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산업

[투자] 롯데, 3,400만 달러 규모의 콜드 물류 센터 건설 시작

롯데가 이끄는 롯데글로벌로지스틱스 베트남은 목요일 남부 동나이성에 3,400만 달러 규모의 콜드체인 센터 건설을 시작했다.

 

연짝 6 산업단지 내 5.5헥타르에 달하는 이 시설은 냉온 및 상온 유통 물류 센터, 보세 창고, 배송 센터 등 운송 및 보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2026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틱스 베트남은 동나이 시설에 앞서 인근 롱안성, 빈즈엉성, 빈롱성, 하노이시, 호치민시 등의 냉장 시설에 투자한 바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틱스 베트남은 2021년부터 동나이에 투자를 시작했다.

 

행사에서 동나이 의장 보딴득은 롯데의 저장 시설 투자가 남부 지역의 물류 허브가 되겠다는 동나이의 전략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2024년 말 기준으로 5,028억 달러의 등록 FDI를 유치했으며 동나이는 376억 달러로 전체 지역 중 4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의 주요 산업 중심지인 동나이성은 현재 6,000헥타르가 넘는 32개의 산업단지를 운영중 이며, 입주율은 86%에 달한다. 현재 동나이성의 마스터플랜에는 18,000헥타르 규모의 48개의 산업단지가 있다


베트남

더보기
[또럼 서기장 방한]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
한국 주요 언론들이 또럼 서기장의 방한을 잇따라 보도하며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서기장 부부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초청으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다. 한국 언론들은 또럼 서기장의 11년 만의 방한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향후 양국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연합뉴스는 8월 11일 오전 용산 청와대에서 열린 또럼 환영식 사진을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서기장 부부를 엄숙하게 환영하기 위해 예포 21발을 발사했다. 연합뉴스는 또럼 서기장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첫 외국 정상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대변인은 "두 정상은 정치, 안보, 무역 및 투자 문제는 물론 원자력, 고속철도, 스마트시티, 과학기술 등 미래 전략 분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은 베트남을 중요한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 중 하나로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날 저녁 또럼 서기장을 환영하는 국빈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며, 양국 정부 관계자, 금융계, 문화계 인사 수십 명이 참석할 것이다. 코리아헤럴드는 서기장의 이번 방문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중요한 외교 한 달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