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의 공사를 거친 벤륵(Ben Luc)-롱탄(Long Thanh) 고속도로가 10월 1일 0시부터 전 구간 운영에 들어갔다. 총연장 약 58km에 달하는 이 노선은 메콩델타와 호치민시, 동나이(Dong Nai)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통축으로, 남부 지역의 물류와 이동 여건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 구간 개통으로 차량은 호치민시 도심 도로를 거치지 않고 떠이닌(Tay Ninh)에서 동나이까지 또는 반대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노선은 미옌(My Yen) 인터체인지에서 시작해 호치민-쭝르엉(Trung Luong) 고속도로와 호치민시 순환도로 3호선과 연결되며, 호치민시 남부를 지나 동나이 51번 국도까지 이어진다. 그동안 고속도로는 양쪽 끝 약 30km 구간만 운영됐다. 중간 구간은 롱따우(Long Tau)강을 가로지르는 푸옥칸(Phuoc Khanh) 대교 공사로 연결되지 못했다. 길이 3km가 넘는 푸옥칸 대교가 최근 완공되면서 서부와 동부 구간이 하나로 연결됐다. 고속도로의 제한속도는 구간에 따라 시속 80~90km로 설정됐다. 호치민-쭝르엉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에서 빈칸(Binh Khanh) 대교 진입로 전까지는 최대 시속 90k
당뇨병 환자가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이 일반인보다 약 38% 높다는 경고가 나왔다. 베트남 비뇨기·신장학회(VUNA)가 최근 개최한 학술회의에서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와 고령층의 감염병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유병률 상승이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2030년 베트남 60세 이상 인구는 약 18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중 3분의 2가량이 최소 한 가지 이상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절반 이상은 여러 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다. 노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당뇨병, 만성신장질환 같은 만성질환이 겹치면 감염에 더 취약해진다. 당뇨병 환자는 호흡기 감염과 폐렴 발생률도 높은 편이며,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중증화 위험도 커진다. 만성신장질환 환자 역시 대상포진 위험이 약 29% 높고, RSV 감염과 중증화 가능성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고령층의 면역 저하와 기저질환이 결합되면 감염이 더 심하게 진행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베트남 내분비·당뇨병학회 부회장은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혈압·혈중 지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미국당뇨병학회(ADA)도
영국 건축 전문지 '디진(Dezeen)'은 포퓰러스 아키텍처(Populous Architecture)가 설계한 라치치엑(Rach Chiec) 경기장의 발표 소식과 초기 조감도를 공개했다. 이 경기장은 향후 해당 국가의 국립 경기장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 올림픽 종목 90% 소화 호치민시에 건설될 라치치엑 경기장은 완공 시 약 7만 석의 좌석을 갖추게 된다. 이는 현재 최대 규모인 미딘(My Dinh) 국립 경기장의 기록을 넘어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 경기장은 축구와 같은 팀 스포츠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설계됐을 뿐만 아니라, 올림픽 종목의 90%를 소화할 수 있는 시설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남아시아 경기대회(SEA Games), 아시안컵,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올림픽과 같은 주요 국제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국가 스포츠 시설을 확충하려는 더 큰 계획의 일환이다. 니파 야자에서 영감 얻은 다이아몬드 외관 다이아몬드 형태의 외관으로 감싸인 라치치엑 경기장은 해당 지역 강가에서 자생하는 니파 야자(Nypa fruticans)의 형태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됐다고 설계사 측은 밝혔다. 경기장에는 완전히 개폐 가능한 지붕이 설치돼
호텔신라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신라모노그램(Shilla Monogram)’ 브랜드를 선보이며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선다. ‘신라모노그램 하노이 웨스트레이크(Shilla Monogram Hanoi Westlake)’는 2026년 10월 23일 하노이 쑤언딘(Xuan Dinh) 지역 호앙 민 타오(Hoang Minh Thao) 거리 6번지에 공식 개관하고 첫 고객을 맞이한다. 하노이의 대표적인 호수 지역인 서호(West Lake) 인근에 자리한 이 호텔은 신라모노그램 브랜드의 네 번째 호텔이다. 호텔신라는 2020년 다낭에서 신라모노그램을 처음 선보인 이후 한국 강릉과 중국 시안으로 브랜드를 확대했으며, 이번 하노이 진출을 통해 베트남 수도권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게 됐다. 신라모노그램 하노이 웨스트레이크는 호텔신라의 서비스 철학에 하노이의 지역 문화와 특색을 결합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호텔은 하노이 서호 지역에 위치해 외교 단지와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하노이 도심 및 서부 지역의 주요 경제 거점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도 차량으로 약 25분 거리에 있어 비즈니스 출장객과 기업 고객뿐 아니라 장기 투숙객과 관광객의
외국인 투자자들은 9월 30일에도 순매도세를 이어가며 6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PNJ 종목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 물량 전체를 차지했다. VN-지수는 장 막판에 하락세를 보였다. 9월 30일 VN-지수는 오전 장 초반 8포인트 이상 상승했으나, 이후 점차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9.1포인트(-0.5%) 하락한 1,768.6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VN30-지수 또한 7.5포인트(-0.4%) 하락한 1,906.8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구성 종목 중 17개 종목이 하락하고 10개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HNX-지수는 1.7포인트(+0.6%) 상승한 271.64포인트를, UPCoM-지수는 0.8포인트(+0.6%) 상승한 126.31포인트를 기록했다. HOSE(호치민 증권거래소)에서는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 수보다 많았으며, 상승 종목은 129개, 하락 종목은 178개였다. HOSE의 거래대금은 11조 3,160억 동(VND)을 기록하여 9월 29일 대비 9.7% 증가했다. 푸누안 주얼리(Phu Nhuan Jewelry)의 PNJ 주가는 9월 30일 장 시작부터 마감까지 하한가인 26,600동을 유지했다. 이는 해당 종목이
