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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LG] 하이퐁 공장을 2조동 이상에 매각

하이퐁 공장 매년 1000만 대 이상 생산
LG 전 세계 생산량의 절반 차지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에서 공식 철수해 하이퐁(베트남), 타우바테(브라질), 칭다오(중국) 등에 있는 제조공장 폐쇄 수순을 밟고 있다고 한국 비지니스 신문이 보도했다.

 

스마트폰 포기를 결정하기에 앞서 LG전자는 가전제품 제조에서 이들 공장을 활용할 방법을 찾았지만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이들 3개 공장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곳은 베트남 하이퐁의 LG 공장이다.

 

하이퐁 공장은 LG가 보유한 공장 중 최대 규모로 연간 스마트폰 1000만대 규모로 LG 글로벌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러나 신문에 따르면, 매각 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에 이 공장을 살 구매자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신문에 따르면 LG가 하이퐁에 제공하는 스마트폰 공장 가격은 2조 동이 넘는 1000억원대라며 국내 기업은 이 생산라인을 살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와 비슷하게 LG는 연간 800만~900만 대의 스마트폰 용량을 갖춘 브라질과 중국의 나머지 두 공장의 잠재 구매자도 찾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LG가 공장 매각을 발표한 후 근로자들이 일자리 때문에 파업에 돌입했다.

 

앞서 베트남 빈그룹 그룹이 2021년 2월 말 베트남, 중국, 브라질에 있는 LG 스마트폰 공장을 모두 사겠다고 제안했다고 한국 언론이 보도했다. 하지만 불과 한 달 뒤 빈그룹 제안 수준이 LG보다 낮아 두 그룹 간의 구매와 판매 노력이 성공하지 못했다. 소식통은 "LG가 베트남과 브라질에 있는 스마트폰 공장을 매각하기 위해 빈그룹과 협상을 벌였지만 최근 양측의 가격 차이로 협상이 무산됐다"고 말했다. LG와 빈그룹 사이에 더 이상의 회담은 없을 것이며 LG는 새로운 구매자를 찾을 것이다.

 

빈그룹이 예상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LG는 다른 바이어를 찾는 쪽으로 방향을 돌렸 베트남 하이퐁의 LG 공장이다.

 

하이퐁 공장은 LG가 보유한 공장 중 최대 규모로 연간 스마트폰 1000만대 규모로 LG 글로벌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그러나 신문에 따르면, 매각 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에 이 공장을 살 구매자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신문에 따르면 LG가 하이퐁에 제공하는 스마트폰 공장 가격은 2조 동이 넘는 1000억원대라며 국내 기업은 이 생산라인을 살 여유가 없다고 밝혔다.

 

LG는 또한 연간 800만~900만 대의 스마트폰 용량을 갖춘 브라질과 중국의 나머지 두 공장의 잠재 구매자도 찾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LG가 공장 매각을 발표한 후 근로자들이 일자리 때문에 파업에 돌입했다.

 

앞서 베트남 빈그룹 그룹이 2021년 2월 말 베트남, 중국, 브라질에 있는 LG 스마트폰 공장을 모두 사겠다고 제안했다고 한국 언론이 보도했다. 하지만 불과 한 달 뒤 빈그룹 제안 수준이 LG보다 낮아 두 그룹 간의 구매와 판매 노력이 성공하지 못했다. 소식통은 "LG가 베트남과 브라질에 있는 스마트폰 공장을 매각하기 위해 빈그룹과 협상을 벌였지만 최근 양측의 가격 차이로 협상이 무산됐다"고 말했다. LG와 빈그룹 사이에 더 이상의 회담은 없을 것이며 LG는 새로운 구매자를 찾을 것이다.

 

빈그룹이 예상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LG는 다른 바이어를 찾는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 이밖에 베트남, 브라질 등 해외 LG 스마트폰 생산라인도 가전제품 생산을 위한 구조조정이 유력하다.

 

최근 스마트폰에서만 44억 달러 이상의 누적 적자를 내며 6년 만에 LG가 이 사업부문을 공식 철수했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LG는 노키아와 삼성에 이어 세계 3위의 휴대전화 제조업체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3분기까지 LG의 스마트 모바일 부문 시장점유율은 1.91%로 떨어졌다.

-GMK미디어

▷관련기사: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9993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9849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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