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데 나스트 트래블러 독자들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인 푸꾸옥에 대한 한국 관광객들의 관심이 전례 없이 급증하고 있다. 부킹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검색량이 전년 대비 무려 71%나 급증했다.
이러한 급격한 상승세로 베트남 최대 섬인 푸꾸옥은 한국 여행객들이 설 연휴 여행지로 가장 많이 검색한 곳 순위에서 15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이는 부킹닷컴이 2025년 10월부터 2026년 1월 중순까지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이러한 추세는 한국 소비자의 선호도 변화를 분명히 보여준다.
방콕(태국)이나 베트남의 전통적인 인기 여행지인 다낭과 같은 번화한 도시 대신, 완벽한 휴식을 제공하는 고요하고 고급스러운 리조트를 찾는 한국 소비자들의 욕구가 커지고 있다.
푸꾸옥은 검색량이 31% 증가하는 데 그친 일본의 삿포로보다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25년부터 2026년 초까지 푸꾸옥의 성장은 주로 대규모 인프라 및 관광 투자 덕분이다.
항공편이 확대되어 한국에서 푸꾸옥으로 가는 직항편이 2025년 말까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비엣젯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이 서울, 인천, 부산발 푸꾸옥행 항공편을 증편하여 비행시간을 약 5시간으로 단축했다.
푸꾸옥의 고급 리조트 생태계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춰 프라이버시와 특별함을 제공하는 5성급 호텔들로 구성되어 있다. 섬 남부와 북부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 단지들은 한국어 가능 직원과 친숙한 한국식 메뉴 등 한국인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쟁력 있는 가격 또한 이러한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이다.
한국 국내 리조트나 일본의 고급 해변 휴양지와 비교했을 때, 푸꾸옥은 숙박, 서비스, 식사 등 모든 면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움을 제공한다.
Booking.com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이사 겸 부사장인 로라 홀즈워스는 이러한 수치가 한국 여행객들이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보다 심신의 재충전과 정서적 만족을 주는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푸꾸옥은 향후 몇 년 안에 한국 해외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3위 안에 들 가능성이 높다.
2025년은 푸꾸옥에 81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호황을 누린 해였으며, 이 중 180만 명이 외국인이었다.
푸꾸옥은 올해 85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작년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외국인 관광객은 200만 명으로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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