 룸벨 씨는 이 기업이 동나이의 광학 분야, 첨단 기술, 측정 및 테스트, 반도체 부품 제조 등의 분야에서 많은 첨단 기술 프로젝트에 투자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동나이성 당위원회 응우옌홍린 서기는 회의에서 코히어런트 그룹이 곧 프로젝트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고 동시에 고급 인력 양성에 관심을 기울일 부서와 지사를 배치해 인력, 전기, 수도, 정보기술 서비스 등에서 투자자들의 요구를 확실히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코히어런트는 1971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그룹은 산업, 광섬유 통신, 측정 장비 및 전자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 내 반도체 전문 기업 중 하나이며, 2023 회계연도 매출은 52억 달러이다. 코히어런트(베트남어: Van Lam)의 일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 수출은 세계 수요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5.0% 감소한 405억 달러에서 410억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베트남 섬유 및 의류 협회장이 말했다. 섬유와 의류는 스마트폰과 전자제품에 이어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수출이 많은 품목으로 나이키, 캘빈 클라인, 자라, 아디다스, 랄프 로렌 등 주요 거리 브랜드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부득장 베트남 섬유 및 의류 협회 회장은 로이터 통신에 "세계 경제가 회복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의류를 포함한 상품에 소비하는 것을 막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세계 의류 및 섬유 산업에도 도전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몇몇 의류 및 섬유 업체들은 주문량이 부족한 가운데 생산량을 줄이고 수천 명의 일자리를 줄여야 했다. 장 회장은 그러나 베트남의 섬유 관련 수출이 올 들어 9월까지 13.5% 감소해 상반기의 17% 감소보다 약간 개선됐다고 언급하면서 회복 조짐이 있었다고 말했다. "저는 내년이 업계에 더 좋은 해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장 회장은 덧붙였다.
응우옌티투옌 하노이 당위원회 부위원장은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108층짜리 푸엉짝 타워의 건설이 11월 10일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주 야마다 타키오 베트남 주재 일본 대사와의 회담에서 이번 공사는 베트남-일본 관계 50주년 기념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하노이 낫딴 다리 인근의 베트남 최고층 빌딩이 될 예정인 108층 푸엉짝 타워모습. 사진제공: 카페F 푸엉짝타워(Phuong Trach Tower)는 동안(Dong Anh) 지역에 42억 달러 공사비와 272헥타르 규모의 BRG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의 일부이다. 2018년 6월, 베트남의 BRG 그룹과 일본의 수미모토(Sumitomo) 간의 합작 투자가 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증명서를 받았다. 2019년 10월 프로젝트 공사 착수식을 개최하였으나, 세부 계획을 완료하지 못하여 실제 작업을 시작하지 못했다. 투옌 부위원장은 10년간의 하노이-도쿄 협력을 재검토하고 연장 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다음 달 시 대표단이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하노이에 있는 일본 기업들의 공헌을 높이 평가하면서, 그들이 팬데믹 이후의 중단 없는 활동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문가들과 근로자들을 위
중부고원 람동성 랑비앙 관광지 일원 중부 고원의 람동성에 있는 랑비앙 관광지는 한국인 관광객이 절벽에서 미끄러져 숨지면서 금요일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이곳의 주요 투자자인 관광 회사 달랏투어리스트는 랑비앙 지역의 모든 관광 활동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또한 달랏의 다탄라 폭포 관광 사이트의 코스터와 협곡 활동도 유지 보수를 위해 10월 31일 말까지 중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인 관광객이 목요일 오후 랑비앙 산 정상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4미터 아래로 추락사했다. 60살의 관광객은 일행과 함께 산 정상으로 이동하던 중 사진을 찍다가 미끄러졌다. 그녀가 미끄러진 곳에 경고판이 붙어 있다. 랑비앙은 관광지 달랏에서 12킬로미터 떨어진 락두엉 지구에 있다. 해발 2100킬로미터가 넘는 곳으로 관광객들은 걷거나 자동차를 타고 정상까지 이동한다. 화요일에는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해 락두엉 지역에서 4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지프차가 휩쓸려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