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컨설턴트인 존스 랑 라살레(JLL)베트남은 최근 부동산 시장 브리핑에서 2019년 시 전체의 아파트 판매량은 3만 가구 이상이었는 데 2017년 성수기보다 35% 낮지만 경기 침체기인 2012-2013년 보다는 5~6배에 높다고 했다.
JLL 베트남은 1평방 미터당 1,200달러에서 1,700달러의 중간 아파트 프로젝트가 여전히 최고의 성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판매된 단위의 70%를 차지하며, 주요 장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편의 시설을 제공했다. 그리고 여전히 가격 인상을 위한 여지가 충분하기에, 소유주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었다.
빈홈 그랜드 파크 1만채 프로젝트 후 승인 절차가 장기화됨에 따라 시장은 4분기에 3,600 채 만공식적으로 출시되면서 소강 상태 상태로 돌어 갔다.
2019년 전체로는 3만 채에 육박하나 2018년 대비 20%, 2017년 성수기보다 30%가량 적었다.
지난해 4분기 평균가격은 평방 미터당 29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8.2%, 분기 대비 39.8% 올랐다.
JLL 베트남은 가격 향상이 대부분 저가 프로젝트의 판매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지적했다. 평균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이 형성된 프로젝트가 대부분이었다.
두 번째 이유는 분기에 프로젝트가 시작된 개발자들이 공급이 타이트하다는 점을 감안해 가격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빈홈 그랜드 파크 사업이 3만~3만5000 채가 올해 정식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컨설턴트는 중앙 정부가 토지 사용권과 건축 허가를 엄격히 통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아파트 수는 상당한 불확실성의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강력한 수요는 계속 될 것이며 모든 부문에 걸쳐 가격을 더욱 인상할 것입니다,"라고 동사는 말했다.
그러나 JLL 베트남에 따르면 이미 높은 가격과 낮은 임대 수익률로 인해 투자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이엔드 부문의 수요는 장기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국제 유통업체, HCMC 진출 지속
부동산 컨설턴트에 따르면 국제 유통업체들은 국내 유통시장을 성공적으로 잠식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미 있는 소매업체들도 2019년 4분기에도 계속해서 입지를 넓혔다.
일본 글로벌 의류 유통업체인 유니클로(Uniqlo)는 1구역에 있는 상업센터 팍슨 동코이에 3층의 3000m2 이상의 대형 매장을 열었다.
시장은 또한 국내 최대 민간 기업인 Vingroup이 소유한 VinPro 브랜드의 탈퇴가 있었으며 빈컴 체인의 점유율에 부담을 주게 되었다.
백화점 폐쇄가 지속된 반면 기존 쇼핑몰은 입주자들이 구매자와 방문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품질과 시설, 프로그램이 좋은 인근 쇼핑몰로 이전하면서 공실률을 높아졌다. 따라서 전체 공실률은 분기 중 상승했다.
한편 1만6000m2에 이르는 크레센트몰의 2단계는 4분기부터 7군에 문을 열었다. 중하위 브랜드에 초점을 맞추어 최대 90%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1구역에 있는 대부분의 쇼핑몰들은 임대료가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고 4분기에도 입지의 혜택을 누렸다. 그러나 나머지 도시 지역의 임대료는 서브마켓의 임대 활동이 그다지 강하지 않은 오래된 쇼핑몰들 더 나은 품질과 관리 서비스를 가진 새로운 쇼핑몰과의 경쟁의 결과로 소폭 하락했다. 전반적인 효과는 연간 3.2%의 임대료 하락이었다.
2020년에는 Satra Centre Mall, Socar Mall, Elite Mall 그리고 Central Premium Mall과 같은 외곽 비즈니스 구역에 있는 일부 쇼핑몰이 28만 평방미터 이상의 공간을 차지하면서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