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6.7℃
  • 맑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비트코인, 8만 달러선 붕괴…지정학적 리스크에 급락

한때 7만7600달러까지 밀려…연중 최저치 근접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8만달러 선을 하향 돌파하며 급락했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된 영향이다.

 

1일(현지 시각) 새벽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7만7600달러 선까지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에 근접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대비 7.5%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한 주 동안 8만6000달러 안팎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1월 31일 밤부터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며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날 새벽 시장의 핵심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8만달러 선은 별다른 저항 없이 무너졌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초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000달러 대비 약 39% 조정받은 상태다. 현재 가격은 지난 1년간 기록한 최저치보다 불과 4% 높은 수준에 그친다.

 

알트코인 전반도 약세다. 이더리움은 하루 만에 13% 이상 하락하며 2330달러 아래로 내려갔고, XRP(리플), ADA(카르다노), ZEC(지캐시) 등 주요 가상자산도 10% 이상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이란 반다르아바스 항구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이후 고조된 지정학적 긴장이 이번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여기에 단기간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셧다운 가능성까지 더해지며,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러셀 톰슨 힐버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현재 가상자산 시장은 전반적인 매도 국면에 놓여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만 비트코인은 민감도가 높아 변동성이 더욱 크게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1월 한 달 동안 12% 이상 하락하며 매수세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기 투자자 신뢰와 신규 매수 심리가 모두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특히 비트코인은 금과의 수익률 비교에서 6개월 연속 뒤처지며,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평가되는 귀금속 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도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록적인 청산 사태를 둘러싸고 가상자산 업계 주요 인사들 사이에서 벌어진 논란 역시 시장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일부에서는 반등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한다. 가상자산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최근 보고서에서 “소셜미디어 상에서 비관적 발언이 급증하고 있다”며 “극단적인 부정적 심리는 역설적으로 단기 바닥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도 “가상자산 시장은 약세장 사이클의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며 “역사적으로 시장은 대중의 심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7만5000달러 선을 핵심 지지 구간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 2025년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 관세 이슈로 매도세가 확대됐을 당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던 가격대다.

 

만약 이 구간마저 붕괴될 경우, 비트코인이 5만8000달러 수준에서 새로운 균형 가격을 형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1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기존의 스테이블코인 사용자 보호 기금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는 대신, 암호화폐 산업 발전을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는 30일 이내에 10억달러 규모의 비상 사용자 보호 기금(SAFU)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와 같은 외부 기준 자산에 가격이 고정된 암호화폐이다. 한편, 비트코인(BTC)은 시가총액이 1조 6천억 달러를 넘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이다.

 

SAFU는 사이버 공격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사건으로 인한 사용자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설립된 기금이다. 바이낸스는 이 기금에서 비트코인을 단계적으로 매입하고 정기적인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BTC) 가격 변동으로 인해 기금 가치가 8억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바이낸스는 10억달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기금을 보충할 예정이다.

 

바이낸스 관계자는 "이 계획은 바이낸스의 장기적인 업계 발전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관련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커뮤니티와 더 많은 진전을 점진적으로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의 준비금 증명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사용자들이 플랫폼에 보유한 디지털 자산은 약 1,6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 회사 윈센트(Wincent)의 폴 하워드 이사는 최근 몇 달간 금과 은 같은 귀금속 가격이 급등하면서 위험 자본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다른 자산으로 이동했다고 분석한다. 그러나 금과 은 가격이 사상 최고치에서 급락하며 하루 만에 각각 10% 이상, 30% 이상 하락하는 등 이러한 흐름이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다.

@GMVN(코인데스크)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10억 달러의 붓터치: 변호사가 설립한 예술 플랫폼, 출시 첫 달 만에 10억 달러 이상의 리스팅 확보… 고속 성장 궤도 진입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시드니, 및 뉴델리 2026년 1월 26일 -- 엔터테인먼트 및 크리에이티브 아트 전문 변호사의 대담한 비전에서 출발한 혁신적인 온라인 미술 경매 플랫폼 로이드 옥션(Lloyds Auctions) 예술 플랫폼이 2026년 1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이 플랫폼은 출범 몇 주 만에 3000점 이상의 작품을 포함해 총 10억 달러 이상의 예술품 리스팅을 확보하면서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아트테크 플랫폼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쥬세페 카신(Giuseppe Cassin)은 10년 넘게 영화 제작자, 예술가, 감독, 수집가를 위한 수백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켰다. 그는 높은 수수료, 초대 전용 판매, 만연한 진위 문제 등 미술 시장의 구시대적 구조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인증된 미술품을 대상으로 '택시 시장의 우버(Uber)'와 같은 혁신을 구현하는 디지털 우선 플랫폼을 구상했다. 이 플랫폼은 엄격한 인증과 고급 큐레이션, 투명한 수수료 체계, 누구나 어디서든 참여 가능한 실시간 입찰을 통해 판매자와 전 세계 수요자를 직접 연결한다. 로이드 크리에이티브 아트 창립자인 카신은 "과거 소수만 누리던 글로벌 접근성을 이제

문화연예

더보기
월드쉐어·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키르기스스탄 아동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 의류 지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총 1,059점, 약 5억 5천여만 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고산지역 취약계층이 집중된 추이주와 이스쿨주를 비롯해 키르기스스탄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캄코르둑 장애아동센터, 그룹홈, 카인드시 초·중등학교 등 8개 기관을 통해 약 580명의 아동과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됐다. 지원 물품은 재킷, 바지, 조끼, 신발 등 겨울철 생활에 필수적인 의류로 구성됐다. 기후 변화와 한파에 취약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보온성과 활용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마련했으며, 의료비와 교육비 부담이 큰 현지 가정의 생활 안정과 아동들의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의류를 전달받은 한 아동은 “옷이 따뜻하고 입기 편해 오래도록 소중히 입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애아동의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새 옷을 마련해 주기 어려웠는데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수석은 “키르기스스탄의 많은 아동들이 계절 변화에 대응할 충분한 의류를 갖추지 못한 채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의류 지원은 아이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동시에 스스로 존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