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지난 7월 1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Academic Festival)’ 학술대회에서 ‘Innovative Application of AI Associated ESW-L’이라는 주제로 자사의 최신 솔루션 URO dot AI(유로닷에이아이)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아이도트 전략기획사업본부 임윤재 부사장이 맡아, CT(컴퓨터단층촬영) 기반 요로결석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URO dot AI’의 주요 기능과 임상적 유용성 및 적용 기술의 학술적 근거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임 부사장은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미 국내 2등급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고 통합혁신의료기기/혁신의료기술로 등록된 URO dot AI는 CT 영상에서 신장, 요관 및 방광의 해부학적 구조를 인식하고 해당 장기내 요로결석의 유무, 위치, 크기 및 개수 등 주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진은 요로결석에 대한 정
SketchUp의 국내 공식 파트너 다우데이타는 ‘2025 제1회 SketchUp Challenge 나만의 드림하우스 만들기’ 공모전의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SketchUp 프로그램을 활용해 ‘나만의 드림하우스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건축 및 3D 모델링에 관심 있는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해 각자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다우데이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용자들이 직접 SketchUp을 체험하며 창의적인 공간 설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올해 출시된 SketchUp 2025 버전의 핵심 기능인 사실적인 PBR 재질과 HDRI 기반 환경 설정을 활용한 모델링이 강조되며, 최신 기술을 직접 적용해보는 기회로도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사용자 기반 커뮤니티를 마련하는 데에도 의미를 두었다. 공모전 심사에는 Trimble의 Customer Success Manager 김장윤 매니저와 유한대학교 실내건축전공 이규홍 교수, 빌딩포인트코리아의 이종원 매니저와 다우데이타 DT사업팀 Tech 담당 주경상 프로가 참여했다. 김장윤 매니저는 “집은 건축의 꽃이라 불릴 만큼, 드림하우스라는 주제는 참가자들이 꿈과
베트남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고 있는 DHI 그룹(안효선 대표)이 주관하는 "2025 한-베트남 팝업 페스타 인 달랏"이 11월 7일에서 11월 10일까지 고원 도시 달랏 람빈스퀘어 (달랏문화광장)에서 열린다. DHI 그룹의 안효선 대표는 오랫동안 베트남에서 수많은 한국기업의 도전과 성공을 보았고 베트남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성장 동력’이자, 역동적인 젊은 에너지와 한류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 기회의 땅이지만 호치민, 하노이와 같은 대도시는 이미 치열한 경쟁 장소가 되었다. 두 지역을 대신할 새로운 가능성을 찾기 위해 바로 ‘영원한 봄의 도시 ’람동성의 달랏'을 주목했다. 베트남 젊은층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이자, 중부 고원의 관광 산업과 함께 새로운 경제 허브로 떠오르는 이곳에서, 새로운 K-소비재의 활로를 개척하고자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행사는 단순한 상품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유통망 구축과 지속 가능한 브랜딩을 목표로하는 '융합형 마켓 플랫폼' 이다. 더 나아가 람동성의 수입 유망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선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시 예상되는 효과는, ▶ 지속 가능한 베트남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베트남 유통및 플랫폼
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윤세혁, 채정환, 코스닥 189330)은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와 OEM(주문자상표부착)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레노버의 고성능 인프라스트럭쳐 솔루션에 씨이랩의 GPU 최적화 소프트웨어(S/W)를 결합한 AI 통합 어플라이언스를 구성한다. 산업별 요구에 최적화된 형태로 설계된 이 솔루션은 고객이 AI 인프라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씨이랩의 GPU 최적화 소프트웨어는 다양한 AI 워크로드의 성능 향상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 레노버의 폭넓은 서버 및 엣지 디바이스 라인업과 결합해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씨이랩은 Vision AI, 디지털 트윈 등 AI 솔루션 기반 산업별 특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자동차, 금융, 공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을 확보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성능 AI 인프라 시장에서 수익을 본격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ISG)는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모두를 위한 더 스마트한 AI(Smarter AI For AII)’ 비전을 바탕으로 고객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행정통합시스템(이하 rERP)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숙명여대가 기존 SAP ERP 기반의 시스템을 웹케시의 차세대 연구행정 플랫폼인 rERP로 전환하면서, 대규모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이관하고 실제 행정 환경에 맞춘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사례다. 과제 예산, 인건비, 연구비 집행 내역 등 핵심 데이터가 새 시스템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하도록 이관돼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rERP 도입으로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은 연구과제의 계획부터 집행, 정산, 성과보고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지출결의와 증빙 자료를 별도 시스템에 이중 입력해야 했지만, 새 시스템에서는 단일 입력만으로 전담기관과의 자료 연계가 자동으로 이뤄져 행정 업무의 일관성, 정확도, 처리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모바일 환경도 강화됐다. 연구자는 rERP 전용 앱을 통해 연구비 사용 내역과 과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뿐만 아니라 회의사전신청기능도 탑재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지원가능하다. 내부통제 기능도 함께
