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베트남 영화 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3월 11일 열린 전략적 파트너십 컨퍼런스에서 CGV 베트남은 2025년 베트남 영화 산업의 총 박스오피스 수익이 약 5조 5,930억 동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이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35% 이상 증가한 역대 최고 기록이다. 2025년 말 기준 CGV 베트남은 박스오피스 수익 기준 44%의 시장 점유율로 전국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84개의 영화관 복합시설과 482개의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으며,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는 1,000만 명을 넘어섰다. 베트남 국민들은 지난해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데 약 5조 6천억 동을 지출했다. 이러한 매출 증가의 가장 큰 원동력은 티켓 판매량 증가이다. 지난해 베트남에서는 7천만 장 이상의 영화 티켓이 판매되었으며, 이는 2024년 대비 29% 증가한 역대 최고 기록이다. CGV 베트남의 정지영 CEO는 “베트남 영화 산업 성장의 핵심 동력은 국내 영화 콘텐츠 확대”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해 개봉한 베트남 영화는 314편으로 전년 대비 17%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사람들은 권장량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소금을 섭취하고 있으며, 이러한 짠 음식 섭취 습관은 조용히 건강을 해치고 심혈관 질환과 신장 질환을 비롯한 여러 질병의 위험을 높이고 있다. 3월 11일, 국립영양연구소의 도 티 푸옹 하 박사는 보건부가 실시한 2021년 비전염성 질환 위험 요인 조사(STEPS)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15년 조사에 비해 소금 섭취량은 9.4g에서 8.1g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권장량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높은 수준이다. 또한, 전체 인구의 8.7%가 소금 함량이 높은 가공식품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미만으로 권장하고 있다. 하 박사는 고염식이가 심혈관계, 신장계, 비뇨기계에 부담을 가중시켜 비전염성 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이러한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킨다고 밝혔다. 이미 고혈압, 심부전, 신부전, 간부전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과도한 소금 섭취는 질병의 진행을 가속화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체액의 염분 농도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따라서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혈액의 삼투압이 증가하고, 체내 수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VAMA) 회원사들이 2026년 2월에 판매한 차량은 19,278대로, 전월 대비 48% 감소했다. 빈패스트(VinFast)와 현대자동차 역시 설 연휴 기간 동안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3월 10일 오후에 발표된 VAM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월 회원사들의 총 차량 판매량은 승용차 12,376대, 상용차 6,542대, 특수 차량 360대를 포함하여 총 19,278대에 달했다. 2026년 1월 판매량 36,875대와 비교하면 2월 판매량은 48% 감소했다. 이 수치는 2025년 2월과 비교해 10.8% 감소한 수치다. 차량 원산지별로 살펴보면, 2월 국내 조립 차량 판매량은 9,220대로 전월 대비 49% 감소했다. 한편, 수입 완성차 판매량은 10,058대로 1월 대비 47%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2025년 12월에 국내 조립 차량 판매량이 수입 차량을 잠시 추월했던 베트남 소비자들은 2026년 첫 두 달 동안 다시 수입차를 선호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베트남자동차협회(VAMA)의 수치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 전체를 완벽하게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베트남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여러 자동차 브랜드는
[굿모닝베트남] 비엔호아–붕따우 고속도로의 롱탄–붕따우 구간이 기본 공사를 마치고 오는 4월 임시 개통될 예정이다.이 같은 내용은 제85사업관리위원회(2번 사업 투자자)가 동나이성 구간 고속도로 건설 진행 상황과 임시 개통 계획에 대한 보고서를 건설부에 제출하면서 밝혀졌다. 위원회에 따르면 고속도로 본선과 롱탄 인터체인지, 탄히엡 인터체인지, 그리고 롱탄 국제공항으로 연결되는 T1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등 주요 구간의 공사가 대부분 완료됐다. 현재 시공사는 도로 표지판과 안전 난간 등 교통 안전시설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해당 작업은 오는 3월 30일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같은 공정에 따라 투자자는 4월 중 호치민–롱탄–다우자이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교차로에서 붕따우 방향 주요 구간에 대해 인수 시험을 실시한 뒤 임시 개통할 계획이다. 임시 개통 대상에는 주요 본선 구간과 일부 분기점, 고가도로 등이 포함된다. 다만 임시 개통 기간 동안 해당 노선은 1번 사업 구간인 비엔호아–롱탄 교차로 구간과 롱탄 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T1 도로, 벤룩–롱탄 고속도로와는 연결되지 않는다. 법적 절차와 관련해 제85사업관리위원회는 유지·운영 절차를 승인했으며, 베트남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호치민시의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소식과 맞물려, 베트남 AI 스타트업 시장이 '양적 팽창'에서 '질적 성장'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 2025년과 2026년 초반의 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리스크가 큰 초기 단계보다는 수익성이 검증된 후기 단계(Series A/B) 기업에 자금이 쏠리는 ‘옥석 가리기’가 뚜렷하다. ◇ 투자 유치 현황: "상위 10개 기업이 자금 72% 독식" 최근 발표된 '베트남 기술 및 벤처 캐피털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베트남 스타트업의 총 투자액은 약 2억 1,500만 달러(약 41건)로 집계되었다. 전체 규모는 과거 벤처 붐 시기 대비 감소했으나, 상위 10개 투자 건이 전체 금액의 72%를 차지하며 우량 스타트업으로의 자본 집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 주목받는 'K-AI(Khmer-Vietnamese AI)'와 로컬 모델 특히 글로벌 거대 모델(LLM)에 맞서 베트남어와 현지 문화에 최적화된 '베트남 특화 AI' 스타트업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AI 하이(Hay)는 베트남어 최적화 AI 검색 엔진으로 최근 1,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언어 모델 및
