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구름많음동두천 4.3℃
  • 구름많음강릉 13.3℃
  • 구름많음서울 6.2℃
  • 흐림대전 9.0℃
  • 구름많음대구 11.6℃
  • 흐림울산 16.5℃
  • 구름많음광주 9.7℃
  • 흐림부산 16.0℃
  • 흐림고창 8.6℃
  • 흐림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2.9℃
  • 흐림보은 8.5℃
  • 흐림금산 10.2℃
  • 구름많음강진군 10.8℃
  • 흐림경주시 11.3℃
  • 구름많음거제 15.4℃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베트남, 2022년 스마트폰 수입에 35억달러 지출

 

베트남은 2022년 스마트폰 수입에 35억달러를 지출했는데, 아이폰이 전체의 46.05%인 16억1천만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산업통상부는 베트남의 2022년 수출입 현황을 담은 새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폰 총수입지출이 전년 대비 10.5% 증가한 반면 애플 아이폰은 30.58% 급증했다고 밝혔다.

 

다른 상위 브랜드로는 전년 대비 8.81% 증가한 삼성 9억3940만달러, 3.81% 증가한 오포 4억4240만달러, 1.3% 증가한 샤오미 2억7673만달러가 포함되었다.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브랜드로는 비보가 전년 대비 45.55% 감소한 1억1256만달러, 모토로라가 48.2% 감소한 162만달러를 기록했다.

 

 

휴대전화 부품 수입과 관련해 베트남의 지출은 176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지난해 베트남의 스마트폰 생산량은 전년 대비 9.1% 감소한 2억1050만대.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타이응우옌성과 박닌성은 각각 1억200만대와 9천만대의 기기를 보유한 삼성의 스마트폰 생산 거점이었다.


관련기사

삼성 베트남 법인, 2022년 46억7천만달러 흑자 달성

한국의 베트남 투자 810억 달러 이상, 어느 지방에 가장 많이 투자되었는 가?


베트남은 2022년 휴대폰 수출로 전년 대비 0.67% 증가한 333억달러를 벌어들였다. 이 중 삼성 스마트폰이 전체의 95%인 314억달러를 차지했다.

 

산자부는 휴대전화 수출이 수출 주문 감소로 인해 연말로 갈수록 둔화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베트남 최대 휴대폰 제조·수출국인 삼성은 지난해 수출 목표의 94%만 달성했다.

 

중국과 미국은 163억달러, 119억달러로 각각 28%, 22.5%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시장이었다. 다른 주요 시장에는 EU가 65억달러(11.2%), 한국이 50억5천만달러(8.7%)를 차지했다.

 

삼성의 베트남 4개 자회사는 2022년 세후 이익이 전년 대비 16.28% 증가한 6조0560억원(46억7000만달러)으로 집계됐다. 그룹의 최근 재무제표에 따르면 호찌민시의 삼성 호치민CE 복합단지(SEHC), 박닌성의 삼성전자 베트남(SEV)과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SDV), 타이응우옌성의 삼성전자 베트남 타이응우옌(SEVT) 등 4개사는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1218% 증가한 92조3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베트남

더보기
[날씨] 오늘 밤(12월 20일)부터 중부 5개 성에 폭우와 홍수 위험
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12월 20일) 꽝찌, 후에, 다낭, 그리고 꽝아이성 동부와 닥락성을 포함한 중부 지방과 도시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며, 국지적인 홍수, 산사태, 돌발 홍수의 위험이 있다.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오늘(12월 20일) 꽝찌성에서 다낭까지, 그리고 꽝아이성 동부에서 닥락성까지의 지방과 도시에 비와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국지적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다. 오늘 밤부터 내일(12월 21일)까지 꽝찌성에서 다낭에 이르는 지역과 꽝아이성에서 닥락성에 이르는 동부 지역에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에서는 중간 정도에서 강한 비와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다. 강우량은 일반적으로 10~30mm로 예상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70mm 이상 내릴 가능성도 있다. 천둥번개가 칠 때는 토네이도, 번개, 우박, 강풍에 주의해야 한다.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는 오늘 밤과 내일 언급한 중부 5개 성 및 도시에서 국지적으로 내리는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 범람,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가수문기상예보센터는 오늘 밤과 내일(12월 21일) 여러 해역에 악천후가 예상된다고 계속해서 경고했다. 특히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