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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500대 기업에 베트남 76개 기업, 은행 부문 21개 선정

VP뱅크, MB, 테콤뱅크를 필두로 17개 민간 은행과 함께 4대 국영은행이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https://fortune.com/asia/ranking/southeast-asia-500/)을 포함한 포춘 SEA 5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포춘지는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 500대 기업을 포함한 포춘 동남아시아 500(Fortune Southeast Asia 500, SEA 500)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에 포함되려면 기업은 최소 4억 6천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야 한다.

 

순위는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7개국의 기업을 포괄한다.

 

베트남에는 금융, 부동산, 에너지, 식품, 중공업, 항공, 소매 등 다양한 산업을 포함하여 76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 중 은행 부문은 21개 기업으로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기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험 부문은 바오비엣(Bao Viet)이라는 기업 1개 기업만 선정되었다. 비엣콤뱅크, OCB, AB뱅크가 포춘 2025년 리스트에 새롭게 이름을 올렷다.

 

 

공개된 리스트에 따르면, BIDV는 베트남 최대 은행으로, 포춘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 중 43위를 차지했으며, 매출은 68억 달러 이상, 이익은 10억 4백만 달러, 총자산은 1,080억 달러 이상이다. BIDV는 또한 매출 기준으로 비엣콤뱅크, 페트로베트남, 비엣틴은행에 이어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기업이다. 또한, BIDV는 포춘 동남아시아 500대 기업에 선정된 베트남 기업 중 총자산과 이익이 가장 큰 기업이다.

 

빅4 그룹의 나머지 세 곳인 아그리뱅크(Agribank), 비엣틴뱅크(VietinBank), 비엣콤뱅크(Vietcombank)는 각각 66억 5천만 달러, 61억 달러, 47억 달러의 매출로 45위, 55위, 81위를 차지했다. 특히 비엣콤뱅크는 이전 발표에서는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VP뱅크는 약 42억 달러의 매출, 약 6억 3천만 달러의 이익, 그리고 362억 달러의 총자산으로 주식회사 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MB뱅크와 테콤뱅크는 각각 약 38억 달러와 33억 달러의 매출로 그 뒤를 이었다.

 

나머지 순위는 HD뱅크(매출 25억 2천만 달러), ACB(24억 달러), 사콤뱅크(23억 달러), SHB(21억 달러), LPBank(16억 달러), VIB(15억 달러), TP뱅크(13억 달러), SeA뱅크(9억 4천 8백만 달러), MSB(9억 4천 7백만 달러), OCB(8억 1천 3백만 달러), Nam A 뱅크(7억 5천 7백만 달러), 엑심뱅크(6억 8천 5백만 달러), Bac뱅크(4억 9천만 달러), AB뱅크(4억 3천 6백만 달러)이다.

 

이 순위에는 OCB와 AB뱅크가 각각 8억 1천 3백만 달러와 4억 3천 6백만 달러의 매출로 317위와 48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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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