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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주식] 비나코넥스(VCG), 악재 속에도 3거래일 연속 상한가

전직 임원 구금 소식 이후 급락했지만 강한 반등
VN지수 19포인트 하락 속에서도 시장 지지 종목으로 부상
거래대금 9,700억 동 돌파…시장 심 집중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비나코넥스의 주식인 VCG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오늘 증시는 거래량 증가와 함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매도 압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지수는 곧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VN-지수는 오전 내내 1,710~1,720포인트 구간에서 등락을 반복했고, 오후에는 심리적 지지선인 1,700포인트 근처까지 밀리기도 했다.

 

결국 VN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약 19포인트 하락한 약 1,710포인트 부근에서 장을 마감했다. 호치민증시에서는 205개 종목이 하락해 상승 종목(138개)을 크게 웃돌았다. 다만 VCG를 비롯해 DPM, NVL 등 8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비나코넥스의 VCG 주가는 이날도 보라색 상한가를 유지하며 주당 2만2,750동에 마감했다. 이는 주 초 대비 약 22% 상승한 수준이다. 거래대금은 약 9,720억 동으로 전체 시장에서 다섯 번째로 많았다. 다만 체결 주문의 약 63%는 매도 물량으로 집계됐다.

 

VCG 주가는 지난 3월 9일 급락한 바 있습니다. 이는 전 이사회 의장 겸 부사장이었던 응우옌후우토이와 현 이사 겸 부사장 드엉반마우가 입찰 규정 위반과 관련된 중대한 혐의로 공안부 경찰수사국에 의해 임시 구금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토이 전 의장은 입찰 낙찰을 위해 투자자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1988년에 설립된 Vinaconex는 건설부 산하에서 출발한 베트남의 대표적인 건설·부동산 기업이다. 회사는 전국에서 다양한 인프라, 산업 및 토목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으며, 2023년에는 롱탄 공항 여객 터미널 건설(약 35조 동 규모)을 맡은 비에투르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현재 노이바이 국제공항 제2터미널 확장 프로젝트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다.

 

 

한편 시장 전체 유동성은 감소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의 총 거래대금은 약 27조2,000억 동으로 전 거래일보다 약 2조3,000억 동 줄어들며 최근 2주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지수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거래대금이 줄어드는 것은 매도 압력이 크게 확대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틀 연속 순매수 이후 약 2,090억 동 규모의 순매도로 전환했다. 매도는 FPT, VHM, TMS, BSR 등에 집중됐다. 반면 모바일월드의 MWG와 비나밀크 VNM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이어졌다.

 

증권사들은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고했다. VP뱅크 증권은 지수가 1,740~1,760포인트 저항선에 근접하면서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비엣콤은행 증권은 업종 간 자금 흐름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기존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자금 유입이 활발한 종목에 추가 투자하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GM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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