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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제4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2026년 6월 베이징에서 개최

 

지속적인 글로벌 홍보가 더 큰 협력 기회 창출

 

베이징 2025년 12월 8일 -- 제4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China International Supply Chain Expo, 이하 'CISCE')가 2026년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현재까지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 신청을 완료한 가운데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국국제무역촉진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 이하 'CCPIT')가 조직한 중국 기업인 대표단이 캐나다를 방문해 정부 및 산업계 대표들과 폭넓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은 '중•캐나다 무역투자협력 포럼(Canada-China Forum on Trade and Investment Cooperation)'에서 150여 명의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관장 및 기업 임원들에게 다가오는 박람회에 대해 발표했다. 포럼에서는 첨단 제조업, 디지털 기술, 청정에너지, 지속가능한 농업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펼쳐졌다.

 

 

이어 CCPIT 대표단은 미국으로 이동해 미 전역에서 다수의 홍보 행사를 전개하는 한편, 미국 정치•경제계 지도자들과 광범위한 대화를 나눴다. 12월 4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정책에서 파트너십으로: APEC 2026 – 무역•투자 잠재력 개척(From Policy to Partnership: APEC 2026 – Unlocking Trade and Investment Potential)' 포럼에서는 런홍빈(Ren Hongbin) CCPIT 회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런 회장은 미 •중 상업 관계가 주는 상호 이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질적 협력 강화와 양국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적•장기적 발전을 위한 CCPIT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미국 측 참석자들은 중국과의 공급망 연계 강화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포럼 기간 중 중국국제전람센터그룹(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Group)은 제4회 CISCE에 대해 특별 발표를 진행했다.

 

 

대표단은 12월 5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AI) 등 신생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산업 생태계 내 공동 혁신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열린 '기회의 항구: 미•중 비즈니스 네트워킹 조찬(Port of Opportunity: U.S.-China Business Networking Breakfast)'에 참석했다. 이곳에서는 제4회 CISCE에 대한 또 다른 상세 발표도 열렸다.

 

CISCE는 글로벌 산업 및 공급망에서 국제 협력을 진전시키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CCPIT는 제15차 5개년 계획(Five-Year Plan)의 전략적 지침을 계속 준수하면서 제4회 CISCE의 모든 준비 과정에서 높은 기준과 우수한 품질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4회 CISCE에 대한 최신 소식은 https://en.cisce.org.c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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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