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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산업단지] 베트남은 앞으로 10년 동안 177개의 산업단지를 더 갖게 될 것이다.

2030년까지 베트남의 산업단지 면적은 현재보다 1.5배 가까운 약 558개의 산업단지 11만5000헥타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2030년 국가토지이용계획 보고서 초안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국에 381개의 산업단지(IZ)가 조성되고 총 계획 면적은 11만 4000헥타르이다. 산업지대로 할당되어 사용되는 면적은 9만 800헥타르로 2010년에 비해 1만 8800헥타르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북중산악 지역은 30개의 산업지대를 조성해 7천헥타르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배정돼 사용된 면적은 5200헥타르로 2010년 대비 2720헥타르 늘었다.

 

홍강델타 지역은 94개의 산업지구를 조성해 2만 6000헥타르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할당받아 사용한 면적은 1만 9950헥타르로 2010년 대비 4920헥타르가 증가했다.

북중부와 중부해안지역은 68개 산업지구를 조성해 2만 2000헥타르의 면적을 확보했으며, 이 중 배정받아 사용한 면적은 1만7100헥타르로 2010년 대비 7240헥타르 증가했다.

중부 고원 지역은 면적 2000헥타르의 10개 산업지구를 조성했으며, 이 중 2010년에 비해 290헥타르가 늘어난 1550헥타르의 면적이다.

동남권에는 면적 4만 4000헥타르의 119개 산업지구가 조성돼 있으며, 이 중 2010년 대비 50헥타르가 늘어난 3만4240헥타르이다.

메콩델타 지역은 면적 1만 3000헥타르의 60개 산업지대를 조성했으며, 이 중 배정받아 사용 중인 면적은 1만 2760헥타르로 2010년 대비 3580헥타르 늘었다.

*2011~2020년 산업지구 토지이동 동향

 

현재까지 331개의 산업지구와 수출가공지구만 가동돼 기성지구의 87%에 육박한다.

운영 중인 구역의 평균 점유율은 약 75%이다. 특히 린쭝3호 수출처리구역(따이닌성)과 린쭝2호 수출처리구역(호찌민시)은 둘 다 평균 점유율이 약 75%에 달한다. 딴투언 수출처리구역 점유율은 81%이다.

지난 수년간 IZ와 EPZ는 9381건의 외국인투자(FDI) 프로젝트를 유치해 총 투자자본이 1916억달러에 달했고, 투자자본의 실현률은 약 60%에 달했다. 동시에 국내 투자 프로젝트(DDI) 9331건을 유치하여 자본 실현률은 약 42%에 달했다.

총 수입은 약 2350억 달러로 2018년 대비 8% 이상 증가했으며, 수출총액은 약 1420억달러로 2018년 대비 약 11% 증가했으며, 국가예산에 약 130조동를 지급하여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8% 증가하였다.

 

그러나 최근 산업지역 개발은 여전히 단점들이 있다. 예를 들어 산업지구 내 사업의 평균 투자율은 여전히 낮으며, 일부 산업지역은 예정대로 시행되지 않아 사업에 사용된 토지가 활용되지 못하고 있으며, 아직 산업단지 인프라 개발에 투자자를 유치하지 못하고 있다.

베트남은 2030년까지 558개의 산업지대를 갖게 될 것이다.

2030년까지 베트남은 약 20만 5800헥타르의 산업단지 부지(이 중 약 60%, 산업지구 내 인프라 건설 면적의 40%)를 확보해 558개의 산업 구역이 있는 2020년(해안 경제 구역 및 국경 관문 경제 구역에 위치한 95개의 산업 구역 포함된다) 지난해보다 11만 5000헥타르가 늘어난다. 

 

북중부 산악지역은 1만 5170헥타르(58개 산업지역)로 2020년에 비해 9970헥타르 증가했다. 홍강 삼각주 지역: 5만 2210헥타르 (142개 산업 지역), 3만 2260헥타르 증가,  북중부 및 중부 해안 지역: 4만 7930헥타르(111개 산업 구역), 3만 830헥타르 증가, 센트럴 하이랜드: 3730헥타르(17개 산업구역), 2,180헥타르 증가, 동남권: 5만 9010헥타르(127개 산업구역), 2만 4770헥타르 증가. 메콩 삼각주 지역: 2만 7740헥타르(103개 산업지대)로 1만 4980헥타르 증가했다.

 

위와 같이 국가 산업지역 토지펀드의 계획 및 배치는 보상, 토지 정리 및 재정착 있어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을 피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국회에서 의결된 후 시행과정에서 정부는 조건과 기준을 갖춘 지역에 대해 적극적으로 규제하고 대상을 배정할 것이다. 점유율이 60% 이상일 때 지역별로 산업지대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우선시한다.

-VN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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