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베트남] 베트남 최고 부호 팜낫브엉 회장이 이끄는 빈그룹 계열사가 자라이성에 무려 8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풍력발전 단지를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3월 28일 자라이성 인민위원회와 빈에너고 에너지 주식회사(VinEnergo Energy Joint Stock Company)는 ‘자라이 풍력발전 클러스터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연구 및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빈에너고의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며, 빈그룹이 지방정부와 협력해 녹색 전환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조사와 연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프로젝트는 지역을 선도하는 규모로 ▲1단계: 약 2,000MW ▲ 2단계: 약 3,000MW에 걸쳐 추진다.
두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총 5,000MW 규모의 거대한 청정 에너지 단지가 조성되어 국가 전력망에 안정적이고 풍부한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이는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전체 프로젝트 총 투자액은 약 210억 동(약 80억 달러)으로 추정되며, 자라이성의 사회경제 발전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정 에너지 개발을 통해 환경 오염을 줄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며, 장기적으로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현재 빈에너고는 여러 지역에서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 끼안 풍력발전소 (하띤성, 400MW)
- 에코윈드 끼안 풍력발전소 (하띤성, 498MW)
- 혼짜우 풍력발전소 1단계 (자라이성, 750MW)
- 빈투언 풍력발전소 (자라이성, 143MW)
- 디엔비엔 1 태양광발전소 (디엔비엔성, 300MW)
- 반짯 1 부유식 태양광발전소 (라이쩌우성, 250MW)
- 반짯 2 부유식 태양광발전소 (라이쩌우성, 300MW)
빈에너고는 글로벌 확장을 위한 전략적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3년 내 북미, 북유럽, 지중해, 동남아시아 등 핵심 국제 시장에서 총 100G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미 덴마크, 스웨덴, 필리핀에서 총 10GW 규모의 첫 해외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확보하며 베트남 재생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역량과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자라이 풍력 클러스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베트남 중부 고원 지역의 에너지 자립은 물론, 빈그룹의 재생에너지 사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GMV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