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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상승, 10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6월 26일 관리 기간 동안 휘발유 가격이 상승했다. 휘발유 가격은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료유는 가격 하락을 기록한 유일한 상품이었다. 6월 26일 오후, 산업통상부와 재무부는 휘발유 가격을 조정했다.

 

조정된 가격은 다음과 같다.

 

 

이 가격은 6월 26일 오후 3시부터 적용된다.

 

6월 19일부터 6월 25일까지의 운영 기간 동안 세계 석유 시장은 중동의 이스라엘-이란 분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장기전 등 지정학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유가가 상반된 방향으로 등락했다.

 

세계 석유 완제품 평균 가격(6월 19일부터 6월 26일까지의 운영 기간)

 

 

산업통상부가 석유 거래업체에 할당한 2025년 최소 석유 공급량은 모든 석유 종류별로 톤당 2,900만㎥이다.

 

2025년 상반기 최소 석유 공급량 시행과 관련하여, 국내시장관리개발부는 2025년 상반기 모든 석유 수입량이 480만 톤(모든 석유 종류별 톤당 576만㎥에 해당)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생산량은 783만 톤(모든 석유 종류별 톤당 939만6천㎥에 해당)으로 추산된다.

 

상인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국내 소비용 휘발유 및 석유 총 공급량은 톤당 1,386만 입방미터로 추산되며, 이는 2025년 초부터 할당된 최소 휘발유 및 석유 공급량의 47%에 해당한다. 이는 2024년 상반기 공급량 대비 1.1% 증가한 수치로, 산업통상부에 등록된 분기별 공급량 총 공급량 시행 계획을 기본적으로 준수한 것이다.

 

2025년 상반기 국내 휘발유 가격은 세계 휘발유 가격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연초 및 2024년 동기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생산 및 사업 투입 비용 절감에 기여하여 인플레이션 억제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현재 상황에서 Petrolimex는 올해 마지막 6개월 동안 전국의 에너지 소비가 2024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정학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6월 초에도 시장 공급은 기본적으로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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