양자컴퓨팅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암호체계가 언젠가 위협받는 것 아닌지”라는 질문이 시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전문기업 비댁스(BDACS)는 이 질문에 대한 분석을 내놓고, 디지털자산을 장기 보유하는 법인이라면 미리 점검해야 할 과제라고 진단했다. 20분의 1로 낮아진 ‘공격 문턱’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자산 소유권은 타원곡선 암호(secp256k1) 기반 전자서명으로 증명된다. 현재의 컴퓨터로는 공개키를 알더라도 개인키를 역산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쇼어(Shor) 알고리즘을 구동할 수 있는 대규모 오류 정정 양자컴퓨터가 등장하면 이론적으로 공개키에서 개인키를 도출할 수 있다. 그 문턱이 예상보다 낮을 수 있다는 연구도 나왔다. 구글 퀀텀 AI(Google Quantum AI) 연구팀은 지난 3월, 해당 암호체계를 무력화하는 데 필요한 물리 큐비트 수가 기존 추정치의 약 2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이러한 공격이 가능한 양자컴퓨터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한 번 노출된 공개키는 되돌릴 수 없다 주목할 점은 블록체인의 불변성이다. 비트코인의 P2PKH·P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이 중국에 역전승을 거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30일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준결승에서 2-1로 승리했다. 중국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영준이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막판 배준호가 역전골을 기록하면서 결승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후방에서 패스를 돌리며 점유율을 높였지만 중국의 5-3-2 수비 전형에 막혀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중국은 수비진을 낮게 배치한 뒤 장위닝과 왕위둥을 활용한 빠른 역습으로 맞섰다. 선제골은 중국에서 나왔다. 전반 22분 중국이 빠른 공격으로 한국 수비 뒷공간을 공략했고, 왕위둥이 패스를 받아 득점하며 1-0으로 앞서갔다. 한국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33분 엄지성이 올린 코너킥을 이영준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영준은 앞선 베트남과의 8강전에서도 두 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끈 데 이어 준결승에서도 중요한 득점을 올렸다. 후반 들어서도 한국은 주도권을 유지하며 역전골을 노렸다. 후반 7분 엄지성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중국 골키퍼 리하오에게 막혔고, 이어
신한은행 베트남 법인이 현지 다낭 지점의 대출 심사 및 사후 관리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포착되어 베트남 금융당국으로부터 내부통제 개선을 위한 시정 권고를 받았다. 베트남 중앙은행(SBV) 산하 지역 검사 당국은 신한은행 베트남 다낭 지점에 대한 종합 검사를 실시한 후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여신(대출) 업무, 자산 분류, 대손충당금 적립, 리스크 관리, 외환 거래 및 해외 송금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 보고서에 따르면 당국은 대출 심사 및 승인, 자금 용도 사후 점검 절차에서 일부 관리상의 미비점을 확인했다. 일부 대출 신청 건에서 차주의 소득과 상환 능력을 입증할 증빙 서류가 불충분하거나, 차주의 재무 상태 및 대출금 실제 사용처에 대한 점검 일정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지적됐다. 또한, 담보 및 보증 서류 관리 과정에서 보증인의 인감 증명 원본이 누락되거나 증빙 서류가 한국어로만 작성된 점, 대출을 통해 형성된 자산에 대한 사후 추적 관리가 다소 소홀했던 점 등도 개선 사항으로 꼽혔다. 다만 베트남 중앙은행은 다낭 지점이 최근 2년간 업무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으며 전반적으로 현지 법규를 준수하고 있다고 종합 평가했다. 지
베트남이 몰디브에서 열린 '월드 트래블 어워즈 2026(World Travel Awards 2026)'에서 '아시아 최고의 여행지' 및 '아시아 최고의 문화유산 여행지'로 선정되는 등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여행지, 항공사, 관광 서비스 및 호스피탈리티 브랜드 분야에서 영예를 안았다. . @GMV
벤륵(Ben Luc)-롱탄(Long Thanh) 고속도로 전 구간이 2026년 10월 1일 0시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총연장 약 58km의 이 고속도로가 전 구간 개통되면서 메콩델타와 호치민시, 동나이 및 남동부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동서 교통축이 구축될 전망이다. 베트남 고속도로 투자개발공사(VEC)는 10월 1일 0시를 기해 벤룩-롱탄 고속도로 전 구간의 기술적 개통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벤륵-롱탄 고속도로는 떠이닌(Tay Ninh), 호치민시, 동나이(Dong Nai)를 통과하며 자동차 전용 4개 차로와 2개의 비상 정차 차로로 건설됐다. VEC는 투자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25년 1월부터 공사가 완료된 구간을 단계적으로 개통해 왔다. 호치민-쭝르엉(Trung Luong)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미옌(My Yen) 나들목(Km0+700)에서 응우옌 반 따오(Nguyen Van Tao) 나들목(Km21+850)까지의 구간과 프억 안(Phuoc An) 나들목(Km50+530)에서 51번 국도 나들목(Km57+581)까지의 구간 등 약 30km가 먼저 운영됐다. 그동안 VEC는 빈칸(Binh Khanh)과 프억칸(Phuoc Kh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