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 항공]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오는 2026년 10월부터 베트남과 스리랑카를 잇는 역사적인 첫 직항 노선을 개설하다. 이번 취항은 양국 간의 지리적 거리를 좁히고, 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려는 베트남 국영 항공사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지난 5월 8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베트남-스리랑카 무역·투자·관광 협력 포럼'에서 베트남항공은 호치민시(SGN)-콜롬보(CMB) 직항 노선 개설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또럼(To Lam) 베트남 국가주석의 스리랑카 국빈 방문 기간 중 개최되어 양국 고위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운항 스케줄 및 기종 베트남항공은 해당 노선에 효율성이 뛰어난 에어버스 A321 항공기를 투입하여 주 3회 왕복 운항할 것이다. 노선 (구간) 운항 요일 비고 호치민 → 콜롬보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 직항 콜롬보 → 호치민 월요일, 목요일, 토요일 직항 ◆ 남아시아 시장의 '신흥 강자' 스리랑카... 시장 규모 136% 급증 전망 현재 스리랑카는 베트남항공의 남아시아 여객 시장 중 세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직
[굿모닝베트남 | 건강] 베트남 내 선천성 혈액 질환인 '탈라세미아(Thalassemia, 지중해성 빈혈)' 유전자 보유자가 약 1,40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건 당국이 광범위한 유전자 검사 프로그램 도입을 강력히 추진하고 나섰다. 국립 혈액학 및 수혈 연구소의 최신 보고에 따르면, 베트남 전체 인구의 약 13%인 1,400만 명이 탈라세미아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과거 이 질환은 특정 소수 민족 지역에 국한된 문제로 인식되었으나, 조사 결과 베트남 전역에서 환자가 발견되고 있다. 특히 종족별 보인자 비율을 살펴보면 ▲킨(Kinh)족: 9.8%, ▲일부 소수 민족: 최대 30~40%이다. 연구소 측은 "현재 산전 검사와 혼전 상담 대상에 탈라세미아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질환을 가진 신생아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라며, 보인자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유전자 검사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평생 수혈 필요한 '난치성 질환', 사회적 비용 막대 탈라세미아는 적혈구의 수명을 단축시켜 만성 빈혈을 유발하는 열성 유전 질환이다. 환자들은 평생에 걸쳐 적혈구 수혈과 철분 제거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이는
[굿모닝베트남 | F&B] 한국의 대표적인 치킨 체인 BHC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급성장하는 시장과 한국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BHC의 베트남 진출을 결정한 주요 요인이다. 5월 8일, 한국 치킨 체인 BHC의 모회사인 다이닝 브랜즈 그룹(Dining Brands Group)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하오 오픈 푸드(Hao Open Food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여 베트남 시장 진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발표했습다. BHC 치킨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고 대표적인 치킨 레스토랑 체인 중 하나이다. BHC는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2,3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닝 브랜즈 그룹은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 시장 중 하나이며, 한국 음식에 대한 수요 또한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BHC는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 베트남 주요 도시에 향후 10년 내 5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호섭 다이닝 브랜드 그룹 CEO는 "현지 파트너사의 유통망과 운영 역량을 활용하여 매장 시스템을 꾸준히 확장하고 베트남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국 헤럴드와의
휴스턴 2026년 5월 8일 -- 미국의 선도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 SEG 솔라(SEG Solar, 이하 'SEG')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신규 4기가와트(GW) 규모로 태양광 제조 시설을 설립한다고 5월 7일 발표했다. 이번 확장은 기존 2GW 규모의 첫 번째 태양광 모듈 공장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SEG는 이를 통해 미국 내 연간 모듈 총 생산 능력을 약 6GW로 확대하게 된다. 신규 공장은 2026년 3분기 상업 운전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시설은 약 50만 제곱피트 규모로 조성되며, 총 2억 달러가 넘는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신규 일자리 최대 800개가 창출될 전망이다. 이번 확장은 SEG의 장기적인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SEG는 이를 통해 미국 100% 자본 기반 모듈 제조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를 다투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모듈은 제품 품질과 추적 가능성, 공급 속도를 한층 강화해 파트너와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모시 존슨(Timothy Johnson) SEG 솔라 운영 담당 부사장은 "이번 신규 시
[굿모닝베트남 | 금융·암호화폐] 한국의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Bithumb)이 베트남 가상자산 시범 시장에 진출한다. 빗썸은 SSI증권 산하 SSI 디지털(SSID)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베트남 내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운영에 나선다. 3월 초 하노이에서 협약을 체결한 양사는 5월 7일 공식 발표했다. 협력 내용에는 거래소 기술 아키텍처 구축, 전자지갑 및 디지털 자산 보관 시스템 개발, 보안·리스크 관리, 법규 준수, 운영 노하우 이전,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 기관 고객 유치 등이 포함된다. 빗썸은 베트남 규제 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SSID가 지정하는 법인에 전략적 투자를 검토 중이다. 빗썸은 거래소 운영 경험과 사이버 보안 역량을 제공하고, SSI 측은 베트남 현지 시장 이해도와 금융 네트워크, 기관 관계를 활용해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 언론 코리아 헤럴드는 이번 파트너십을 빗썸의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했다. 