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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자동차산업] 수입 자동차 급격히 증가

10월 현재 수입 절차가 완료된 승용차는 9만29대로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21년 초부터 누적된 베트남 수입 CBU 차량은 12만97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이상 증가했다. 승용차의 경우 9만29대로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50%가 증가했다. 월평균 차량 9천대가 통관 대기 중이다.

베트남 자동차산업협회 VAMA 자료에 따르면 10개월 후 수입 완성차(CBU) 판매량은 9만7028대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했다.

 

 

특히 10월에는 베트남에 수입된 9인승 이하 차량이 1만1743대로 전달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전체 CBU수입차량 1만5363대의 약 76.4%를 차지했다. 수입액은 약 2억2700만달러로 차당 평균 1만9300달러(약4억4천만동)에 해당한다.

지난 10월 베트남에 수입된 각종 CBU 자동차의 원산지는 주로 3개 주요 시장에서 수입되었다. 태국 8320대, 인도네시아 3925대, 중국 1733대 등이다. 이들 3개 시장에서 수입된 자동차 대수는 한 달 동안 베트남에 수입된 전체 자동차 대수의 91%를 차지했다.

일본 자동차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10월부터 수입차 물량이 늘어난 것은 여러 지방과 도시에서 장기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다시 통관 활동이 원활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들은 통관 속도를 높여 연말 세일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베트남에 자동차를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는 태국과 인도네시아로 각각 6만5614대, 3만7892대다. 이 두 나라의 차량은 전체 수입의 거의 80%를 차지한다.
-GMK미디어(출처:Vn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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