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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 온라인 학습, 동남아시아 3위

베트남인 약 180만 명이 코세라(Coursera:https://www.coursera.org/)에서 온라인으로 학습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데이터 과학, AI, 중국어 등 작년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Coursera CEO인 그렉 하트는 7월 9일 기자회견에서 위와 같이 밝혔다. 올해 6월 말 기준 통계이다. 필리핀이 280만 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네시아가 210만 명으로 그 뒤를 따른다. 4위는 싱가포르(150만 명), 5위는 태국(110만 명)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100만 명 미만이다.

 

베트남인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목은 기초 데이터 과학, AI(인공지능), 프로젝트 관리, 중국어, 그리고 논문 작성,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와 같은 소프트 스킬이다.

 

인공지능 강좌만 해도 약 152,000명의 베트남인이 800개가 넘는 강좌에 등록했는데, 이는 작년보다 4배나 증가한 숫자이다.

 

"베트남에서는 4분마다 한 명의 학생이 GenAI(생성 AI) 관련 강좌에 등록하고 있다."라고 그렉 하트는 말했다. 이러한 추세는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이다. 전 세계적으로 머신러닝, 기초 AI, 프로그래밍, 데이터 과학 강좌가 관심을 끌고 있다.

그렉 하트는 점점 더 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학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학습자의 평균 연령은 30세로 세계 평균(34세)보다 훨씬 낮다. 이들은 스탠퍼드, 미시간, 펜실베이니아와 같은 세계 유수 대학이나 구글, IBM,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기업의 강좌에 접속한다.

 

올해 초 칸 아카데미(https://www.khanacademy.org/)는 온라인 학습 계정 200만 개를 보유한 베트남 사용자 수가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총 학습 시간은 2억 400만 분을 넘었다. 베트남은 브라질에 이어 세계 사용자 수 2위를 차지했다.

 

코세라는 베트남 국립경제대학교, FPT대학교, 반랑대학교, 페니카대학교, 아인꾸옥대학교 등 베트남의 5개 대학교와 협력하고 있다. 현재 이 플랫폼에서 3,000개 이상의 강좌가 베트남어로 번역되어 있으며, 일부는 대학 학점으로 인정한다. 예를 들어, FPT대학교는 정보 기술 및 경영학 학사 과정에 80개 이상의 강좌를 통합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인정되는 학점은 약 20%에 달한다.

 

코세라는 2012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 350개 이상의 대학교 및 대기업과 협력하여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코세라의 수강생 수는 1억 7,5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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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