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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커피산업] 2030년까지 커피 60억달러 수출

산업통상부(MoIT) 관계자는 "베트남이 2030년까지 60억달러 수출 목표를 목표로 커피 가공업을 강화해 자유무역협정(FTA)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닥농 엔조이커피

 

산자부 대표는 7일 중앙그룹과 커피 가공제품 해외시장 연계 및 수출 촉진을 위해 마련한 세미나에서 "베트남이 체결한 FTA로 커피 가공제품 시장이 0~5% 우대세율로 열렸다"고 말했다.

 

대표는 "커피는 베트남의 핵심 수출 농산물 중 하나"라며 현재 현지 커피 수출이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 커피는 전 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존재한다.

 

베트남 지역 커피의 약 20~25%를 소비하고 가공품을 생산하는 네슬레 베트남은 지난 10월 고품질 커피 라인의 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동나이에 있는 네슬레 찌안 공장에 1억3200만달러의 추가 투자를 발표했다.

 

앞서 비누 제이콥 네슬레 베트남 상무이사는 베트남뉴스에 "베트남 시장은 국가의 숙련된 노동력과 훌륭한 직업윤리 때문에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패키지형 F&B 제품의 생산 중심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시장을 국내외 고부가 커피 생산·공급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로 베트남에서 만든 네슬레 제품이 유럽, 일본, 한국, 미국, 호주 등 수요가 많은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 판매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1년 1~3분기 커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네슬레 베트남의 공급망 책임자인 수안윈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베트남은 세계 2위의 로부스타 커피 수출국이다. 베트남은 생산성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조만간 베트남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커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성 향상, 인증, 지속 가능한 농업 관행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한편 레호앙딥타오와 그녀의 회사인 쭝응우옌 인터내셔널의 킹커피는 2020년 세계 엑스포 두바이에서 베트남의 커피 및 농산물 산업을 대표하는 영예를 안았다.

 

*쫑응우옌 국제법인은 2019년 여름 팬시 푸드(Summer Fancy Food)에서 킹커피(King Coffee)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베트남 코코아·커피협회의 부회장인 타오는 엑스포에 참석했다며, 두바이 게이트웨이를 통해 베트남 커피와 농산물에 대한 국제적인 개발 기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베트남뉴스에 사무실 오픈과 중동에 TNI 킹 커피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오는 두바이를 매우 좋은 세계 관문이라고 보고 "TNI킹커피는 120여개국 파트너와 함께 국제 비즈니스 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 채널(두바이 게이트웨이)을 통해 국제 시장 확대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TNI킹커피는 유통과 프랜차이즈화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베트남 커피에 대한 소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산업통상부는 내년에도 현지 및 산업협회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베트남 농산물의 일반 수출 촉진 및 지원 프로그램, 특히 커피의 지역시장 수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하노이에서 열린 MoIT와의 세미나에는 람동, 닥농, 닥락, 꼰툼, 잘라이, 손라 등의 커피 전문가, 생산자 및 가공업체와 유럽 커피 수입업체들도 참석했다.

 

생산, 가공, 브랜딩 및 포장에 대한 정보는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의 전문가와 무역업자들에 의해 공유되었다. 베트남 커피 생산·가공 기업을 위한 커피 소비 수요와 취향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경험도 공유했다.

 

2019년부터 해외 유통망에 베트남 기업이 직접 참여하도록 촉진하는 계획의 틀 안에서, MoIT의 유럽-미국 시장부는 시장 정보를 가진 제품의 제조, 가공 기업 및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많은 프로그램을 주최했다. 

 

베트남 커피를 해외 파트너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한 무역 연결 활동과 프로그램을 조직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MoIT는 이번 세미나가 가공커피 수출기업들이 이 분야의 국제 전문가들을 만나 교류하고, 이를 통해 외국 고객의 취향과 소비습관에 맞는 고품질의 적합한 제품을 학습, 연구, 생산해 고품질의 베트남 브랜드 커피 제품을 선보이고 가미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0년 전국이 157만톤의 커피를 수출해 27억4천만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올해 11월까지 베트남의 커피 수출량은 136만톤으로 26억3천만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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