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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 상호세 부과로 8월 상반기 수출 13.5% 감소

7월에 423억 달러의 신기록을 세운 베트남의 상품 수출은 8월 상반기에 13.5% 감소하여
매출액은 200억 6천만 달러로 7월 하반기보다 26억 달러 감소

세관의 최신 예비 통계에 따르면, 1개월(8월 1일~8월 15일) 베트남의 상품 수출입 총액은 403억 6천만 달러로, 7월 하반기(7월 16일~7월 31일) 대비 8.4%(36억 8천만 달러 감소) 감소했다. 

 

8월 상반기 실적을 바탕으로 8월 15일까지 전국의 총 수출입액은 5,552억 1,000만 달러에 달해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16.6%(절대적으로 818억 8,000만 달러 증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8월 상반기 베트남 수출 총액은 200억 6천만 달러로, 7월 2분기 대비 13.5%(26억 달러 감소) 감소했다.  8월 15일 기준 베트남의 누적 수출 총액은 2,826억 2천만 달러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15%(절대치 기준 282억 1천만 달러 증가) 증가했다.

 

반대로, 8월 상반기 베트남 수입 총액은 202억 9천만 달러로, 7월 2분기 대비 2.6%(1억 9천만 달러 감소) 감소했다. 8월 15일 기준 베트남의 누적 수입액은 2,725억 9천만 달러로, 2024년 동기 대비 18.3%(절대적으로 436억 7천만 달러 증가) 증가했다.

 

8월 상반기 상품수지는 2억 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연초부터 8월 15일까지 상품수지는 100억 2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제 통합의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


이전에는 올해 첫 7개월 동안 베트남의 상품 수출입은 매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총 수출입은 5,147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3%(722억 7천만 달러 증가) 증가했다. 7월 한 달 동안만 수출이 423억 달러에 달하며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산업통상부 수출입국장인 응우옌안손(Nguyen Anh Son)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에는 미국의 무역 정책 압력으로 세계 경제가 둔화되고 여러 지역에서 갈등이 공급망과 물류에 영향을 미치면서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변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베트남과 같이 고도로 개방된 경제에 큰 어려움을 안겨줄 것이다.

 

손 국장은 연초에 설정한 12% 수출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기업들이 무역 규정 및 정책을 숙지하고, 파트너사의 보호 조치 및 기술 장벽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며, 자유무역협정(FTA)의 관세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법적 위험을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기업들은 또한 잠재적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활용하며, 각국의 요구에 맞춰 제품 구조를 조정하는 동시에 기술 혁신에 투자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며, 국제 표준에 따라 품질을 개선하여 기술 장벽을 극복하고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무역 방어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관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파트너사의 반덤핑, 반보조금 또는 자기 방어 사건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것도 기업 이익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손 국장은 "산업통상부는 시장 정보 제공, 교육 지원, 무역 촉진 및 제도 개선을 통해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국제 통합의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베트남 상품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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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클래식의 새 지평 ‘CLASSIC WEEKENDS’ 빛의 시어터에서 24일까지 진행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