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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암호화페] 3월 16일: 비트코인 은행 위기의 물결이 유럽으로 확산되면서 하락 반전

오늘(16일)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세로 반전했고 20% 이상 하락하면서 시장 거래량이 다소 줄었다. 스위스 국립은행과 스위스 금융당국은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이 시장에서 매각됨에 따라 지원 성명을 발표해야 했다.


비트코인 가격 지수 오늘 2023년 3월 16일. (출처: 코인데스크).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 오전 8시 45분 2만4363.77달러로 24시간 전에 비해 2.34% 하락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4714억6천만달러로 전체 시가총액의 44.3%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상위 100개 코인 중 24시간 전에 비해 가격이 오른 코인은 11개에 불과하다.

 


2023년 3월 16일 디지털 화폐 시장 개요. (출처: 코인 360).

 

시장에서 가장 강세를 보이는 코인은 XDC 네트워크로 4.94% 상승했다.

이날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콘플렉스로 이날 할인율은 21.27%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 중 7개 코인이 24시간 전보다 하락했다.


2023년 3월 16일 시가총액 상위 10개 암호화폐. (출처: 코인마켓캡).

 

이더리움은 3.87% 하락한 1천648.11달러를 기록했다.

테더는 0.11% 소폭 상승한 1달러를 기록했다.

BNB는 이날 2.22% 하락한 304.44달러를 기록했다.

USD 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0.14% 상승하며 1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0.3604달러로 24시간 전보다 3.95% 하락했다.

이날 카다노는 0.3212달러로 7.21% 급락했다.

폴리곤은 8.59% 하락한 1.11달러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8.01% 하락한 뒤 0.06957달러가 남았다.

바이낸스 USD는 0.11% 상승했으며 현재 가격은 1달러이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전체 암호화폐 시장 가치는 1조653억2천만달러로 24시간 전에 비해 357억1천만달러 하락했다. 시중 24시간 거래량은 3월 15일보다 20.76% 감소한 811억5000만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 스위스 국립 은행은 필요한 경우 Credit Suisse를 지원할 계획

스위스 국립은행 SNB와 스위스 금융시장 감독당국은 3월 15일 공동으로 스위스 은행 시스템의 안정성과 크레디트 스위스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다. 두 기관은 "미국의 여러 은행" 문제가 스위스 금융 시스템의 위험에 노출될 위험이 없다고 썼다.

이번 폭로는 크레디트스위스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기관은 크레디트스위스가 모든 자본과 유동성 요건을 충족하지만 필요한 경우 SNB가 크레디트스위스에 유동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한 크레디트 스위스가 "지난 며칠간의 시장 반응에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SNB의 발표는 지난 3월 15일 거래에서 크레디트스위스의 주가가 30% 급락한 뒤 강한 매도세로 거래가 중단되면서 이뤄졌다. 몇몇 유럽 은행들도 동시에 영업정지를 당했다.

 

◆ 결제 회사 스트라이프가 평가액 500억달러로 65억달러를 성공적으로 조달
결제처리업체 스트라이프는 2021년 평가액 950억 달러보다 47% 적은 500억달러의 평가액으로 65억달러 이상의 자본 기여 협약을 막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트라이프는 3월 15일 사업을 운영하는 데 이 자본이 필요하지 않으며, 대신 조달된 자금을 직원들을 위한 지불을 창출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조성된 자금은 시리즈I 투자자들에게 신주를 발행하는 대신 전·현직 직원들의 유동성 창출, 주식보상 관련 납세의무 해결, 스트라이프 주주주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새로운 자금 라운드의 투자자에는 기존 스트라이프 주주인 Andreessen Horowitz, Baillie Gifford, Founders Fund, General Catalyst, MSD Partners 및 Thrive Capital, 그리고 신규 투자자인 GIC, Goldman Sachs Investment Fund 및 Temasek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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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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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