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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의료제약] 2024년 평판이 좋은 제약, 의료 공급 기업 상위 10곳 발표

베트남 보고서 JSC는 2024년 약국, 의료 공급 및 의료 분야에서 평판이 좋은 상위 10개 기업 목록을 발표했다.

 

베트남 보고서 JSC는 2024년 약국, 의료 공급 및 의료 분야에서 평판이 좋은 상위 10개 기업 목록을 발표했다.
이 목록은 최신 재무 보고서에 반영된 재무 역량, 언론 평판,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관련 주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등 세 가지 주요 기준에 따라 작성되었다

2024년 베트남 최고의 제약사로는 하우장 제약 JSC, 트라파코 JSC, 이멕스팜 제약 JSC, 빈딘 제약&의료 장비 JSC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을 기리는 기념식은 내년 1월 하노이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3년에 강력한 성장을 기록한 제약 업계는 올해 첫 10개월, 특히 1분기와 2분기에 걸쳐 '성장 둔화'를 경험했다. 베트남 보고서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출은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변동이 없었지만, 수익 감소를 기록한 기업의 비율은 21.1%에서 37.5%로 크게 증가했다.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마지막 달에는 이 분야의 기업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전망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경제는 점진적으로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으며, 다양한 지표에서 눈에 띄게 개선되어 부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즈니스 리더들이 언급했듯이 4분기는 일반적으로 한 해 동안 비즈니스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특히 계절적 변화와 뎅기열, 바이러스 감염, 인플루엔자와 같은 특정 질병의 출현으로 인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의료 부문의 경우 더욱 그렇다.

베트남 보고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66.6%가 시장 발전에 확신을 갖고 있으며, 13.4%는 더 큰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하며, 20.0%는 2024년에 비해 거의 변화 없이 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답했다.

베트남 보고서 부당빈 총국장은 이 부문의 장기적인 비전을 평가하면서 의약품 및 의료 공급과 의료 시장이 장기적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2023~2028년 연평균 성장률(CAGR)이 6~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 제약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그룹에 속한다.

데이터 수집 및 시각화를 전문으로 하는 온라인 플랫폼인 Statista에 따르면 베트남의 의료 공급 시장 수익은 2016년 9억 2,200만 달러에서 올해 16억 달러로 수년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2029년에는 25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의료 시장의 원동력에는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다음 성장 단계의 비즈니스 방향을 지원할 정부의 인센티브와 약국법 개정안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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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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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