[굿모닝베트남미디어] 호치민시가 총 21억 달러가 투입되는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에 본격 착수하며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지로 도약한다. 3월 11일 오전, 응우옌반두옥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호치민시 과학기술국과 AIC(Accelerated Infrastructure Capital) 간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해 이번 프로젝트의 시작을 공식화했다. 이번 사업은 AIC와 베트남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사인 낀박(Kinh Bac) 도시개발공사가 글로벌 파트너들과 손잡고 추진하는 대규모 합작 프로젝트다. ◇ 'AI 공장'의 탄생: 28,000개 GPU의 강력한 연산력 프로젝트의 핵심 무대는 꾸찌면 탄푸쭝(Tan Tao) 산업단지다. 이곳에는 초기 단계에서 0MW 규모의 ‘AI 공장’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는 무려 28,000개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가동할 수 있는 규모다. 투자 범위: 데이터센터 인프라, 고성능 GPU 시스템, 전력 및 상하수도 설비 등 포함. 집행 계획: 2027년 1분기 말까지 전체 투자금 집행 완료 및 가동 목표. ◇ 호치민, '스마트 시티'를 넘어 '동남아 테크 허브'로 람딘탕 호치민시 과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증시의 대표 지수인 VN-지수가 약 52포인트 급등하며 최근 6개월 사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특히 대형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장 반등을 이끌었다. 주 초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베트남 증시는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VN-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하며 반등 폭을 확대했고, 이날 호치민시 증권거래소 지수는 장중 대부분 상승 흐름을 유지한 끝에 1,728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기준선 대비 약 5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25년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이번 반등으로 VN-지수는 이틀 동안 총 75포인트를 회복했지만, 앞서 기록했던 사상 최대 낙폭을 완전히 만회하지는 못한 상태다. 이날 호치민시 증시에서는 290개 이상의 종목이 상승하며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고, 이 가운데 3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VN30 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서는 GVR, MSN, VPL이 상한가에 도달했으며, VIC는 3% 상승한 146,600동까지 오르며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VIC를 비롯해 대부분의 상승 종목은 대형주 중심이었다. 업종별로는 석유·가스 관련 종목이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BSR은 하락세
[굿모닝베트남] 베트남 정부가 항공유 가격 급등과 연료 부족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선 항공권에 유류할증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베트남 베트남 민간항공국은 3월 10일 베트남 건설부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항공사 운항 지원을 위해 국내선 항공권 유류할증료 도입과 항공권 가격 상한 조정 등을 포함한 여러 대책을 제안했다. 민간항공국은 정부가 특정 석유 제품과 원자재에 대한 우대 수출입 관세 정책 개정안을 검토하고, 국회 상임위원회에 2026년 5월 말까지 항공유 환경보호세를 100% 면제하는 방안을 보고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현재 10%인 부가가치세(VAT) 세율도 인하해 항공사들의 비용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항공사들이 국내선 항공권에 유류할증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젯 A-1 연료 가격 변동에 따라 이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아울러 필요할 경우 국내선 항공권 가격 상한선도 조정하는 방안을 관련 부처가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책적 지원 외에도 민간항공국은 연료 공급 확보를 위한 국제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태국과 중국 등 연료 수출 제한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과 고위급 협력 체계를 구축해 베트남
[굿모닝베트남] 2026년 기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여권은 호주 여권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민은 여권 발급을 위해 422호주달러(약 300달러 이상)를 지불해야 하며,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영국의 가격 비교 플랫폼 Compare the Market은 여러 국가의 일반 여권 발급 비용을 비교 분석해 어느 나라 시민들이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각국 정부가 2026년 1월 기준 발표한 최신 데이터를 토대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여권과 효력이 높은 여권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호주 여권 발급 비용은 422호주달러로, 2025년보다 10호주달러 인상됐다. 여권 유효기간이 10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호주 국민은 매년 약 42.2호주달러를 여권 비용으로 지불하는 셈이다. 호주 여권 가격이 높은 이유로는 세 가지가 지적된다. 먼저 호주는 여권 수수료가 매년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라 자동 조정되도록 법으로 규정되어 있다. 물가가 상승하면 여권 발급 비용도 함께 오르는 구조다. 또한 호주 정부는 여권 보안 기술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정교한 홀로그램 이미지, 색이 변하는 특수 잉크, 차세대 전자 칩 등 첨단 보안 기술이 적용
[굿모닝베트남]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가상 비서, 지능형 검색, 콘텐츠 제작 지원 기능 등 인공지능(AI)을 기기에 적극 통합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AI 경쟁이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다양한 AI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갤럭시 생태계를 업그레이드하고, 하드웨어 중심이던 스마트폰 경쟁을 소프트웨어와 AI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삼성 모바일 사업부 책임자인 노태문 사장은 “삼성은 다양한 AI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항상 열려 있다”며 OpenAI와의 협력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는 특정 플랫폼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AI 기술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개방형 생태계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삼성은 단일 AI 모델에 의존하기보다 여러 AI 모델이 동시에 작동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 사장은 “오늘날 사용자들은 더 이상 하나의 AI 서비스에만 충성하지 않는다”며 “정보 검색, 콘텐츠 제작, 업무 지원 등 목적에 따라 여러 AI 도구를 조합해 사용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전략의 구체적인 사례로 삼성은 모바일 운영체제에 AI 검색 서비스 ‘퍼플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