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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베트남의 M&A 시장 규모, 2025년 87억 2천만 달러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베트남의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은 2025년에 총 367건의 거래를 기록했으며, 발표된 거래 총액은 87억 2천만 달러에 달해 2024년 대비 26% 증가했다.


이 중 외국인 투자자가 전체 거래 총액의 53.6%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대기업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랜트 쏜튼(Grant Thornton) 베트남 보고서에 따르면, M&A 활동은 3분기부터 세계 경제 및 관세 불확실성이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2025년 하반기부터 뚜렷한 가속화세를 보였다. 이러한 추세는 베트남의 안정적인 거시경제 기반에 힘입어 시장 신뢰도가 향상되었음을 반영한다.

 

 

태국이 약 13억 달러로 베트남에 대한 M&A 투자를 주도했으며, 한국과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한 해 동안의 거래는 지역 대기업들이 소비재, 소매 및 제조업 부문에서 입지를 확대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을 보여준다. 이러한 산업들은 1억 명이 넘는 베트남 국내 시장과 지역 공급망 내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베트남의 시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거래로는 코쿠요(Kokuyo)가 약 1억 8,500만 달러를 투자해 티엔롱 그룹(Thien Long Group)의 지분 65%를 인수한 사례이다. 이는 베트남과 아세안 문구 시장에서 코쿠요의 지배력을 빠르게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이다.

 

보고서는 또한 중국 투자자들의 활동 증가를 언급하며, 이는 신규 투자에서 시장 진입 가속화를 목표로 하는 인수합병(M&A) 거래로의 전략적 전환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몇몇 대규모 구조조정 거래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M&A 시장은 평균 거래액이 약 5,130만 달러에 달하는 중견기업 중심의 시장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거래는 전략적 투자자들이 주도했으며, 재무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랜트 쏜튼(Grant Thornton)은 2026년까지 헬스케어, 에너지, 교육, 산업 및 물류 부문을 중심으로 M&A 활동이 선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도 개혁, 인프라 개발, 그리고 예상되는 증시 상승과 같은 요인들이 기업 가치 평가와 출구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변동성으로 인한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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