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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버스 월드 2025: 중국중차전기차, 전기버스 2종 공개 및 디지털 지능형 저탄소 도시 교통 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한 도시 이동성 재정의

(굿모닝베트남미디어) 브뤼셀 2025년 10월 6일 -- 중국 국영 철도차량 제조회사인 중국중차고분유한공사(CRRC Corporation Ltd.)의 자회사인 중국중차전기차(CRRC Electric Vehicle Co., Ltd)가 10월 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막한 '버스월드 유럽 2025 콩그레스(Busworld Europe 2025 Congress, 이하 '버스월드 2025')에서 혁신적인 전기버스를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중차전기차는 CRRC 디지털•지능형 저탄소 도시 교통 시스템 솔루션(CRRC Digital & Intelligent Low-carbon Urban Transportation System Solution, 이하 '솔루션')도 소개하며, 신에너지 상용차 시스템, 청정에너지(풍력•태양광•저장) 기술 및 전체 산업망 역량 분야에서 선도적 위상을 공고히 했다.

 

CRRC EV Debuts Two All-Electric Buses, Introduces Digital-Intelligent Low-Carbon Urban Transit System to Redefine Smarter Urban Mobility

고급 여행용으로 설계된 EU12C 프리미엄 완전 전기버스는 800V 아키텍처에 480kW의 최대 출력과 5100N•m의 토크로 30% 이상의 경사도를 정복할 수 있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세련된 차체와 첨단 파워트레인은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 주행이 가능하며,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운행 중단 시간을 최소화한다.

 

ED12 완전 전기 2층 시내버스는 최대 126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전기버스 표준 운행 조건인 ESORT에서 1회 충전으로 최대 560km의 도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고속철도에 사용되는 6000 시리즈 알루미늄 합금 경량 차체를 적용해 20년의 수명을 보장한다. 이 버스는 또한 10중 배터리 안전 아키텍처도 갖추고 있다.

 

 

중국중차전기차의 시스템은 포괄적인 도시 교통을 위한 종합 솔루션으로 다음과 같이 네 가지 계층으로 구성된다.

 

  • 스마트 클라우드 브레인(Smart Cloud Brain, TOCC)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융합한 중앙 집중식 플랫폼으로, 엔드투엔드(end-to-end) 감지•전송•분석•응용을 지원해 도시 교통의 정밀 관리와 실시간 의사 결정을 개선한다.
  • 도시형 MaaS(Urban Mobility as a Service)는 AI 기반 배차, 주문형 차량 호출, 스마트 유지보수를 통해 대중교통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2단계 네트워크를 채택해 지하철•스마트 철도•버스를 주축으로 하며, 지선과 마이크로 셔틀이 라스트마일 연결을 지원한다. 주저우에서는 '운상 버스(Yunshang Bus)' 시범 운영으로 5대의 CRRC H05 차량이 수요에 따라 운행되며, 이들이 올리는 월 매출은 고정 노선버스 서비스보다 10배 이상 높다.
  • 스마트 물류(Smart Logistics)는 대중교통과 물류를 통합해 라스트마일 배송 비용을 50% 절감하고, 효율성은 40% 향상시킨다.
  • 그린 인프라(Green Infrastructure)는 단계적 시나리오 기반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요 도시 교차로에서 SL3 수준의 인지 기능을 통해 차량•도로•클라우드의 통합을 실현하여 자율 주행과 스마트 교통 제어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국중차는 신에너지 부품 및 청정에너지 솔루션 분야 전체 산업망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구축한다. '풍력•태양광•수소•차량' 부문에서는 연간 325억kWh의 청정 전력을 생산하며, 400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한다. 중국중차는 전 세계적으로 더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도시 교통수단의 혁신과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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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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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문화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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