광고 기술 회사 Yango Ads(https://yango-ads.com/)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신흥 시장 관광객에게 점점 더 매력적인 국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해변 관광 분야에서 인기 있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조지아 등 동유럽 국가와 독립국가연합(CIS) 등 신흥 경제국에서 온 여행객이 베트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 나라의 관광객의 유입은 베트남 해변 관광 산업의 변혁, 수익 증대, 그리고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보고서는 이러한 여행객이 일반적으로 젊고 야심 찬 사람들이며, 25~34세가 27.5%, 35~44세가 36.2%를 차지한다고 강조한다. 이들은 새로운 여행지를 탐험하고 싶어 하며 높은 소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들 중 거의 절반이 월 500달러에서 1,000달러 사이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90%는 여행당 1,000달러에서 3,000달러 사이의 지출을 할 의향이 있어, 저렴한 여행 서비스와 고급 여행 서비스 모두에 대한 높은 잠재력을 보여준다. 여행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는 기후(58.6%), 여행 비용(44%), 편리
ESG 데이터 솔루션 기업 i-ESG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와 주최한 ‘기후변화 시뮬레이션 대회’가 지난 10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ESG와 탄녹위의 협업으로 기획된 것으로, 국내 ESG 교육 및 정책 체험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정책 교육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En-Roads’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진행됐다. ‘En-Roads’는 미국의 기후 싱크탱크 Climate Interactive와 MIT가 공동 개발한 도구로, 다양한 정책 조합의 효과를 과학적 데이터 기반으로 예측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뮬레이션 툴이다. 참가자들은 각자 세계정부, 산업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사회 주체 역할을 맡아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2도 이내로 제한하는 현실적인 전략을 도출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MIT Sustainability 이니셔티브 멤버이자 미국 기후변화 싱크탱크 Climate Interactive의 앰버서더인 i-ESG 김종웅 대표가 맡았으며, 기후정책의 구조와 현실적인 실현가능
쩌라이 병원은 전 세계적으로 암 치료에 활용되고 있는 첨단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수술, 복합 치료법, 그리고 로봇 및 AI 응용 프로그램을 결합한다. 이 정보는 병원 부원장인 람비엣쭝(Lam Viet Trung) 부교수가 7월 12일 타이베이 보훈병원, 가오슝 의과대학 병원, 쇼촨 의료 시스템과 협력하여 병원이 주최한 전통 및 현대 암 치료 국제 학술 대회에서 공유했다. 양국 전문가들은 비침습적 암 치료, 외과적 암 치료, 스마트 의학, 그리고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쩌라이 병원은 세계적인 수준의 발전이 이루어진 대만을 비롯한 해외 의료진을 파견하여 새로운 치료 기법과 효과적인 암 환자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활용하고 있다. 쭝 부교수에 따르면, 증가하는 암 환자 수에 발맞춰 병원은 암 치료, 예방 및 조기 발견뿐 아니라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을 적용하여 진료 및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는 지역과 세계의 의학 발전에 발맞춰 과학 연구와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과학, 기술, 혁신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 병원은 소화기, 비뇨기, 흉부 등 다양한 암 치료에 로봇 수술을 적용하고 있다. 병원은 환자에게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코스닥 294570)의 김종현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각해지는 인구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쿠콘은 ‘직원이 행복한 회사’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회사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속초 △청평 △양양 △제주 등 국내 주요 지역에 사내 휴양시설을 마련해 임직원과 가족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본사 인근에 직장 어린이집 ‘위차일드(We Child)’를 운영해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행사비와 필수 경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쿠콘은 임직원과 그 가족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그 가족이 행복할 수 있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네팔 고산지역 아동들을 위한 교육지원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방송을 통해 소개된 셰르파 소년 ‘타망’의 실제 이야기에서 시작됐다. 방송에서는 타망이 출연진과 함께 40kg이 넘는 짐(도코)을 메고 이틀 동안 산길을 오르는 모습이 전파를 타며 큰 감동을 줬다. 타망은 중학생 시절 가족의 생계를 위해 학교를 그만두고 관광철에는 셰르파로, 비수기에는 건설 일용직으로 일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 이후 월드쉐어 네팔지부는 타망과 직접 만나 상황을 확인했고, 그의 뜻에 따라 한국어 교육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타망처럼 어려운 환경에 놓인 네팔 고산지역 아동 20여 명에게도 교육비, 학용품, 생활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쉐어 네팔지부 정혜림 지부장은 “어린 나이부터 생계를 책임지는 아이들에게 이번 지원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월드쉐어 공식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월드쉐어는 네팔을 포함해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해외 아동 결연, 교육, 식수 위생 등 다양한 국제개발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