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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남중부 베트남, 산업단지 투자 ‘신흥 핫스팟’으로 부상… 2025년 말 대형 프로젝트 잇따라 승인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FDI(외국인 직접투자) 다변화 바람 속에 베트남 남중부(South Central) 지역이 산업단지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2025년 말 칸호아(Khanh Hoa)성에서 동시에 3개의 대형 산업단지 프로젝트가 승인되면서 지역이 “새로운 빅플레이어들의 중간 기착지”로 떠오르고 있다.

 

 

칸호아성, 연말 대형 3연타… 총 1조 1,500억 동·1,200ha 규모


지난해 12월 31일, 칸호아성은 하루 만에 3개 산업단지 인프라 투자·운영 승인 결정을 일괄 발표했다. 총 투자액 약 11조 5000억 동(약 4억 4,000만 달러), 총 면적 1,200ha를 초과하는 초대형 패키지다.

 

  • 닌쑤언 1(Ninh Xuan 1) 산업단지 투자자: Becamex IDC(베카멕스 IDC) 투자액: 4조 6천억 동 이상 규모: 496ha
  • 닌쑤언 2(Ninh Xuan 2) 산업단지 투자자: VSIP(베트남-싱가포르 산업단지 합작회사) 투자액: 4조 동 이상 규모: 490ha
  • 닌디엠 1(Ninh Diem 1) 산업단지 투자자: Ninh Khanh Land Development(Shinec 자회사) 투자액: 2조8000억 동 이상 규모: 241ha 이상


쩐퐁(Trần Phong) 칸호아성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이 3개 프로젝트는 단순 인프라 투자 차원을 넘어, 녹색·지속가능·현대적 산업 생태계 형성의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며 “산업 개발 공간 확대, 2차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예산 증대, 중앙직할시 승격의 핵심 기반”이라고 평가했다.

 

빅플레이어 잇단 진출… T&T·Sonadezi·Hoan Cau 등 줄줄이 신청


칸호아성은 이미 ‘자석’ 같은 매력을 발산 중이다.

 

  • T&T 그룹: 닌안(Ninh An) 150ha + 닌디엠 2(Ninh Diem 2) 215ha 투자 제안
  • 닌디엠 3(Ninh Diem 3) 289ha: Sonadezi Khanh Hoa + Hoan Cau Ninh Hoa 2곳 경쟁 입찰 중 (투자액 3조 동 이상)

 

칸호아뿐 아니라 남부중부 연안 지역 전체가 활발하다.

 

  • 지아라이(Gia Lai)성 빈응이(Binh Nghi) 산업단지: 207ha, 1조 4600억 동 이상 (Binh Nghi Industrial Park Infrastructure Investment)
  • 다낭(Da Nang)시 남탕빈(Nam Thang Binh) 산업단지 B구역: 346ha, 3조 3730억 동 이상 (BIN Corporation 산하)

 

“늦은 만큼 더 스마트하게”… 후발주자 이점 극대화


쯔엉자바오(Trương Gia Bảo) 베트남 산업부동산협회 부회장 겸 사무총장은 “남부중부의 부상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장기적 요인의 집약”이라고 분석했다.

 

주요 경쟁력 4가지

  • 북남 교역축 + 중앙고원·메콩하위지역 해상 관문
  • 동남부·홍강삼각주 대비 여전히 저렴한 토지 임대료·생산비용
  • 아직 넉넉한 산업용지 보유
  • 지방정부의 ‘늦은 출발’ 이점 활용 → 처음부터 대규모·현대·복합기능 산업단지 설계 가능


특히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시대에 도로·해상·항공 유연한 연결성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과제는 ‘소프트 병목’ 해소… 인프라·인력·물류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직 물류 인프라 미비와 지원산업 부족으로 운송비·공급망 연결 시간이 높다”며 “기술·중간·고급 관리인력 부족도 고부가 첨단산업 유치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쯔엉자바오 사무총장은 “Becamex IDC·VSIP·Shinec 등 국내 굴지의 산업단지 개발사들이 동시에 진출한 것은 단순 프로젝트 이상의 의미”라며 “중기적으로 인프라·거버넌스·서비스 표준을 세우고, 장기적으로 산업 클러스터·생산-물류-도시 생태계를 형성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신뢰할 수 있는 개발사들이 자리를 잡으면, 다국적 기업들이 따라오면서 노동집약형 →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FDI 질적 도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남부중부 지역은 이제 베트남 산업지도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6년 들어서도 대형 프로젝트 착공과 FDI 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굿모닝베트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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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