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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 투자 6.1MW 폐기물 발전소, 베트남 북부에 준공

3천 3백만 달러가 투자된 6.1MW의 폐기물 대 전력 공장이 수요일 처음으로 북부 박닌성에서 문을 열었다.

 

그린스타(Green Star)-GCEP라는 이름의 공장은 베트남의 그린스타주식회사와 한국의 조선내화엔지니어링의 합작회사가 투자했으며, 하루에 180톤의 산업 폐기물과 가정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고, 연간 4천만 kWh를 생산할 수 있다.

 

2023년 11월 1일 베트남 북부 박닌성에서 열린 그린스타 발전소 착공식에 참석한 한화진 한국 환경부 장관(세번째 왼쪽)과 박닌성 응웬흐엉장 의장(세번째 오른쪽)


2020년 7월 착공해 2022년 8월 시범적으로 국가 전력망에 연결됐다. 이 행사에서 박닌성 부의장 다오꽝카이는 성에서 2024년 2분기부터 모든 가정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매일 총 1,300~1,5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4개의 폐기물 전력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뒤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성 지도자들이 운영센터를 방문했다. 지방 당국에 따르면 이 공장은 사회 경제적 성장을 지원하는 환경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춘 베트남-한국의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부다.

 

지난 3월 그린스타, 조선내화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 소각 분야 인공지능(AI) 활용 고도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그린스타-GCEP 공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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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