베트남, 글로벌 크립토 채택률 4위 블록체인 분석기업 Chainalysis의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가상자산 인지도와 채택률이 높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굿모닝미디어 | 경제·무역] 베트남의 무역수지가 5분기 연속 적자 흐름을 끊고 2026년 4월 하반기 들어 흑자로 전환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흑자 전환이 수출 호조보다는 수입 감소에 따른 단기적 현상에 가깝다고 분석햤다. 베트남 관세청의 예비 통계에 따르면, 2026년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의 무역수지는 8,769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분기 연속 이어졌던 무역적자 흐름이 처음으로 반전된 것이다. 같은 기간 베트남의 총 수출입 규모는 약 485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3월 하반기 대비 6.86% 감소한 수치다. 그럼에도 올해 첫 4개월 누적 교역액은 3,456억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66% 증가하며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수출 부문에서는 4월 하반기 수출액이 약 243억2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6.59% 감소했다. 특히 베트남 수출의 핵심 축인 전자·첨단기술 제품군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컴퓨터·전자제품·부품 수출은 62억1천만 달러로 16.22% 급감하며 전체 수출 감소를 주도했다. 이어 기계·장비·공구 및 예비부품은 6.83% 감소한 31억2천만 달러, 휴대전화 및 부품은 6.81% 감소한 23
[굿모닝베트남 | 증시] 베트남 증시 VN-지수가 1,915포인트로 마감하며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다수 종목이 약세를 보였음에도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가 지수를 떠받쳤다. 개장 직후 VN-지수는 매도 압력으로 1,900포인트까지 밀렸으나, 오전 10시 이후 점차 반등하며 오후 들어 급등세를 보였다. 장중 한때 1,922포인트까지 상승했으나, 전일 고점 근처에서 강한 저항을 만나 소폭 조정을 받았다. 최종적으로 전일 대비 6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1,915포인트 위에서 마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4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그러나 시장 내부는 여전히 불균형했다. 호치민증권거래소(HoSE)에서 하락 종목은 213개로 상승 종목의 두 배를 넘어서며 ‘겉은 녹색, 속은 적색’ 현상이 지속됐다. 시장 전반의 동의 수준이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종별로는 관광·엔터테인먼트, 기술, 건설·자재, 소매 유통 등이 큰 하락을 기록했다. 특히 PC1은 하한가 근처까지 떨어진 뒤 5% 하락으로 마감했으며, 코텍콘스(CTD)도 4.7% 급락했다. 두 종목 모두 매도세가 압도적이었다. 반면 지수 상승은 소수 대형주에 의존했다. 빈그룹 계열 VIC와 VHM이 5
[굿모닝베트남 | 경제] 올해 들어 베트남에서 매일 거의 1,000개의 사업체가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GSO)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4개월(1~4월) 동안 전국적으로 총 119,400개의 사업체가 신규 설립되거나 영업을 재개하며, 하루 평균 995개라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 중 신규 설립 사업체는 77,8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50.7% 증가했으며, 영업 재개 사업체는 41,600개로 32.8% 늘었다. 월평균으로는 약 29,900개의 사업체가 시장에 새로 진입하거나 복귀한 셈이다. 양적 확대와 함께 질적 개선도 두드러졌다. 신규 설립 사업체들의 총 등록자본금은 약 785조 4,000억 동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60.1% 급증했다. 사업체당 평균 등록자본금은 약 101억 동 수준으로 높아졌다. 부문별로는 서비스업이 주도 서비스 부문에서 58,100개의 신규 사업체가 설립되며 48.7% 증가해 전체를 이끌었다. 산업·건설 부문은 56.6%, 농림수산 부문은 75.1% 각각 증가했으나 규모 면에서는 서비스 부문에 뒤처졌다. 올해 첫 4개월 동안 신규 등록자본과 추가 증자 자본을 합한 총 투자 자본은 약 1,9
[굿모닝미디어 | 사회] 베트남 대형 금융·부동산 비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쯔엉미란 회장이 소유했던 희귀 에르메스 가방 2점이 총 41억 동이 넘는 시작가로 경매에 나온다. 자산 경매 서비스 센터r는 오는 5월 21일 장미란 회장 소유 압수 자산에 대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산은 빈틴팟 그룹 관련 사건 수사 과정에서 압수된 물품이다. 경매 대상은 알비노 악어가죽 소재의 흰색 Hermès 핸드백 두 점이다. 첫 번째는 30 사이즈 모델로 시작가는 23억4천만 동이며, 두 번째는 흰색 장식 버클과 테두리가 적용된 25 사이즈 모델로 시작가는 17억7천만 동으로 책정됐다. 두 제품은 각각 별도 경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참가자는 시작가의 20%를 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하며, 최소 입찰 증가액은 5천만 동이다. 경매 전 실물 확인도 가능하다. 현재 해당 자산의 소유권은 호치민시 민사집행국이 보유하고 있다. 쯔엉미란 회장은 지난해 9월 법정 진술에서 해당 가방 중 하나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구매했으며, 다른 하나는 말레이시아 억만장자로부터 선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체 자산 규모에 비하면 작은 물건이지만 자녀와 손주들을 위한 기념품으로
[굿모닝베트남 | 산업·게임] 베트남 모바일 게임 산업은 독특한 발전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성장의 거의 대부분이 해외 시장에 기반하고 있으며, 여러 글로벌 부문에서 점차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긱(GameGeek)이 최근 발표한 '베트남 게임 산업 전망 2025'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발생한 총 49억 건의 게임 다운로드 중 국내 시장은 5.5%에 불과하다. 나머지 약 95%는 해외 사용자로부터 발생했다. 이는 베트남 게임 산업이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넘어 대규모 디지털 콘텐츠 수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베트남이 시뮬레이션, 퍼즐, 아케이드라는 3대 모바일 게임 장르에서 전 세계 다운로드 1위로 올라섰다는 것이다. 약 33억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베트남은 현재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3개 부문에서 10.93%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중국(8.48%), 홍콩(8.28%), 미국(7.20%) 등 주요 시장을 앞지른다. 이러한 성과는 베트남을 '디지털 콘텐츠 아웃소싱' 국가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모바일 게임 제작 중심지로 탈바꿈시켰다. 성과의 배경에는 ABI 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